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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33] 김혜경-김건희와 ‘다른 수단의 정치’
“ … 꽃은 다른 수단의 정치 / 반목과 대립이 없지 / 뿌리는 흙속에서 잎은 허공에서 / 물과 바람 / 상생의 손 움켜쥐고 / 나무마다 꽃놀이패를 돌리네 … ” 시인 이영식 선생의 시집 『꽃의 정치』에 실린 시 ‘꽃의 정치’의 일부입니다. 평론가들은 시집 『꽃의 정치』가 ‘현실 정치에 대한 환멸의 소산’이라고 말합니다.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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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4·입춘·세계암의날]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2004)·스리랑카 독립(1948)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 “하얀 겨울,/치마끈 풀어내고 살그머니/가슴에 작은 꽃씨 하나 품었다.//설 넘긴 해가 슬금슬금 담을 넘자/울컥울컥 치밀어 오르는 역겨움/토해도 토해도 앙금으로 내려앉는 금빛 햇살//매운 바람 속에 꼼지락거리던/꽃눈 하나 눈 비비고 있다.” -목필균 ‘난 지금 입덧 중 – 입춘’ 2월 4일 오늘은 입춘, 24절기의 첫 번째로 봄기운 깨어나는 날-입춘은 새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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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3] 아리랑TV 개국(1997)·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정식 독립(1950)·KAL폭파범 김현희 살인혐의 기소(1989)
“겨울이 조용히 떠나면서/나에게 인사합니다/’안녕!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봄이 살그머니 다가와/나에게 인사합니다/’안녕? 또 만나서 반가워요’//딱딱한 생각을 녹일 때/고운 말씨가 필요할 때/나를 이용해보세요//어서 오세요 봄!//나는 와락/봄을 껴안고/나비가 되는 꿈을 꿉니다”-이해인 ‘입춘 일기’ 1962 울산공업단지 기공 1966 조선 마지막 왕비 순정효황후 윤씨 세상 떠남 1971 북한-소련 통상지원 5개년 협정 맺음 1980 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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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제시중’ 김혜경, ‘대장동’ 이재명, 어떤 게 더 치명타?
‘경기도 법카’ 부정사용, 파렴치한 사선공후(私先公後) [아시아엔=최영훈 동아일보 전 편집국장] 카톡에 누군가 ‘혜경궁의 황제 시중’ 관련 글을 금방 올렸다. “김혜경 아랫 것 시켜 초밥 먹던 날, 이재명이 황교익과 떡뽂이 먹던 날…” 우리 민초들은 대장동게이트니 성남FC 후원금 의혹에는 오히려 관대한 편이다. 이 대형비리들에 이재명 후보가 연루된 정황은 너무 많지만 “꼼짝마라!” 할 양심선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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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34] 공약의 유사성과 차별성
지연 혈연 학연 등 비합리적인 기준으로 선택하지 말고 후보들의 됨됨이, 후보들이 내세우는 이념과 가치, 그리고 공약과 정책들을 보라고 합니다. 마타도어나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에 휩쓸리지 말라고 합니다. 가짜뉴스에 흔들리면 안 된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네거티브나 가짜뉴스와 팩트를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정책(공약)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정책의 중요성을 모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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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35] 이재명-김동연 토론에 거는 기대
오랜만에 맞이한 눈 내린 설날이었습니다. 새해 첫 날인 설날에 내리는 눈을 서설(瑞雪)이라 부른다지요. <한국세시풍속사전>에 보면 “눈이 내리면 마음이 풍성해지고 기쁨이 넘칠 뿐만 아니라 쌓인 눈이 온 땅을 덮어 보리싹을 비롯한 농작물이 얼어 죽지 않게 보호해 주니 풍년이 들 것이라 믿었”기에 상서롭게 여겼다고 합니다. 새해 첫 날의 서설을 보면서 올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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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2·세계습지의날] 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 출생(1882)·황영조 ‘2시간10분벽’ 돌파(1992)
2월 2일 오늘은 세계습지의 날, -습지(바닷물, 민물의 간조 시 수심 6m 넘지 않는 늪과 못)의 국제적 보호 위해 1971년 오늘 이란 람사르에서 람사르협약(물새 서식지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채택하고 1997년에 오늘을 ‘세계습지의 날’로 정함, -람사르협약 가입국은 자국 내 보호가치가 있는 습지 1개 이상 보호지로 지정해야 하며, 철새가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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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국회의원’이 ‘농부 강기갑’으로 돌아와 깨우친 매실밭의 조화
[아시아엔=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작은 일에 충실하지 못한 놈이, 큰 일을 우예 도모하겠는가?” 지난 1월 20~21일, 1박2일간 지리산 실상사에서 열린 연찬회를 다녀왔다. 이번이 세번째다. 도법 스님이 회주인 실상사라는 절 이름은 뜻이 깊다. “미몽에 빠져 허상이나 붙들고 만지면서 노닥거리지 말라!” 그런 뜻인가? 여기서 나는 강기갑 전 국회의원의 진면목과 만났다. 새로운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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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밥상머리 화제 2가지···영월-삼척고속도로 건설과 우크라이나 사태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이 시작된다. 전국 도로망이 남북 여섯 축, 동서 세 축이 건설된다. 이렇게 되면 1968년 박정희 정부의 경부고속도로 건설 이래 지속되어 온 전국을 고속도로로 엮게 된다. 전국이 고속도로와 국도로 연결하는 공사는 비용도 엄청나거니와 투입 인력도 상상을 초월한다. 국민은 전국 어디에나 쉽게 가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해외관광에 못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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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1] 강감찬 귀주대첩(1019)·한국-헝가리 수교(1989)·미얀마 군부쿠데타(2021)·
2월 February는 라틴어로 ‘정결한 달’이라는 뜻 561(신라 진흥왕22) 경남 창녕에 척경비 세움 1019(고려 현종10) 강감찬 귀주대첩 승리 -소배압이 이끄는 거란의 3차 침입에서 10만 거란군 중 수천 명만 살아남음, 거란 성종은 소배압에게 “네가 너무 적지에 깊이 들어가 이 지경이 되었다. 무슨 얼굴로 나를 만나려는가. 너의 낯가죽을 벗겨죽이고 싶다”고 책망 -강감찬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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