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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6] 10·26서 5·17 사이 김대중·김영삼·김종필 ‘3김’의 ‘동상이몽’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26에서 5·17까지 김대중·김영삼·김종필 등 3김은 모두 대권을 놓고 자신들의 세를 규합하기 위해 애쓴다. 특히 김종필은 과거의 한을 달래며 못다 한 정치활동과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부심하고 양김은 양김대로 김종필과 신군부의 등장을 견제해야 할 대상으로 의식한다. 그러나 10월 유신 이후 김대중과 김영삼은 더 미묘하게 대립한다. 특히 전두환은 김대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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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대만 국민이 요즘 ‘국적 찾기 투쟁’에 동원하고 있는 것은?

    [아시아엔=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실장] 정부 당국이 발급한 공식 여권에 별도의 비닐 커버를 씌우는 것은 불법인가. 여권이 훼손되는 것을 막으려고 씌우는 것이어서 커버가 용인된다면, 거기에 또 다른 문구를 집어넣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요즘 대만 국민들 사이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논란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비닐 커버보다는 커버에 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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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협정50주년 포럼③김도현4] 재협상이 필요한 4가지 이유

    [아시아엔=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 재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다음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네가지로 살펴보자. 가. 현재의 한일협정은 한일문제해결의 규범이 아닌 장애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과 관련단체 및 관련법율가들의 장기간에 걸친 외롭고 눈물겨운 투쟁은 마침내 한국에서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으로부터 청구권협정의 한계를 명백히 하는 획기적 판례를 이끌어내고, 일본과 미국과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일본의 정부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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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29] 지금은 지(智)테크 시대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있습니까?” 면접관의 질문에 면접자는 한동안 말문이 막혔다. 학교를 벗어난 배움에 대해서는 별다른 생각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면접자라면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겠는가? 이 질문을 달리 표현하면 “현재 상태를 보다 나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라고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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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쟁사상’ 대신 ‘헬조선’···한상균 떠나보낸 도법스님의 피 멍든 가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사(社)는 토지신(土])게 제사(示)를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회(會)는 회(膾)의 원래 자로 먹는 회를 이른다. 이 두 글자가 모임이란 뜻을 갖게 된 것은 국가 제사에는 사람이 모여들게 되어 있고, 횟감을 떠서 접시에 모아 놓고 모여 앉아 회를 먹는 데서 나온 것으로들 얘기한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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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2/14] 1989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사하로프 별세·2011 위안부할머니 1000번째 수요집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해마다 이맘때면/아쉬움과 작은 안도가 톱니바퀴처럼/맞물립니다…12월의 플랫폼에 들어서면 유난히/숫자 관념에 예민해집니다…자꾸만 달력에 시선을 빼앗깁니다//한 해 한 해/냉큼 나이만 꿀꺽 삼키는 것이/못내 죄스러운 탓이겠지요…오는 해에는/이웃에게 건강과 함박웃음 한 바가지만/선물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우리는 누구나/홀로 떠있는 섬과 같습니다/못난 섬/멀리 내치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경한규 ‘가는 해 오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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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2/13] 1990 노태우-고르비 정상회담·2011 박태준 포철 전 회장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송년에 즈음하면/도리 없이 인생이 느껴질 뿐입니다/지나온 일년이 한 생애나 같아지고/울고 웃던 모두가/인생! 한마디로 느낌표일 뿐입니다//송년에 즈음하면/자꾸 작아질 뿐입니다/눈감기고 귀 닫히고 오그라들고 쪼그라들어/모퉁이 길 막돌맹이보다/초라한 본래의 내가 되고 맙니다//송년에 즈음하면/신이 느껴집니다/가장 초라해서 가장 고독한 가슴에는/마지막 낙조같이 출렁이는 감동으로/거룩하신 신의 이름이 절로 담겨집니다//송년에 즈음하면/갑자기 철이 들어 버립니다/일년치의 나이를 한꺼번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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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끝까지 버리지 말아야 할 것 10가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흔히 마음을 비워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옳은 얘기다. 비워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하는 선 과악, 유와 무, 장과 단, 부와 빈 이런 모든 것들은 텅 비어있는 본래 허공과 같은 것이다. 내 마음이 허공과 같다는 것은 곧 부처님의 마음(心), 청정한 마음, 허공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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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아름다운 나눔②] 사랑의 열매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8년간 총 가입자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전문기자] 미국의 5대 갑부로 전설적인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Warren Buffetㆍ85)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는 2006년 게이츠재단에 재산의 99%를 기부하기로 선언했다. 빌 게이츠는 45세 때 ‘빌 & 멀린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하고 전 재산의 95%를 기부했다. 이들 두 사람은 전 세계 부자들에게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미국 IT(정보통신)업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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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37] 국민들이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등돌리는 이유

    말 아래로 내려와 국민들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한 고조 유방과 송 태조 조광윤은 서민 출신으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들이 성공적으로 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통합의 리더십이었다. 자신의 논리를 고집하여 독단으로 나라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 귀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수 있었기에 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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