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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35주년 고양신문 ‘북유럽 숲여행’ 8월 14~24일

    한겨레신문에서 정년퇴직 후 1년만에 새로 몸담은 지역 정론지 고양신문이 올해로 창간 35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사업으로 마을숲 탐사보도와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는 숲의 나라 북유럽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8월 14~24일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의 숲과 도시를 천천히 걸으며 대자연과 인간의 공존 공생 현장을 찬찬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생태관광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필자와 북유럽 전문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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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타인을 위한 사람,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사람

    악령의 손길이 덮쳐올 때 당신의 시선은?  히틀러의 나치 독재에 저항한 독일 개혁교회의 마르틴 니묄러(F. G. E. Martin Niem?ller) 목사는 원래 히틀러의 집권을 찬성했던 성직자다. 제1차 세계대전 패배 후 경제공황과 무질서의 확산으로 실의에 빠져있던 독일 사회는 게르만 민족의 영광을 약속하는 히틀러를 ‘독일의 메시아’로 칭송하며 그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그렇지만 나치 정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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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윤리위 신임 심의실장에 현창국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는 26일 제159차 이사회를 열고 심의실장에 현창국(사진) 심의위원을 7월 1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현창국 심의실장은 제주일보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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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微來)산업과학고 개교 30주년 비전선포식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신재경, 학교법인 미래학원 이사장 이홍식) 개교 30주년 기념식 겸 미래비전 선포식이 7월 18일 오전 10시40분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미래산업과학고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 에 위치한 남녀공학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 1994년 학교법인 민정학원에서 설립한 상명공업고등학교로 시작, 2001년 학교 운영법인이 미래학원으로 분리되면서 2003년 2월부터 교명이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로 바뀌었다. 2010년부터 창의성 교육에 중점을 두는 발명·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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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일동의 시선] 홍천강 왜가리 누굴 기다리나

    긴 목 쭈욱 뽑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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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검소함이 보물…혼자 간단히 먹을 수 있어도 감사”

    아침 겸 점심으로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떡국을 먹었다. 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서 몇 분만 데우면 완성되는 편한 음식이다. 혼자 밥을 먹어도 괜찮다. 어떤 걸 먹어도 맛이 있고 감사하다. 내 기억의 서랍에는 정년퇴직을 한 아버지가 혼자 밥을 드시는 광경이 스냅사진이 되어 들어있다. 내가 군에 있던 서른살 무렵 어느 날이었다. 아버지가 사는 역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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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인터내셔널 이번엔 몽골 가정병원 의료진 역량강화 ‘총력’

    [아시아엔=라수현 라파엘나눔 팀장]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 소재 가정병원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대 의대 오범조 교수(가정의학교실)는 지난 5월 29일 몽골 울란바타르 호텔에서 열린 ‘KOICA 몽골 울란바타르시 가정병원 의료진 역량강화 사업’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2007년 설립된 보건의료 전문 국제개발협력 NGO인 라파엘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은 그동안 몽골, 미얀마,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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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일동의 시선] 접시꽃과 하현달

    접시꽃 사이로 달이 걸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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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수의 에코줌] 도심에서 만난 새홀리기

    6월초 도심에서 만난 새홀리기 암컷. 덩치가 작지만 부리는 매과의 특징이 여지없이 돋보이는 맹금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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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환 40년 은사님 소설 ‘등대’ 안 읽었으면…”

    스승은 제자를 강의로만 깨우는 것이 아니다. 너털웃음으로도, 헛기침으로도 걸어가는 뒷모습으로도 몽매한 제자를 깨운다. 그러나 들을 귀가 있는 제자만이 깨어난다. 나는 김민환 교수님에게 들을 귀가 없는 제자였다. 그래서 소설 등대를 읽으며, 나같은 몽매한 제자조차도 알아들을 수 밖에 없이 쓰신 인자와 자비를 느꼈다. 몇달 전에 교수님께서 장자에 나오는 聽之以氣(청지이기)라는 글씨를 손수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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