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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시리아 난민’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화평굴기(和平屈起, Peaceful Rise). 미국과 함께 G2라 불리며 강대국으로 올라선 중국이 항상 강조하던 외교원칙이다. 화평굴기 원칙에 따라 ‘내정 불간섭’을 항상 고수해온 중국은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는 대표적 국가로 꼽힌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중국에 정착한 시리아 난민은 2015년?8월말 기준 9명이 전부다. 현재 유엔에 정식등록된 난민 795명이 임시적으로 중국에 머물러 있으나, 아직 중국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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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55] 노무현과 청와대 입성한 비서관은 누구?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민주당이 고스란히 한나라당의 거울이 되는 이 같은 아이러니는 사실상 계파정치 현장에서 기이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적(敵)’의 ‘적(敵)’이 하루아침에 뜨거운 동지가 되기란 낯 뜨거운 일이지만 기실 차갑게 따지자면 아예 불가능한 일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체면’에 우선하고 ‘지분’의 ‘부피’가 ‘정책’의 ‘콘텐츠’에 앞서는 정치공간에서 한갓된 정당이란 곧 계파를 감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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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유네스코 키즈’ 프로그램으로 ‘제2의 반기문’ 양성 꿈 꾼다”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인터뷰 [하] [아시아엔=최정아 기자·사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일만해서 꿈조차 꾸지 못했지만 내 아이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만이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엄마의 마음을 지켜주세요. 국민배우 이영애의 목소리로 전하는 유네스코 후원모금광고의 한 장면이다. 아이 교육을 위한 ‘엄마의 마음은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엄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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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오세아니아 가볼만한 곳①] 시드니서 부닥친 호주영어, “굳 다이 마읻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아시아엔>에 보건 및 영양과 관련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이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열흘간 오세아니아주에 속해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다녀왔다. 박명윤 논설위원의 오세아니아 여행기를 호주, 뉴질랜드 남섬, 북섬 등으로 나눠 연재한다.-편집자 어린이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오대양(五大洋)과 육대주(六大洲)가 있다는 것을 노래로 배우는 ‘오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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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참깨!’ 알리바바 마윈의 6가지 핵심가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렸을 때 읽은 <천일야화>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 생각난다. 정직한 알리바바는 40명의 도적단이 보물을 감춘 동굴을 발견하여 큰 부자가 된다는 줄거리다. 그때 그 동굴의 문을 연 주문(呪文)이 “열려라 참깨!”였다. 이 알리바바의 이름을 따서 중국의 마윈(馬雲, 1964~) 회장이 세운 세계적인 기업이 바로 알리바바다. 알리바바의 매출은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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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36] 성취는 당신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당신이 무엇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는 언제인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크게는 두 가지 경우에 처했을 때 관심을 갖게 된다. 그 중 하나는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꼈을 때, 다음은 누군가로부터 필요하다고 들었을 때다. 어떤 경우이든 일단 관심이 생기면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일례로 스마트폰에 대해 자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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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이 이승만 독재 타도 앞장 이철승 영전에 바친 최고의 헌사는?
?”태산 북두와 같은 분,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인품을 가지신 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소석(素石) 이철승이 타계했다. 사람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또 우리 의회민주주의의 기틀은 쌓은, 모든 후배에게 귀감이 될 그런 분”이라고 조의를 표했다. 그 압권은 “태산 북두(北斗)와 같은 분,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인품을 가지신 분”이라는 이회창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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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60] 삶은 매순간 선택과 결단···짬짜면의 사회적 ‘함의’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사)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어야 할지 짬뽕을 먹어야할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짜장면을 시켰다가도 다시 종업원을 불러 짬뽕으로 바꿔달라는 사람도 있다. 별것이 아닌 일인데도 막상 하나의 선택을 하려면 참으로 고민되기 마련이다. 손님들의 이런 갈등을 지켜보던 어떤 사장님이 ‘짬짜면’이라는 새메뉴를 개발해 폭발적인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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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필리핀 독점딜러 ‘하리’와 트럭·버스 등 상용차 수출 MOU 체결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에릭 티판 <마닐라블레틴>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지난 2월15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현대차 필리핀 독점 딜러 ‘하리’(HARI, Hyundai Asia Resources, Inc.)가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버스와 트럭 등의 상업용 차량을 필리핀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소형트럭 HD65, HD72, HD78 시리즈와 대형트럭 HD270 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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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54] 노무현 정권의 계파정치 3가지 특징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노무현 정권의 계파정치가 지니는 특징은 다음 세 가지다. 대권장악까지 자신을 도운 측근세력기용을 통한 ‘보상’ 메커니즘의 운용이 우선이고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부터 구상한 신당 창당을 결행함으로써 자기 계파의 제도적 공고화를 꾀한 점이 그 다음이다. 아울러 그의 집권기 내내 무릅써야만 했던 국론분열과 민중부문의 동요를 ‘신당(집권 여당)’이 끝내 수습?완화하지 못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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