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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무샤라프 전 대통령 반역죄 제소
파키스탄 새 정부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대통령의 군사쿠데타 및 대법관 해임과 관련해 반역죄를 적용, 제소키로 했다. 지난달 총선에서 압승해 새 정부를 출범시킨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24일 하원에 출석, 해당 소송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파키스탄에서 반역죄 소송은 정부만 대법원에 제기할 수 있다. 유죄로 인정되면 사형 또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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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레바논 남부 지역으로 확대
레바논군-수니파 세력 충돌로 19명 사망 2년 넘게 지속한 시리아 내전이 인접국 레바논의 남부 지역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레바논 정부군은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수도 베이루트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시돈시에서 강경 수니파 성직자 셰이크 아흐마드 알 아시르를 추종하는 무장 세력과 충돌해 최소 19명 사망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와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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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동 칼럼] 한·중 정상회담, 동북아 정세 새 틀 짠다
오는 27일로 예정된 박근혜-시진핑 한중 정상회담은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격상시키고 동북아의 새로운 정세에 대응하는 기본방향을 설정할 소중할 기회다. 중국은 13억 인구와 GDP 6조달러를 넘는 세계2대 경제대국이 되면서 그 위상에 걸맞는 책임있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반면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이은 제3차 핵무기실험까지 감행하며 폐쇄적 독재체제를 근간으로 군사중심적 사회를 계속 견지하며 주변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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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플라자] 한국갤럽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행태’ 발간
한국갤럽(회장 박무익)은 최근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행태>를 펴냈다. 이 책에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흐름을 비롯해 한국의 선거여론조사 역사, 유권자의 특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선거여론조사의 대명사 갤럽의 전통을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갤럽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내 최초로 투표 직후 세계 언론에 선거 예측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적중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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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④ 대통령서 사단장까지 군 지휘체제 ‘엉망’
6·25때 전군이 통합·조정되지 못하고 각급 지휘관의 의지와 능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당시 우리는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건국한 공은 천추에 빛날 일이다. 1946년 2월 북한에 사실상의 정부인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가 세워지자 스탈린의 속셈을 간파한 이승만은 그해 6월 정읍발언으로 단독정부 수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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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정권, 도쿄 도의원선거 압승
‘아베노믹스 주가’ 향후 1개월 향배가 최대 변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일본 자민당 정권이 23일 도쿄 도의원 선거 대승의 여세를 몰아 내달 참의원 선거(7월21일 투개표 유력)에서 승리하며 숙원인 개헌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수도라는 상징성과 무당파층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 때문에 도쿄의 도의원 선거는 그해 열리는 전국선거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 가장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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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모스크바행…미국 ‘갈등’ 불가피
미국, 홍콩·중국·러시아 등 싸잡아 비난 중국도 “미국, 중국기업·언론 해킹” 반격 국제 사회의 ‘뜨거운 감자’가 된 에드워드 스노든(29)이 23일(현지시간) 홍콩을 떠나 일단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했다. 그의 최종 망명지는 현재로는 에콰도르가 유력하다. 스노든을 간첩죄 등으로 기소하고 나서 홍콩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함으로써 그를 송환하려던 미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신병 확보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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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다시 쓰는 6·25] ③ 소련군사고문단···’철저 준비’ 북한, ‘미군 철수’ 한국
1948년 12월 국방상 불가닌의 주재 아래 소련군 철수 후 북한군 증강에 관한 회의가 열려 중공군의 송환, 기갑부대의 증강 등이 확정되었다. 모스크바에서 결정된 인민군 증강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40여명의 소련 군사사절단이 1949년 1월 북한에 도착했다. 이들은 하얼빈에서 중공 동북인민정부 주석 주보중과 북한의 민족보위상 최용건과 회담하여 중공군 내 한인 송환문제를 논의하고 이들을 19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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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전문가 칼럼] 시리아 평화회담, 내전종식 가능할까?
반정부 투쟁에서 내전으로???? 아사드 정권 40년 철권통치의 문풍지 사이로 봄바람이 살그머니 스며들더니 이내 한겨울 삭풍(朔風)으로 변해버렸다. 해를 거듭하면서 그 바람은 온 집안을 헤집어 놓더니 급기야 문풍지 너머로 관망하던 이웃은 물론 먼 친척들까지 찾아와 아예 문고리를 열어달라는 상황으로 변했다. 그 상황이 시리아 내전의 단적인 표현이다. 2011년 아랍의 봄바람이 불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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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다시 쓰는 6·25] ②’잊혀진 전쟁’ 아닌 ‘잊혀진 승리’
전쟁에 개입된 나라들이 그 입장에 따라 상이한 용어를 사용하여 온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미국과 일본이 싸운 태평양 방면의 2차대전을 미국은 태평양전쟁이라고 부르고 일본은 (지금까지도) 대동아전쟁이라고 부르고 있다. 독소전쟁을 가리켜 소련은 대조국전쟁(大祖國戰爭)이라고 부르고 당시의 독일은 동부전역(東部戰役)이라고 불렀다. 우리는 오래 동안 6·25사변이라고 불러 왔는데 이승만 정부가 북한의 기습남침에 당한 놀라움과 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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