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31) 교통사고 워커 후임에 릿지웨이 임명

    12월 15일을 전후하여 임진강~38도선을 연한 방어선으로 철수한 8군은 미 1군단의 25사단과 한국군 1사단을 문산~서울 축선에, 미 9군단의 한국군 6사단과 미 24사단을 철의 3각지~서울 축선에, 한국군 2사단, 5사단, 8사단을 춘천~원주 축선에 배치하여 일련(一連)의 방어선을 구축하였다. 12월 20일경 묵호와 부산에 상륙했던 한국군 3사단과 9사단이 북상하여 태백산맥 以西에는 한국군 3군단이, 이동에는 수도사단을 기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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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 칼럼] “유라시아는 정치·경제적 전략지역”

    미래 한국의 또다른 희망 유라시아 오는 11월 중순 서울에서 개최될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유라시아(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 협력이 부각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통해 유라시아 협력의 불을 지폈고, 지난 4일에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제7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이 개최됐다. 18일에는 서울에서 ‘유라시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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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만 ‘군복무 단축’ 속앓이

    한국과 대만의 국방정책을 비교해 보면 서로 비슷한 고충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최근 양국에서 각각 추진되던 장병 충원 방식의 전환 및 복무기간 단축 문제가 거의 동시에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친 것이 두드러진 사례입니다. 한편으로는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빠져든 모양새입니다. 대만의 경우 2015년부터 현재의 징병제를 전면 폐지하고 모병제로 전환키로 했다가 시행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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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민병돈 칼럼] 군은 사기를 먹고 산다

    6·25 때 미 장성 아들 35명 전사 ‘노블레스 오블리제’ 요즘 군인들의 사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의 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군인들의 사기 저하는 매우 걱정스런 일이다. 사기 떨어진 군대가 싸워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왜 사기가 떨어질까? 사기를 올릴 길은 없을까? 오래된 얘기지만, 어느 부대 내무반에서 전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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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중동 안보지형 뒤흔든 이집트·시리아 사태

    유혈사태로 치달은 이집트 정국불안과 시리아 내전이 중동지역의 안보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중동 안보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의 입지를 중심으로 중동 정세를 살펴본다. 이스라엘의 안보 독트린은 강력한 국방력과 핵무기를 기반으로 한 억지력(deterrence) 확보다.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선제공격도 불사했다. 수십년 간 유지해온 이스라엘의 안보전략이 남부의 이집트 사태와 북부의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수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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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은한 칼럼] 경제성장이 최선의 복지정책

    한국에서 끊이지 않는 복지논쟁에 참고 되도록 미국 복지정책의 실태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내용은 복지현장에서 오래 일해온 의료인이자 납세자로서 파악한 사실과 의견이 포함돼 있다. 미국의 복지정책은 크게 △사회보장기금(Social Security) △노인 의료보험(Medicare) △빈곤층 의료보험(Medicaid)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사회보장기금은 미국인이 66세가 될 때까지 매년 수입의 12.4%(11만3000달러까지)를 사회보장세로 낸 것을 재원으로 한다.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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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30) 미군의 작전상 후퇴?···’일본군 옥쇄’와는 너무 달랐다

    8군의 우측방을 지키기 위해 2사단이 치룬 대가로 1군단과 9군단은 11월 30일 청천강을 도하하여 숙천(肅川)~순천(順川)선에서 급편방어선을, 다시 12월 3일에는 순안(順安)~성천(城川)선으로 철수하여 평양방어선을 구축하였으나 성천이 중공군의 수중에 들어가자 평양방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파국을 면하는 것은 즉각적인 철수밖에 없었다. 12월 3일 맥아더 장군은 38도선으로 총퇴각을 결심하였다. 8군은 우세한 기동력을 이용하여 신속히 전선을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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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영수 칼럼] ‘전간시대’에서 배운다

    전간시대(戰間時代).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의 기간(Interwar Period). 우리는 이 시대가 어떻게 끝나는지 잘 안다. 서글픔이란 감정으로 이 시대를 회고한다. 새드 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를 두 번째 보는 기분이다. 아무리 노력하고 선의를 갖고 이상을 추구해도 결국 대량참극으로 끝나는 스토리. 아, 인간은 역시 안 되는구나. 인간 속 원천적 유전적 악마성이 결국 알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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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29) 미 육군 초토화, 그러나 Chosin Few는 전설로 남아

    11월 27일 중공군 9병단 예하 79, 89 및 59의 3개 사단이 장진호 일대에 매복하고 있다가 미 해병 1사단을 기습 공격하였다. 그 후방에서는 58 및 76사단이 하갈우리에서, 60 및 77사단이 고토리를 완전히 포위하고 철수해 오는 미 해병대를 노리고 있었다. 꼼짝없이 8군의 2사단이 당한 것과 같은 인디안 태형이 시작될 판이었다. 영하 20~30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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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카리모프 대통령의 ‘떠보기’

    우즈베키스탄 대외정책의 향배 중앙아시아의 국제관계를 들여다보면 유독 우즈베키스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친미에서 친러로 외교 노선이 바뀌었는가 싶으면 느닷없이 CSTO(러시아 주도의 CIS 안보기구)로부터의 탈퇴를 선언해 관측자들을 당혹게 하기 일쑤다. 경제 규모나 국제적 위상에서 이웃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밀린다는 인상을 받지만 중앙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는 우즈베키스탄의 야심은 사뭇 커 보인다. 예측이 불가능한 우즈베키스탄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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