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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섭의 대만이야기] 분위기 무르익은 중국-타이완 정상회담

    중국과 타이완(대만) 간 정상회담 논의가 한창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타이완 총통이 얼굴을 맞대고 악수를 나눈다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분위기가 성숙됐다는 뜻이다. 만약 올해 안에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양안이 서로 포격을 주고받으며 갈라진 지 65년 만에 중화(中華)민족사에 새로운 정치적 통합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왕위치(王郁琦) 타이완 대륙위원회 주임위원이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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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세월호 이후, “김종필 같은 ‘총리감’ 어디 없소?”

    3김 가운데 김영삼과 김대중은 어찌됐던 대통령을 지냈다. 그들에 대한 평가는 입지와 성향에 따라 各樣各色이고 千差萬別인 것은 어쩔 수 없으나, 명확한 것은 그들이 대통령을 지냈다는 史實이다. 김종필에 대해서도 평가가 수없이 엇갈리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대통령에 오르지 못했다. 3당합당은 YS 집권의 생명줄이었고 DJP연합은 김대중의 집권에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김종필은 결국 남 좋은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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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6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아시아권에서 16일 중요 기사로 등장한 것은 한국이 큰 관심을 가지는 일본의 ‘집단 자위권 허용’을 위한 해석개헌 착수, 터키 탄광 붕괴 소식의 속보, 방글라데시의 여객선 침몰 및 수백명 사망-실종, 베트남의 반중 시위 격화 및 중국인 등이다. 현지 신문의 기사나 사설 등 아시아권 움직임을 일별해 본다. 일본 <아사히(朝日) 신문> 아사히(朝日) 신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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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아시아] 예멘 “미국, 돈으로 우릴 사겠다고?”

    2014년 5월14일, 예멘 수도 사나(Sanaa)에서 예술가 무라드 수베이(Murad Subay)가 미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의 화폐를 벽에 그리고 있다. 최근 예멘의 내부 문제에 대한 이들 나라의 외부 간섭이 심해지자 이를 비판하는 운동가와 예술가들이 예멘 곳곳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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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집단자위권’, 2천 시위대 ‘집단반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단자위권 행사용인을 공식화한 15일 도쿄 총리관저 근처에서 대규모 반대집회가 열렸다. 약 2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집단자위권 반대’, ‘헌법9조를 지키자’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쳤다. 시위에 참석한 일본 문필가 모임은 집단자위권 행사의 당위성을 강조한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에 대해 “민주주의 절차를 따르지 않은 총리의 행동은 비상식적이며 도저히 용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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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5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터키에서는 광산붕괴 사고가 발생해 200여명이 사망, 국민을 분노로 몰아넣었다. 국내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일부 정치인이 대통령의 책임을 추궁하는 것과 유사하게 터키에서는 국민들이 탄광의 안전을 감독하지 못한 최고책임자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를 지목, 그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다음은 15일 터키, 필리핀, 태국 언론의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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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탄광 ‘人災’ 최소 274명 사망…반정부 시위 격화

    터키 마니사주 소마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지 이틀째인 14일(현지시간)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부 장관이 최소 274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갱도 안 광부 787명 중 450여명이 구조됐으나 갱도에 갇힌 이들이 남아 희생자는 계속 늘고 있다. 탄광 폭발 원인은 전력배분기에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며 불길 탓에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현지 시민들은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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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한국기업 태극기 내걸어 봉변 면해

    중국-베트남 영유권 분쟁에 따라 베트남 근로자들의 시위가 중국뿐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일본 기업들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시위로 54개 한국업체가 피해를 봤고, 지역별로 빈즈엉성 48개, 동나이성 5곳, 떠이닝성 1곳으로 집계됐다. 시위 과정에서 한국인 업주 1명도 부상당했다. 하지만 주베트남 총영사관 지침에 따라 상당수 한국기업들이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14일 태극기를 건 한국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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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서 반中 오토바이 ‘묻지마 테러’

    중국 남중국해 석유시추를 두고 중국-베트남간 해상충돌이 격화되면서 베트남 전역에 중국 석유시추작업 반대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일부 지역에서는 오토바이 ‘묻지마 테러’도 발생하고 있다. 오토바이 시위대는 베트남 빈증의 공단에서 각목을 들고 돌아다니며 긴장수위를 높이고 있어 현지인들도 외출을 삼간다. 이들은 국공립 싱가포르 공단 등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13일에는 중국 가구공장 빈두옹밴켓(Binh Duong 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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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스승의 날, 서남수 교육부장관께

    장관님, 올해 스승의 날은 가장 슬픈 가운데서 맞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행정의 수장이신 장관님께 지난 한 달은 몇 년 이상으로 느껴질 지도 모릅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직후 수행직원의 실수와 장관님의 사소한 부주의로?생긴 일로 뜻하지 않은 구설에?오르시니?무척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1998년 여름 한겨레신문 교육 담당기자로 당시 국장급이던 장관님을 처음 만난 이후 16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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