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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전 육사 생도 퇴교 사건 뒤엔…

    [아시아엔=최승우 전 예산군수, 전 17사단장] 1986년 여름 육사 교장실. 생도대장으로 학교장께 생도에 관한 문제로 구두 보고하는 자리에 교수부장이 함께 배석해 있었다. 학교장은 과거 내가 중대장 시절 대대장으로 모셨던 분으로 나의 개성 즉 ‘어느 상급자에게도 할 얘기는 분명히 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파악하고 계신 분이었다. 교수부장은 내가 생도시절 교수부 교관으로 갓 부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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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휴가때 읽은 ‘평양의 시간은···흐른다’ 진천규 기자 교보문고 강연회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소년이 온다>(소설가 한강), <국수>(김성동 작가의 대하소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진천규 기자). 청와대가 밝힌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때 읽은 목록이다. 이 가운데 하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출판기념 저자 강연회가 8일 오후 7시 강남 교보빌딩(교보문고) 23층 강연장에서 열린다. 한겨레신문 사진기자 출신인 저자는 ‘평양순회특파원’으로 한국인 가운데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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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표 목사의 ‘별세신앙’과 워싱턴 대통령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조선일보 8월 3일자에 기독교의 대표적 목회자의 한사람인 이종표 목사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날마다 죽어라” “김치가 되려면 배추가 죽어야 한다”고 외친다. 이종표 목사는 일선 목회자로 활동하면서도 ‘별세(別世) 신앙’이란 자신만의 목회철학을 확립한 목사다. ‘별세 신앙’이란 신약성경 ‘갈라디아서’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이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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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 ‘입추’ 김용택 “그대는 내 품을 파고드네”

    텃밭에 배추씨 심고 그대는 내 품을 파고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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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83] ‘내로남불’ 버리고, ‘나의 깨진 유리창’을 찾다

    [아시아엔=김희봉 대한리더십학회 상임이사,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한 손에 들려 있는 작은 휴지조각을 버릴 곳이 마땅치 않다. 그냥 길가에 버리자니 양심에 거리끼고 계속 들고 가자니 뭔가 불편했다. 주변을 돌아보니 건물 한 쪽 구석에 크고 작은 쓰레기들이 일부 버려져 있었다. 물론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는 아니었다. 하지만 필자는 거리낌 없이 그곳에 휴지를 버렸고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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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입추’···고추잠자리 날고, 고향 하늘 짙푸르니

    “어정 7월 건들 8월” [아시아엔=편집국] 오늘 입추(立秋).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입추는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에 들어 있으며, 음력 7월, 양력 8월 7~8일경이 된다. 태양의 황경이 135°에 있을 때이다.?입추 후 15일을 5일씩 3후(候)로 나누는데 첫 5일 동안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다음 5일 동안은 이슬이 진하게 내리며 마지막 5일 동안은 쓰르라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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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과 건국의 8월···우당 이회영과 우남 이승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도박은 ‘운칠기삼’이라고 하는데 인간세상에는 그런 일이 허다하다. 종합예술이라는 정치가 그렇다. 여러 모로 대단한 사람인데 운이 따라주지 않는 사람이 종종 있다. 대한민국 건국 유공자로서 한때 호남 대통령으로까지 중망을 모았던 소석 이철승(素石 李哲承)이 중도통합론을 주장하다가 야당에서 방축(放逐)되어 대권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것이 그 하나요, 김대중 정권 창출에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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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남북정상회담장 ‘북한산’ 작가 민정기 화백

    “익숙하면서도 낯설어서 김정은 위원장 관심 보인 듯” [아시아엔=김남주 <서울대총동창신문> 편집장]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됐던 그림 ‘북한산’의 작가 민정기(서울대 회화과 졸) 화백은 40년 이상 유화로 독특한 풍경세계를 그려왔다. 젊은 시절에는 오윤·임옥상 화백 등과 ‘현실과 발언’ 동인으로 활동하며 민중미술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6월 25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부용리 작업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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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강봉균 서울대 기억연구단장 “뇌에서 기억 저장되는 장소 세계 최초 확인”

    ‘기억연구 외길’ 국가과학자···치매치료 새 이정표 제시 [아시아엔=박수진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우리는 종종 기억을 ‘간직한다’고 말한다. 뇌에서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간직하는 곳은 어딜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소설 한 구절이 떠오르지만 이제 기억만큼은 예외가 될 것 같다.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기억연구단이 세계 최초로 뇌에서 기억이 저장되는 장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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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은 만국 공통언어”···‘여의주’ 대신 ‘웃음’ 머금은 용이 ‘글로벌 리더’

    [아시아엔=김영식 남부대 무도경호학과 교수, <자연치유웃음요가> <웃음으로 소통하라> 등 저자] 몇년 전 한국에 유학 온 중국 제자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길에 웃음강의를 할 기회가 있었다. 중국어를 능통하게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 웃음요가의 대가가 왔다고 기회를 주는데 안 할 수가 없었다. 필자는 많은 국내 강연을 하면서 “웃음은 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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