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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이란 로하니 “미국, 이란 ‘핵권리’ 인정해야”
“P5+1과 새 협상안 도출 원해…우라늄 농축은 중단 안 해” 이란의 새 대통령에 당선된 하산 로하니(64)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이 핵 협상을 원한다면 이란의 핵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하니는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 이날 수도 테헤란에서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서방의 제재를 완화하기 위해 핵 프로그램을 더욱 투명하게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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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시리아 사태’…제네바 평화협상 개최키로
북아일랜드의 휴양단지 로크에른에 모인 주요 8개국(G8) 정상은 첫날인 17일(현지시간)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을 둘러싼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양자회담을 열고 시리아의 모든 정파가 참여하는 제네바에서 평화협상을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구체적인 시리아 해법 도출을 위해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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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터키 정부, “시위는 끝났다”
터키의 반정부 시위가 18일째 접어든 17일(현지시간) 터키 정부가 순수한 시위는 끝났고 불법 시위대도 곧 진압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특히 정부는 경찰로 진압이 부족한 상황이 온다면 터키군도 개입할 수 있다는 발언까지 내놓으면서 시위대 재집결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시위대의 주축인 탁심연대는 우리의 요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으며 주요 노총은 이날 하루 동안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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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한국 진보의 수준
김일성이 가짜라는 주장은 여러 곳에서 제기되었다. 그러나 김일성이 1937년 6월 보천보전투에 참가한 그 김일성인 것은 맞다. 김일성의 본명은 김성주(金聖柱)다. 그는 1929년에서 1931년 사이에 김일성으로 개명하였는데 구한말 유명했던 김일성 장군을 차명(借名)한 것이다. 독립운동이나 공산주의 활동을 하던 당시에 가명을 쓰고 또는 이름을 두세 개 갖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최용건도 본명은 최석천이었고, 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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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중겸 칼럼] 금융·세금의 사생아 ‘조세피난처’ 없애려면···
실태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199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 ‘유해한 조세경쟁’이 나왔다. 그때 조금 알려졌다. 단속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매듭지었다. 조세경쟁은 다른 게 아니다. 법인세율을 다른 나라 다른 지역보다 낮게하거나(=>감경), 아예 없애버리는(=>면제=비과세) 경쟁이다. 기업과 부자의 돈을 불러들이려는 경쟁이다. 글로벌 기업은 국경을 넘어서 사업을 전개한다. 세율이 적은 곳에서 과세되도록 세적을 조정한다. 부유층도 금융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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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터키 경찰, 시위대 강제 해산…광장 접수
시위대 “전쟁처럼 진압…인권침해 범죄” 맹비난 집권당 대규모 집회…반정부-친정부 충돌 우려 터키 경찰이 반정부 시위의 중심인 이스탄불 게지공원을 점령한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킨 것을 계기로 발발 17일 만에 중대 고비를 맞았다. 시위대와 야당은 “전쟁 같은 진압”이라며 정부를 맹비난했고 정부는 게지공원이 있는 탁심광장의 진입을 원천 봉쇄해 도심 곳곳에서 시위대와 격렬한 충돌을 빚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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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태국, ‘가이 포크스 가면’ 쓰고 반정부 시위
잉락 총리 정부 부패 무능 비난…’레드 셔츠’ 맞시위 태국 방콕 중심가에서 16일 잉락 친나왓 총리 정부 반대파들과 지지자들이 동시에 시위를 벌였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방콕 시내 중심인 라차프라송 교차로 센트럴월드 쇼핑센터 앞에서 흰색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이들이 잉락 총리 정부의 부패와 무능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였다. 잉락 정부 반대파들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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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이란 대선, 중도파 ‘로우하니’ 당선
50.7%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 확정 ‘중도-개혁 연대의 승리’…8월 3일 공식 취임 중도파 후보로 대선 후보 가운데 유일한 성직자 출신인 하산 로우하니(64) 후보가 제11대 이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란 내무부는 15일(현지시간) 72.7%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대선에서 최종 개표 결과 로우하니 후보가 과반 득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로우하니 당선인은 전체 유효투표수 3670만4156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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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북한, 고위급 북미회담 제안
“비핵화는 김일성·김정일 유훈”…회담 장소·일시 美에 위임 백악관 NSC 대변인 “말보다 행동으로 판단…후속조치 기대” 북한이 16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중대담화에서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국방위 대변인은 이날 한반도 비핵화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조선반도(한반도)의 긴장국면을 해소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해 조(북)·미 당국 사이에 고위급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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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덩샤오핑·장쩌민·후진타오 멘토 ‘박정희’의 딸, 그리고 시진핑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다. 단순히 한국 대통령이 아니다. 덩샤오핑(등소평), 장쩌민(강택민), 후진타오(호금도)의 멘토였던 박정희의 딸이 한국 대통령으로서 중국에 가는 것이다. 박근혜는 21세기의 박정희다. 이와 같은 박 대통령의 외교적·정치적 자산을 따를 수 있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 중국인은 인물과 역사, 인연과 관계를 중시하는 민족이다. 1993년 미국에서 출간된?책은 다음과 같이 끝맺고 있다. Contemporary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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