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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25] 6.1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보선 출마와 정동영의 길, 김대중의 길
6.1지방선거의 판이 갑자기 커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후보 출마지역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지역구입니다. 안 철수 위원장은 김은혜 경지기사 후보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 ‘분당 갑’ 선거구에 출마합니다. 대선 주자들이 뛰어들면서 선거판은 커졌지만 지방선거는 위축될 겁니다. 언론과 시민의 관심이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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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7] 배우 강수연 별세(2022)·푸틴 정부 출범(2000)·문화대혁명 시작(1966)
“우리/이번 봄에는 비장해지지 않기로 해요/처음도 아니잖아요//아무 다짐도 하지 말아요/서랍을 열면/거기 얼마나 많은 다짐이 들어 있겠어요//목표를 세우지 않기로 해요/앞날에 대해 침묵해요/작은 약속도 하지 말아요//겨울이 와도/우리가 무엇을 이루었는지 돌아보지 않기로 해요/봄을 반성하지 않기로 해요//봄이에요/내가 그저 당신을 바라보는 봄/금방 흘러가고 말 봄//당신이 그저 나를 바라보는 봄/짧디짧은 봄//우리 그저 바라보기로 해요//그 뿐이라면 /이번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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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27] 선관위 선거관리 공정하고 상식 맞아야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를 평가할 때 핵심 키워드는 선거연합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 심판론을 하나로 모은 선거연합에 가려져 있지만 잊어서는 안 될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정책선거입니다. 각급 선거가 정책 없는 선거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정책대결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천안함 사태 등으로 지방선거 분위기가 가라앉아 낮은 투표율이 예상됐지만 광역단체장 선거를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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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5·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개원(1973)·소설가 박경리 별세(2008)·WHO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2023)
“난 어린이가 좋아.//이 세상 모두들/그를 닮았으면 좋겠어…모르는 걸 배우면서/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가 좋아….나라를 위한다면서/내 주장만 내세우고/내 욕심만 차리는/거짓말투성이 어른들은 싫어.//동무끼리 다정하게 공부하면서/배고픈 동무들을 걱정해 주고/밥 한 끼 나눠 먹는 어린이가 좋아…오순도순 사귀면서/지혜로 자라는 어린이가 좋아…두 동강 난 우리나라/통일 못 이루고/형제끼리 맞서는 어른들은 싫어.//금강산 마을/제주도 섬마을//서로서로 손잡고 노래 부르는/어린이가 난 좋아.”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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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러시아 2차대전 승전기념일의 ‘역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영광 재현?
러시아에게 승전기념일은 의미심장한 공휴일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침공을 격퇴한 러시아에게 승전기념일은 세계를 파시즘 위협에서 해방시켰다는 긍지와 자부심의 날로 기억되고 있다. 매년 5월 9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레믈린광장에서는 대규모 승전기념식이 거행된다. 소련 붕괴 30년이 흘렀지만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점령했던 소련의 붉은군대 깃발이 승전일에는 자랑스럽게 전시된다. 독일군 봉쇄에 도시를 사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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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28] 인사청문회의 득과 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5.3) 자진 사퇴했습니다. 각종 의혹과 논란이 터져 나오면서 지명된 지 20일 만에 스스로 물러난 겁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과 후보자 등 논란이 많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다른 후보자들은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주요 정부 인사들에 대한 검증은 세 단계로 이뤄집니다. 첫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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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5.3·세계언론자유의날] 미국-베트남 대사급 수교 합의(1977)
세계 언론자유의 날·세계 천식의 날(첫 번째 화요일) “—계절마다 바뀌는 주소를 갖고 싶다/매화 향기 흩날리는 집/마당에 제비꽃 가득 핀 집/은행나무 노오란 촛불 켜진 집/감나무에 소복이눈 쌓인 집/담벼락에 지지 않는 동백꽃 피어 있는 집/철마다 바뀌는 그 주소로/꾹꾹 눌러/당신에게 안부 전하고 싶다” -강회진 ‘어떤 주소’ 5월 3일 오늘은 세계 언론자유의 날 -많은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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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29] 선거를 움직이는 바람 민풍(民風)
우리 정치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선거에 지나치게 종속된다는 점입니다.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 등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선거는 물론이려니와 국회 의석 몇 개를 놓고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에서도 정당들은 총력을 기울입니다. 다섯 개의 선거가 온 나라에서 한꺼번에 실시되면서 수천 명을 뽑는 지방선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방선거가 지방의 의제를 놓고 ‘주민의 선택’이 이뤄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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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30] 정치혁신 가로막는 지방선거판 게리맨더링
모두들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에게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6·1지방선거에 적용될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이 끝났습니다. 획정결과는 ‘매우 실망’입니다. 중대선거구제 도입의 핵심인 3인 이상 선거구 확대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3∼5명을 뽑는 3인 이상 선거구는 488곳, 2인 선거구는 542곳으로 2인 선거구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애초 각 시·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시·도의회에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서는 3인 이상 선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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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런 국회의장 그립다”···’상식’에 바탕한 ‘소신과 기개’ 이만섭
연세대 사회과학대는 2009년 12월7일, 연희관 401호실을 ‘국회의장 이만섭홀’로 이름짓는 행사를 개최했다. 8선 의원으로 국회의장을 두차례 역임한 故이만섭이 기념 축하연에서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연설했다. 원로 정치인의 발자취가 모교 강의실에 헌정되어 후진들의 사표로 제시된 장면이다. 당시 이만섭은 모교의 ‘이만섭홀’ 헌정에 “사후에나 검토하자”며 한사코 고사했다. 그러나 학교측 설득과 최문휴 전 국회도서관장, 안대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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