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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우근 칼럼] ‘이웃 찾기’에서 ‘이웃 되기’로
‘닫힌 자기’에서 ‘열린 자기’로…. “‘타인으로서의 자아’가 탄생하는 신비로운 자리” “내 뼈에서 나온 너의 뼈, 내 살에서 나온 너의 살!” 인류 최초의 남자 아담이 최초의 여자 이브에게 경탄과 기쁨으로 건낸 최초의 사랑 고백이다(창세기 2:23). 이브는 타자(他者)이자 아담의 또 다른 자아(自我)였다.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로서는 드물게 크리스천이었던 폴 리쾨르(Paul Ricœur)는 ‘자아를 절대화’하는 데카르트 이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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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모] 연만희 유한양행 전 회장, 온화한 미소의 ‘작은 거인’
평사원으로 출발해 창업주의 대를 이어 국내외 굴지의 제약회사 회장직을 역임했던 연만희 전 유한양행 회장이 7월 16일 별세하셨다. 1930년생이니 향년 94세이시다. 1961년 유한양행에 입사해서 2021년까지 고문직으로 출근하셨으니 60년 동안 봉직한 것이다. 그는 고려대학교 경제과를 졸업,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내 정경대학 대선배이시다. 그리고 정경대학 회장도 선임이시다. 연만희 회장은 올 연초에도 고려대 행사장에서 뵈었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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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역대 최고흥행 한국 프로야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이런 것 배웠으면…”
올해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역대 최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럴 때 우리 모두 이기적인 생각들을 버리고 한국프로야구의 먼 미래를 위해 다함께 달려가야 한다. 우리나라가 미국 메이저리그처럼 100년이 훨씬 넘도록 야구를 하려면 현장에 있는 지도자들이나 선수들 그리고 프런트까지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선수들을 위해 헌신적인 마음이 있어야 한다. 자기것만 고집하고 상대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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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중환자실에서 죽지 말자”
얼마 전 암 때문에 간을 이식받은 친구가 바닷가에 사는 나를 찾아왔다. 건강하던 몸이 반쪽이 된 것 같다. 암이라는 죽음의 통지서를 받고 많은 친구들이 저 세상으로 건너갔다. 살아있는 그를 보니까 반가왔다. 열네 살 무렵부터 우정을 유지해 온 동네 친구다. 그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돌이켜 보니까 나는 평생 두번의 큰 기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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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학연금, 류혜숙 상임이사 임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신임 상임이사(경영관리본부장)에 류혜숙 전 국립국제교육원장을 7월 26일자로 임명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 및 연금운영위원회 구성원, 자산운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공단의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류혜숙 신임 상임이사는 연세대학교 교육학 학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 석사, 미국 코넬대학교 교육행정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교육행정 사무관을 시작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총괄과장,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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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복대학교, 남양주시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남양주시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7월 23일 남양주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경복대학교와 남양주시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경복대에서는 ▲함도훈 RISE 총괄책임자 ▲신효영 디지털트윈연구원장 ▲김미지 정보기획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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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 역량 강화 전문가과정’ 연수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 역량 강화 전문가 과정 연수 오는 10월까지 운영 심리?정서 지원 포함 다양한 학습 요구 대응 맞춤형 지도 초?중등 교원 140명 대상 운영,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 방법론 개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 역량 강화 전문가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기초학력 전문교사 양성으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효과적인 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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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친일논쟁⑭] 2007년 7월, 이상한 위원회
2009년 7월 20일 오후 2 시경이었다. 거리는 뙤약볕으로 후끈 달아 있었다. 나는 ‘청계11빌딩’이라고 금속판 위에 이름이 새겨진 7층 빌딩으로 들어갔다.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있는 건물이었다. 붉은 화강암 바닥으로 된 로비에 경찰관 두 명이 경비를 서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갔다. 대낮인데도 어두침침한 복도에는 희미한 빛을 뿌리는 전등이 켜져 있었다. 넓은 유리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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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마리 스텔라님, 참수리 어깨 타고 천상에 편히 이르소서!”
나는 새를 카메라에 담으며 한평생을 보냈다. 새들 가운데 특히 참수리를 좋아했다. 먹이 사냥을 하는 새 중 가장 대형 맹금류인 참수리는 극동지방에 서식하는 바다수리다. 머리에 별모양의 흰 깃털이 있어 영명은 ‘Steller’s Sea Eagle’이지만, ‘Stellar’로 불리기도 한다. 나는 세레명이 ‘마리 스텔라’인 한 여인을 최근에 알았다. 스텔라라는 새를 근 30년 동안 찾아다니고, 기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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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복대학교 수탁기관 ‘남양주시 가족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최고등급 획득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함도훈)의 위수탁운영기관인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가 최근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 주관 ‘2024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할 경우,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하여 1:1 맞춤형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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