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68주년③] 신성모 국방-채병덕 총장 ‘최악의 콤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강교 조기 폭파는 채병덕 참모총장의 책임이지만, 여기에는 신성모 국방부 장관의 독촉이 심했다. 장관의 명령은 정무적 명령이고 이를 집행하는데는 군인으로서 채병덕의 판단이 필요했다. 장관이 시킨다고 이를 현장 책임자에게 그대로 전달만 해서야 어찌 참모총장이라고 할 것인가? 신성모는 낙루장관(落淚長官)으로 불린다. 이승만 대통령이 말할 때마다 울어서다. 존경의 염이 과도해선지,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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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푸줏간 주인과 다산 정약용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두 사람이 고기를 사려고 푸줏간으로 들어갔다. “어서 오십시오.” 주인은 반갑게 그들을 맞이했다. “여봐라, 고기 한 근만 다오.” “예, 그러지요” 함께 온 다른 사람도 말했다. “여보게, 나도 고기 한근 주게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금 전보다 공손한 태도로 답변한 주인은 고기를 더 넉넉하게 잘랐다. 그러자 먼저 말한 사람이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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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산책] 스탠드업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드립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모든 것, ‘스탠드업 나우 NEW YORK’ [아시아엔=김혜원 기자] 유병재의 코미디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도 스탠드업 코미디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무대, 마이크, 사람 그리고 실없는 농담. 이토록 단순하게 구성된 ‘스탠드업 코미디’는 분명 이제까지 한국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코미디 방식으로, 우리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스탠드업을 온갖 음담패설과 욕으로 이루어진 저급한 농담으로 여기는 대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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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원교수의 재밌는 월드컵④] 오소리오 감독 멕시코전 이렇게 싸우면 승산 있다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1986년 멕시코월드컵의 주인공은 마라도나였다. 8강전에서 마라도나는?2골을 넣었다.?첫번째 골은 헤딩인 것 같이 보였으나 교묘하게 손을 쓴 것이 곧 드러났다.?지금 같으면 당장 비디오 판독으로 경고나 퇴장을 당했을 일이다.?그러나 마라도나가 하프라인으로부터 영국 수비수?4명을 제치고,?마지막 골키퍼까지 제치고 넣은 두번째 골은 월드컵 사상 가장 위대한 골로 선정되고 있다.?매체에 따라 지난번 글에서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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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02 월드컵 4강] 이도윤 시인 ‘산을 옮기다’ 헌시

    [아시아엔=편집국] 6월 22일은 한국 월드컵 역사에 가장 빛나는 날 가운데 하나다. 2002 한일월드컵 8강전에서 한국대표팀은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을 5대3으로 꺾고 사상 첫 4강에 진출한다. 당시 스페인과 8강전은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무승부로 이어졌다. 마침내 승부차기. 한국은 황선홍, 박지성, 설기현, 안정환이 차례로 나와 4골을 넣었다. 마지막 키커는 홍명보. 주장으로서 큰 부담을 지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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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원교수의 재밌는 월드컵③] 상전벽해···1954년 스위스서 2018년 러시아까지

    양지팀에서 붉은악마까지 1970년 멕시코월드컵은 그렇게 페널티킥 실패와 함께 우리로부터 멀어져 갔다. 그 당시 한국은 북한보다 경제력이 떨어지다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로, 이제 막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얻었을 때였다. 아직 한국은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 경제수준이 떨어졌었다. 1974년의 아시안게임을 한국이 유치했으나 경기장도 없는 나라에서 아시안게임을 수행할 수는 없었다. 한국이 눈물을 머금고 반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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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 어린 낙선인사, 당선으로 보답한다”

    [아시아엔=김혜원·김혜린 인턴기자] 앞으로 4년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이끌 6·13지방선거가 끝났다. 선거 홍보 현수막이 내려간 자리에 다시 새로운 현수막이 걸렸다. 당선자들의 희망찬 문구 사이에 낙선자들의 현수막이 눈에 띤다. 낙선자의 현수막을 통해 우리는 그들이 자신의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 것인지 유추해볼 수 있다. 경기도의원 최성권 낙선자 현수막에는 “이재명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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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산책] 역사바로알기 길잡이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한국의 역사교육은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른 자의적 판단에 따라 휘둘려왔다. 유신시대 통치자를 위한 역사서술이나 현대사 교육의 부재 등 권력의 손아귀에서 왜곡되어 왔다. 보수를 참칭한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수구 이데올로기와 뉴라이트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의식을 학생들에게 강요했다. 잘못 가르쳐온 역사는 바로잡고, 잘못 배운 현대사는 다시 공부해야 한다. 올곧은 역사에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제헌헌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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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월드컵] 2002 ‘오 필승 코리아’와 2018 ‘대한민국 오오오오오’

    [아시아엔=편집국] 2002년 한일월드컵은 붉은 티를 입은 ‘붉은악마’와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가 주도했다. 그때 그 함성, 올 러시아월드컵 거리응원에서도 울려퍼지고 있다. 그후 16년, 대통령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에 이어 문재인까지 5명이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다. 그 사이 한반도는 두명의 대통령은 저 세상으로, 두명의 대통령은 격리된 곳으로 떠났다. 천안함 폭침·송파세모녀 자살·세월호 참사 등 크나큰 아픔과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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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찾는 지도자는 이런 분 아닌가요?

    박영석·처칠·새클턴 그리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여기 몇 사람의 지도자 유형을 통해 우리가 어느 지도자를 따라야 할지 생각해보자. 첫째, 아돌프 히틀러형. 히틀러는 술과 담배도 안하고 새벽 일찍 일어나는 아주 부지런한 지도자다. 열렬한 독일민족주의자, 반유대주의자로 독일노동당 총서기, 총리, 총통을 역임했다. 1939년 9월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그의 가혹한 점령정책과 유대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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