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엄길청 경제칼럼] ‘황금의 시대’ 맞는 한반도, 지자체 후보들 공약 신중해야

    [아시아엔=엄길청 글로벌애널리스트] 17세기 네덜란드를 황금의 시대(golden age)라고 부른다. 스페인 왕실의 탄압을 피해 네덜란드로 건너온 개신교 신도들이 그동안 상업활동을 통해 축적한 자본을 네덜란드로 가져왔으며, 항해술과 선박건조술을 가진 기술자들이 함께 건너와 역사적인 번영의 시대를 열었다. 즉 이방인들이 들어와 다양한 생각과 사상을 현지에 융합하여 만들어낸 초융합적 혁신의 결실이었다. 이제 북한이 개방의 세상으로 문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손혁재의 四字정치] 수락석출···색깔로·막말로는 보수정치 복원 어려워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힘입은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이길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으로 흔들린 보수정치세력은 여전히 낡은 정치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새로운 정치에 대한 비전 제시 없이 색깔론과 막말만으로는 보수정치를 복원할 수 없다. 정치가 양날개로 날기 위해 보수정치세력이 합리적이고 건전해져야 한다. *수락석출(水落石出) 물이 빠지자…

    더 읽기 »
  • 동아시아

    ‘적군·홍군·빨갱이’의 어원과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싱가포르서 레이건 될까 카터 될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해방 후 소련군이 북한에 들어왔을 당시 그들은 ‘붉은 군대’(적군)으로 불리었다. 볼세비키 혁명 후 만들어진 군대가 赤軍, 제정 러시아 군이 白軍으로 불린데서 시작된다. 붉은 군대를 건설한 최대의 공로자는 트로츠키다. 레닌 사망 후 트로츠키는 스탈린과의 권력투쟁에 패배하여 멕시코로 망명하는데, 스탈린은 암살자를 보내…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길청 경제칼럼] 노년층이 남북정상회담 통해 얻은 것은?

    한반도 평화정착 기대로 장수에 대한 기대도 “쑥쑥” [아시아엔=엄길청 글로벌사회경영 평론가] “상전이 벽해된다”는 말이 있지만, 자고 나니 우리는 새로운 언덕을 바라보게 되었다. ‘평화의 언덕’이 저 멀리 무지개를 드리우며 느리지만 진실한 걸음으로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다. 만일 인생이 재무제표라면 국민 저마다의 가슴 속 장기 고정부채를 이제야 상환하게 된 느낌이다. 그리고 국민이라면 누구나 각자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손혁재의 四字정치] 잠욕구영···여당 양보해서라도 국회 문 열길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5월 하늘은 푸르지만 국회는 먹구름에 덮여 있다. 여당이 드루킹 특검 수용의지를 밝혔음에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당장 받아들이라며 국회 문을 막고 있다. 노회찬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드루킹사건의 진실규명’보다 ‘기사회생의 정략적 도구찾기’로 특검을 활용한다고 비판한다. 이왕 특검을 수용하기로 했으니 여당이 한발 더 양보해서라도 국회 문을 여는 것이 낫다. *잠욕구영(暫辱久榮) ‘잠깐 욕되고 오래…

    더 읽기 »
  • 동아시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께 꼭 전하고 싶은 말···’상선약수’ ‘기선하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노자 <도덕경> 제66장에 ‘기선하지’(其善下之)라는 말이 나온다. “江海所以能爲百谷王者, 以其善下之 故能爲百谷王”(강과 바다가 온갖 계곡물의 왕이 될 수 있는 까닭은 잘 낮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온갖 계곡물의 왕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국민들 위에 서고 싶으면 반드시 겸손한 말로 자신을 낮추고, 국민들 앞에 서고 싶으면 반드시 자신을 뒤로 해야 한다는 말이다.…

    더 읽기 »
  • 정치

    [손혁재의 四字정치] 소굴대신···승차거부 안해야 ‘베스트 드라이버’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위해 일본 배려해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일본의 아베 총리는 대북강경책을 취하도록 미국을 부추겨왔다. 북한의 회담 제의를 ‘미소외교’라 부르며 눈을 빼앗기지 말라고 우리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은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의 동행으로 곧 열릴 한중일 정상회담 등에서 배려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운전석에 앉으려면 미·중·일·러…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길청 경제칼럼] ‘한반도의 봄’ 서울 어떻게 변모해야 하나?

    [아시아엔=엄길청 글로벌사회경영 평론가] 한반도에 평화가 꿈처럼 찾아오고 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새로운 문제는 언제나 나타나겠지만, 적어도 이젠 동족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싸우지 않을 것은 분명히 알 것 같다. 그리고 보니 서울의 지정학적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사실 서울은 남한만 놓고 보면 거의 북쪽 경계지역에 놓여있다. 더욱이 지형도 북쪽으로는 북한산, 인왕산, 수락산…

    더 읽기 »
  • 동아시아

    [몽골 칼트마 바툴가 대통령 단독인터뷰] “남북정상, 동북아 평화에 큰 기여”

    바툴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따뜻한 분···한국 벤치마킹해 몽골 발전 꾀할 터” [아시아엔=편집국] <아시아엔>과 자매지 월간 <매거진 N>은 몽골의 칼트마 바툴가(55·Khaltmaa Battulga) 대통령을 한국 언론 최초로 단독인터뷰를 했다. 작년 7월 취임한 바툴가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몽골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남북정상 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지역 내의 신뢰구축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길청 경제칼럼] 남북정상회담, 평화의 기회비용 얼마나 낮출까

    [아시아엔=엄길청 글로벌사회경영평론가] 19세기 중반 톨스토이가 쓴 <전쟁과 평화>는 지금껏 불후의 고전으로 남아있다. 2차대전의 패전국 독일과 일본의 전쟁 흔적은 이제는 그들 나라 어디를 가도 찾아보기 어렵다. 가장 치열한 현대전쟁의 기억이 남아있는 베트남도 이젠 세계가 주목하는 개방된 나라다. 1956년 개장한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언제나 한 자락 깔고 투자를 해야 했다. 바로 분단상황이 가져다준…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