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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 박노해의 어머니께 바치는 시편··· ‘감사한 죄’ ‘의지하지 마라’
박노해 시인의 ‘노동의 새벽’ 30주년 개정판 [아시아엔=편집국] 박노해 시인의 어머니(김옥순·90)가 13일 별세했다. 박노해 시인은 수배와 수감 중 자신의 시에 어머니를 종종 담았다. <아시아엔>은 시인의 어머니가 담긴 시 몇 편을 독자들께 소개한다.<편집자> 감사한 죄 새벽녘 팔순 어머니가 흐느끼신다 젊어서 홀몸이 되어 온갖 노동을 하며 다섯 자녀를 키워낸 장하신 어머니 눈도 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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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찜통더위 김일성 사망 1994년보다 올해 더 무더운 까닭
더위에 지친 어린이가 쇼핑몰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39.5도! 더워도 너무 덥다. 체온보다 3도 높은 올해 낮 최고 기온이 8월 11일 경북 경산에서 기록되었다. 2008년 ‘폭염특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한 전국 내륙지방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폭염특보의 기준은 6~9월에 낮 최고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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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비키의 명상 24시] 술·담배 없이 못사는 아버지들의 작은 성공
[아시아엔=천비키 <아시아엔> 명상전문기자] 뜨거운 여름날을 뒤로 하고 계절이 바뀐 9월. 추석이 있는 이 달은 눈부신 햇살 아래 한 여름동안 맺은 알곡을 수확하며 결실에 감사하는 달이다. <아시아엔> 독자들은 상반기 동안 어떤 보람과 수확을 맺었는가? 특히 가족과 함께 하며 사랑을 전하는 한가위 달을 맞아 그들과 맺은 행복의 결실이 있다면 무엇인가? 필자는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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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오비추어리] 마지막 길 모친께 바치는 박노해 시인의 노래
박노해 시인 모친 김옥순 여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박노해 시인은 이따금 내게 자신의 시집이나 사진집 등을 보내준다. 나는 그가 2010년 어느 가을날 120자 원고지에 싸인펜으로 써서 책 갈피에 넣어준 아홉자 ‘단문’이 맘에 든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4일 낮 그의 모친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왔다. 박기호 신부, 박노해 시인의 모친인 김옥순(金玉順, 이멜다, 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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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16일 말복···폭염·열대야 속 숙면 취하는 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열대야 속에서 쾌적한 수면을 취하기 위해 침실의 온도를 섭씨 25도 정도로 유지한다. 최적 수면온도가 섭씨 18~22도이지만, 에어컨의 온도를 여기에 맞추면 추워서 잠잘 수 없으며,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면 습도가 낮아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가동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선풍기는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벽 쪽을 향하게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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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플라자] 극단 진일보 ‘아리랑 랩소디’ 21일까지 게릴라극장
[아시아엔=편집국] 극단 진일보의 ‘2016 아리랑랩소디’ 공연이 21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3일 막을 올린 아리랑 앱소디 무대는 예술감독 김재유, 작·연출 김경익에 정희중·장태민·지연우·김도연·정명군·류희제·부혜정·이가을·김정헌 등이 출연한다. 조연출 이가을·황제혁, 무대 김은혜, 조명 김성구, 안무 오재인·이종일, 작곡 최우정이 맡고 런타임은 100분(인터미션 없음). 혜화동 게릴라극장에서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요일 오후 3시(월요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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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만해축전] 손흥기 시인 축시 “이제 만해의?‘님’을 기루지 않겠습니다”
이제 더는 만해의 ‘님’을 기루지 아니하겠습니다. 만해의 ‘님과 조국, 불타가’ 아니라 오늘 이 자리를 기꺼이 기루겠습니다. 사랑의 증도가 <님의 침묵>의 시인으로 ‘풍난화 매운 향내’ 독립운동가로 일생을 업보(業報)처럼 가난하고 몽매한 중생을 위해 사시다가 심우장 냉골에서 입적하신 만해 한용운, 꿈에 그리던 조국광복을 저만치 두고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홀연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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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하면 떠오르는 끄루뿍·나시뚬쁭·빤잣삐낭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 나시 뚬쁭(Nasi Tumpeng) “빤잣 삐낭(Panjat Pinang)” 대회 끄루뿍(Kerupuk) 먹기대회 [아시아엔=김소은 인도네시아 문화 유튜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다르면서 은근히 비슷한 점이 참 많다. 노래와 춤을 즐기고 사람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고 정이 많은 점 등이 그렇다. 또 독립기념일에 대한 애국심이 남다르다. 신기하게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은 이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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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자씨 만해대상, 박청수 원불교 교무도···시상식 12일 인제하늘내린센터
[아시아엔=박세준 기자] 제20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2시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실천대상 마리안느 스퇴거·마가레트 피시레크 수녀(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인 돌본 간호사) △만해평화대상 청수나눔실천회(이사장 박청수 원불교 교무),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 △만해문예대상 가수 이미자씨, 이승훈 시인(한양대 명예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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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오온(五蘊)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미국 최연소 요가 강사 제이시 디보우(12) 명상 수련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생을 고통의 바다(고해, 苦海)라고 한다. 고통은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한다. 육체적인 고통은 정신적으로 이어지고 정신적인 고통은 육체적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고통은 위험에 대한 경고다. 몸과 마음에 대하여 위험을 대비하라고 하는 경고신호이다. 이를 무시한다면 더욱 더 커다란 고통이 오며 몸과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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