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김창수 시인의 뜨락] 조선 중기 송순의 ‘호모 에코사이버스’를 위하여

      전남 담양에 있는 면앙정 송순의 묘소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송순은 조선 중기 시가문학의 중심에 서있던 유학자다. “온 세상의 선비가 모두 송순의 문하로 모여들었다”(성수침), “하늘이 낸 完人”(이황)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송순의 인품이 뛰어났다. 송순의 인물됨을 알려주는 일화가 있다. 송순의 팔순 잔치에 모인 제자들이 스승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송순을 가마에 태우고 면앙정 주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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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동숭극장 연극 ‘동이’···무당이 무당 얘길 쓰고 연출한 첫 작품

    7살에 신굿, 20대 무당의 길···신내림·무속인 그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무당 임덕영이 쓰고 연출한 최초의 연극 <동이>를 안 보면 오랫동안 후회할 것 같다. 한겨레신문 손준현 기자는 <동이>를 소개하는 기사의 첫 문장을 이렇게 썼다. “아가, 두려워할 것 없다. 무당은 신이 아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화해시키는 영매자다.” 박 선생이 발을 닦아주자, 동이가 격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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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다문화·다인종·다종교 속 질서와 모순의 공존

      인도, “모든 종교 법 앞에 평등”…카스트 신분제 관습 잔존 History 5000년 전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인도는 벽돌 건물이 줄이어 있고 문자를 가진 5000년 문명국이다. 고고학자들은 200년 이상 인더스 강에서 하라파(Harappa), 모헨조다로(Mohenjodaro) 문명을 발굴하고 고대 언어를 해독해왔다. 130만㎢ 넘는 인더스(Indus) 강 유역 터는 강 이름을 따라 ‘인도(India)’라 불리게 됐다.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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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수 시인의 뜨락] ‘섬진강 시인’ 김용택 “사람들은 왜 모를까”

    봄이 되면 손에 닿지 않는 것들이 꽃이 된다는 것을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지혜학교 교장 역임] 김용택은 평생을 초등학교 교사로 살았다. 섬진강 시인이라 불린다. 혹자는 그를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이라고도 한다. 그의 시에는 주로 아이들과 자연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자연과 아이는 순수성의 측면에서 그 속성이 비슷하다고 보며 그것들이 말라 비뚤어져 가는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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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전 LG경제연구원 조사 ‘직장 내 뒷담화’ 첫번째 이유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뒷담화’는 뒤에서 서로 말을 주고받는 행위를 말한다. 영어로는 ‘Backbite’라고 한다. 말 그대로 뒤에서 물어뜯는다는 뜻이다. 험담이 가벼운 흉보기로 끝나는 법이 드물다. 대개 뒷담화가 과장을 거쳐 나중에는 분명히 사실과 다른 없던 이야기까지 나오고 결국 중상모략이 되고 만다. 뒷담화는 실로 무서운 것이다. 오죽하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도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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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비키의 명상 24시] 감기에 수면부족···환절기 건강하게 나는 방법

    [아시아엔=천비키 <아시아엔> ‘명상’ 전문기자, 본명상 코치] 봄이 한발한발 다가오고 있다. 추위를 유독 많이 타는 나는 봄이 되면 오히려 감기에 걸린다. 긴 겨울 끝에 두꺼운 옷과 내복이 무겁고 지겨워 조금이라도 따뜻해진 날씨에 허물을 벗고 싶은 기분에 20대 아가씨처럼 팔랑거리는 얇은 잠자리 옷을 걸쳐보았다. 그러다가 아뿔싸, 하루 동안 몇 차례를 파르르 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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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엔 박근혜-최태민, 인도엔 인디라 간디-디렌드라 브라마차리

    ‘인도의 라스푸틴’ 비행기 추락사 후에야 소문도 잦아들어 [아시아엔=닐리마 마투 <아시아엔> 인도 특파원] 정치지도자를 뒤에서 따르는 실력자의 역할은 세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모양이다. 이런 이야기는 대체로 흥미진진하여 소설이라면 단번에 인기도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숨겨진 이야기 역시 이런 류(類)인데 인도에서는 유일한 여성수상인 인디라 간디를 상기시킨다. 인도언론에서는 최순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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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비키의 명상 24시] 산해진미·산삼보다 몸에 더 좋다는 꿀잠 잘 자려면

      [아시아엔=천비키 <아시아엔> ‘명상’ 전문기자, 본명상 코치] 잠은 가장 수동적이지만 매우 적극적인 휴식이며 어찌 보면 음식, 운동보다 건강에 있어 필요한 요소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만사가 힘들고 귀찮다. 젖산이 쌓이고 활성산소가 쉽게 생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피곤하면 맛도 잘 모를 뿐더러 소화나 흡수도 더디다. 상당수 사람들은 과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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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59] 취업과 입학 앞둔 당신께 드리는 한마디

      당신이 선택할 수 없는 이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많은 독자들도 경험했겠지만 필자 역시 학창시절 친구들과 팀을 나누어 종종 운동경기를 하곤 했다. 팀을 나누는 방법은 단순하다. 양 팀의 주장 격이 되는 친구들이 가위 바위 보를 통해 한 명씩 선택해 팀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그런데 간혹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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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금난새 서울예고 교장 단독인터뷰] “콜번스쿨과 연주교류 성공적···미술·무용 등으로 확대”

    [아시아엔=손영아 <아시아엔> 미국 LA통신원] 14일과 16일에 이어 17일 저녁 7시(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이 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챔버 오케스트라 교류 연주회가 이어졌다. 이 연주회는 서울예고의 교장인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씨가와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한 콜번스쿨의 오리 시호 학장이 의기투합하여 성사되었다. 리허설 중 금난새 교장과 인터뷰를 했다. -이번 연주회가 열리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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