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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김정은 평양회담 앞두고 되돌아본 4.27남북정상회담···’기적같은 하루’

    [아시아엔=문정인 문재인대통령 외교안보 특보, 연세대 교수] 소설가 한강은 2017년 10월 7일 뉴욕타임즈에 “미국이 한반도 전쟁에 대해 언급하면 한국인은 몸서리가 처친다”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한강의 기고는 북한의 핵위협과 미국의 전쟁불사 태도로 연중 불안에 떨어야 했던 한국인의 정서를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의 12시간’은 예상치 못한 평화의 기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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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컬링팀 멘탈코칭 후기 “성공보다 값진 성장의 순간들”

    [아시아엔=천비키 국가대표 컬링팀·SK와이번스 멘탈코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때에 국민의 응원과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국가대표 컬링팀의 멘탈코치 천비키입니다.” 며칠 전 S기업의 부사장님과 임원급 200명이 있는 ‘명사의 특강’ 무대에 서서 큰 소리로 인사를 올렸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은메달은 축구로 비유하자면 조기 축구팀이 유럽의 축구 명문 클럽을 이긴 것과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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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직전 우원식 원내대표·박홍근 수석부대표가 뜬다···’프랜차이즈 현장에서 듣는다’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프랜차이즈 현장에서 듣는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이학영 위원장(겸 원내 공정경제팀장), 우원식 전 원내대표, 박홍근 의원, 당소속 정무?산자중기위 소속 상임위원 등이 14일 오후 2시 파리바게뜨 외대후문점(동대문구 천장산로7길 4)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들은 정부측에서 최무진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권대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국장, 홍성기 금융위 과장과 동행하며 현장에서 편의점 가맹점들의 현안과 불공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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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의 댓글···”눈물 흐르는 글에 ‘좋아요’ 누르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시아엔=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바쁘니까 이해한다 바쁘니까 읽지도 않고 읽어도 아무 표시 없이 그냥 지나가도 경찰 출동하지 않는데 읽어주고 게다가 느낌까지 다는데 고마워해야지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스승님이 나무 편찮으셔서 입원하였으니 제백사하고 가봐야한다는 눈물흐르는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어떻게 해야하나 이건 아니지요 이러시면 안되지요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너무 하십니다 하고 글쓴이가 답글로 주의항의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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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혜탁의 경제Talk] ‘서프리카’에서 쇼핑·피서 한번에 해결하는 ‘몰캉스’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서프리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서울과 아프리카를 합친 신조어다. 서울의 날씨가 그만큼 무덥다는 것이다. 비슷한 신조어로는 서울과 사하라를 합친 ‘서하라’, 서울과 이집트를 합친 ‘서집트’, 서울과 동남아시아를 합친 ‘서남아’ 등이 있다. 실제로 7월 말~8월 초 서울의 평균기온은 대구보다 더 높았다고 한다. 이때는 사실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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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손혁재의 四字정치] ‘군자표변’ 대통령 지지율 50%대 하락은 무슨 의미?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취임이후 1년 넘게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50%수준으로 낮아졌다. 50%대도 높은 것이지만 지지율이 낮아지는 걸 경고로 받아들여 개혁의 신호탄으로 삼아야 한다. 재정확대 등 적극적 정책으로 지지율을 떨어뜨린 경제살리기와 일자리늘리기의 성과를 내는 게 먼저다. 시민에게 불안감이나 실망감을 안겨줄 정제되지 않은 표현도 삼가야 한다. * 군자표변(君子豹變) ‘표豹’의 뜻새김은 ‘표범’이니 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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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해축전 기간 첫 별똥별, 조오현 스님의 전령일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12일 오후 인제 하늘내린천센터에서 열린 2018 만해대상시상식에 참석 후 상경하니 초저녁. 올해는 이 상을 제정하고 발전시켜 오신 조오현 큰스님이 5월 열반하고 안 계셔 빈 자리가 유난히 커 보인다. 2002년 이후 두세 해 빼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불교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던 내가 만해상 심사위원까지 맡아 벌써 14회째다. 수상자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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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님의 침묵’ 만해 한용운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黃金)의 꽃같이 굳고 빛나든 옛 맹서(盟誓)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追憶)은 나의 운명(運命)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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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울산 반구대 암각화①] 더 늦기 전에 보존 대책 나와야?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뉴패러다임 과학과 의학> <머리에서 가슴으로> 등 저자] 필자는 2016년 7월 문화재청장을 지낸 고려대 변영섭 교수, 반구대 암각화가 발견된 이후부터 매년 암각화의 사진을 찍어온 수묵화가 김호석 교수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바이칼호수와 알타이의 칼박타시 지방의 암각화를 탐사했다. 칼박타시 지방은 전체가 수천개의 암각화로 이루어진 박물관이었다. 수도 없이 이어지는 암각화들에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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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태풍’ 김상용 “파괴의 폭군! 그러나 세척과 갱신의 역군(役軍)아”

    죽음의 밤을 어질르고 문을 두드려 너는 나를 깨웠다. 어지러운 명마(兵馬)의 구치(驅馳) 창검의 맞부딪힘, 폭발, 돌격! 아아 저 포효(泡哮)와 섬광! 교란(攪亂)과 혼돈의 주재(主宰)여 꺾이고 부서지고, 날리고 몰려와 안일을 항락하는 질서는 깨진다. 새싹 자라날 터를 앗어 보수와 저애(저碍)의 추명(醜名) 자취하던 어느 뫼의 썩은 등걸을 꺾고 온 길이냐. 풀 뿌리, 나뭇잎, 뭇 오예(汚穢)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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