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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10] 선관위가 안고 있는 딜레마들

    근본적인 정치적 질문, 궁금해 하는 이도 그다지 많지 않고 제대로 답을 해주는 이도 별로 없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정치의 주체는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지방정치인들일까요? 언론일까요? 민주주의 나라에서 주권은 시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정치의 주체는 당연히 시민입니다. 선거의 주인공도 당연히 유권자입니다. 그러나 선거를 바라보는 관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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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11] 불순한 의도로 출발한 정당공천제

    모든 시민은 누구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습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평등이 선거에서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평등으로 나타납니다. 성별, 인종, 종교, 언어, 재산정도, 직업, 사회적 신분, 교육수준, 정치이념 등으로 제한하지 않는 보통선거는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시민의 기본권입니다. 물론 제한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국적, 나이, 거주지, 정신적인 판단능력, 법률상의 행위능력, 시민으로서의 자격능력 등으로 선거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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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하반기 국회의장③] 5월 24일 선출, 소신과 철학 갖춘 이는?

      국회의장은 대통령에 이어 국가 의전서열 2위로, 입법부의 수장 역할을 합니다. 재적 300명의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며, 말 그대로 국가의 큰 어른입니다. 국회의장은 대권 주자를 제외한다면 국회의원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영예입니다. 역대 의장도 기라성같은 정치인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많이 회자되는 국회의장은 이만섭 전 국회의장입니다. 14대와 16대 국회에서 두 번 의장을 지낸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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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12] 박근혜·송영길 피습 등 정치테러 용납 안돼

    16년 전 오늘(2006.5.20)은 제4회 지방선거의 법정선거운동 3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선거 지원유세 중 테러를 당한 것입니다. 박 대표는 오후 7시반쯤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연설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다가 피습을 당했습니다. 테러범이 휘두른 커터칼은 박근혜 대표의 오른쪽 얼굴에 1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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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윤석열-바이든 정상회담···한미수교 140년 되돌아보니

    [아시아엔=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호산 학예연구사] 1882년 5월 22일, 우리나라는 서구 국가로는 최초로 미국과 ‘조미수호통상조약’에 조인했다. 한미수교 140주년이 되는 5월 22일을 이틀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그런 면에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한국 방문으로 한미 양국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북한 위협에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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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13] 언론의 공정·객관·균형보도 ‘절실’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다섯 종류의 선거(제주도와 세종시는 각각 네종류와 세종류)를 치르는 7,616명의 후보들이 2,324개 선거구에서 주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후보들이나 지역구가 없는 비례 후보들이라고 해서 그냥 손 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선거가 치러지다보니 주민들은 후보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선거벽보와 현수막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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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장 선출, 더불어민주당 중도온건파 의원들 ‘주목’

    이만섭은 내가 참으로 좋아한 몇 안 되는 정치인 중 한명이다. 동아일보 기자 선배이기도 했지만, 그의 글 솜씨는 좀 떨어진 편이다. 이만섭이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때 정경부장이 김성열이다. 김성열은 필자가 1986년 동아일보 입사할 때는 동아일보 사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김성열이 부장일 때, 특종기사를 제일 많이 물고 오는 기자가 이만섭이었다. 그러나 이만섭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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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5.18민주화운동기념일] 박세리 동양인 최초 LPGA 우승(1998)·인도 지하핵실험(1974)

    “넋이여,/망월동에 잠든 넋이여/하늘이 푸르러 눈물이 나네/산꽃 들꽃 피어나니 눈물이 나네/누가 그날을 잊었다 말하리/누가 그날을 모른다 말하리/가슴과 가슴에서 되살아나는 넋/칼바람 세월 속에 우뚝 솟은 너/진달래 온 산에 붉게 물들어/그날의 피눈물 산천에 물들어/꽃울음 가슴에 문지르는 어머니/그대 이름 호명하며 눈물이 나네/목숨 바친 역사 뒤에 자유는 남는 것/시대는 사라져도 민주꽃 만발하리/너 떠난 길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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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14] 정성 들여 가꿔야 할 장미, 지방선거에 관심을

      내일(5.19)부터 법정 선거운동이 시작되지만 지방선거 분위기는 아직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과정에서 빚어졌던 정당들의 당내 갈등과 이재명 안철수 대선 후보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반짝 관심을 끌었지만 이내 수그러들었습니다. 지방선거 투표율이 다른 선거보다 낮은 건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출범 열흘 밖에 안 됐지만 시민이 새 정부에 열광하거나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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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15] 머나먼 정치적 약자의 대표성 확대

    선거 때마다 빠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논란의 하나가 사회적 약자의 정치 진출문제입니다. 정치적 대표성 확대가 거론되는 정치적 약자로는 우선적으로 여성, 청년, 그리고 진보정치세력을 꼽을 수 있습니다. 6.1지방선거 출마자들 가운데 여성 후보는 2,095명으로 27.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연령은 53.8세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출마자 비율 27.8%는 4년 전(25.2%)보다 2.6% 늘어난 것이지만 1995년 베이징 세계여성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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