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간이 세상에 태어날 확률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 불가에서는 10의 64제곱을 불가사의(不可思議)라 하고, 10의 68제곱은 무량대수(無量大數)라고 한다. 천억(千億) 다음에 조(兆), 경(京), 해(垓)라고 한다. 그 많은 숫자 가운데 지구에서 인간으로 태어날 확률이 ‘1/100경조’라고 한다. 역겁난우(歷劫難遇)의 존재인 셈이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우연의 일치다. 우연의 일치가 수 천만번 반복돼야 ‘우리’라는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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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년만에 받은 태극무공훈장 주인공 “언제 어디서나 출동준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국민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몽금포작전’을 기리기 위해 생존 영웅인 공정식 전 해병대사령관에 태극무공훈장이 지난 4월2일 해사 개교 70주년 기념식장에서 수여되었다. 몽금포작전은 6·25전쟁 발발 1년 전인 1949년 8월 17일 납북된 미국 군사고문단장 전용보트가 황해도 몽금포항에 계류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손원일 해군참모총장이 이승만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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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엔 플라자] 일제강점기 애국가·희귀자료 ‘백범 탄신 140년 특별전·음악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백범의 친필이 적힌 태극기(1942) 대한민국임시정부 4년 달력에 표기된 국경일(1922)/독립기념관 소장 [아시아엔=박세준 기자]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김형오 전 국회의장)는 백범(1876~1949) 탄신 140주년을 맞아 특별전 ‘백범이 꿈꾸는 나라-아름다운 문화국가’와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특별전은 19~31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 기념음악회는 19일, 27일 두차례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각각 열린다. 특별전 개막식은 19일 오후 3시. 특별전에선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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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꿈을?이루는 8가지 법칙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생에서 중요한 만남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이고, 둘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일이며, 셋은 내 인생의 경전(經典)을 만나는 것이다. 필자는 세 가지 모두 만났다. 좋은 인연은 함께 ‘일원대도(一圓大道)’를 신앙하는 도반들과 덕화만발 가족을 만났으며 소태산(少太山)이라는 위대한 스승과 <원불교전서>(圓佛敎全書)를 만났다. <파블로의 꿈>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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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 관객’은 ‘천만 영화평론 시대’ 예고편?···부산행·인천상륙작전·덕혜옹주·터널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한국외국어대 대학원 겸임교수]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는 아직 보지 못했으니 논외로 치자. 외국영화도 언급하지 말자. 목하 대한민국 영화판이, 최근의 찜통 무더위 못잖게 뜨겁다. 무엇보다 몇 주째 열띤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몇 편의 한국영화들 때문이다. <부산행>(연상호), <인천상륙작전>(이재한), <덕혜옹주>(허진호), <터널>(김성훈)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 ‘부산행’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좀비 바이러스가 발생,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긴급재난경보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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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질문이 세상을 바꾼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일찌기 이런 말을 했다. “새로운 의문의 제기, 새로운 가능성의 타진, 기존의 문제를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는 것은 창조적인 상상력을 필요로 하며 과학의 진정한 진보를 이루는 요소다.” 과학에서 통하는 진리는 삶에서도 통한다. 위대한 질문이야말로 인간이 진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여는 열쇠다. 우리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살아가면서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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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돈 대기자 칼럼] 필리핀 6·25 참전 장교 중 40년 뒤 대통령 된 사람은?

    [아시아엔=민병돈 <아시아엔> 대기자, 전 육사교장]?1950년 9월19일 필리핀 육군 1개 대대가 부산에 도착했다. 미국과 영국에 이은 세번째 참전국이다. 남침 한 달 만에 한반도 대부분을 점령한 북한군의 전선 사령부를 방문한 김일성이 해방 5주년기념 및 전승축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8월15일 이전에 부산을 점령하라고 독전했다. 이에 따라 인민군은 중·서부전선의 10개 사단병력으로 낙동강도하작전을 끈질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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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의 새벽’ 박노해의 어머니께 바치는 시편··· ‘감사한 죄’ ‘의지하지 마라’

    박노해 시인의 ‘노동의 새벽’ 30주년 개정판 [아시아엔=편집국] 박노해 시인의 어머니(김옥순·90)가 13일 별세했다. 박노해 시인은 수배와 수감 중 자신의 시에 어머니를 종종 담았다. <아시아엔>은 시인의 어머니가 담긴 시 몇 편을 독자들께 소개한다.<편집자> 감사한 죄 새벽녘 팔순 어머니가 흐느끼신다 젊어서 홀몸이 되어 온갖 노동을 하며 다섯 자녀를 키워낸 장하신 어머니 눈도 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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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고 찜통더위 김일성 사망 1994년보다 올해 더 무더운 까닭

    더위에 지친 어린이가 쇼핑몰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39.5도! 더워도 너무 덥다. 체온보다 3도 높은 올해 낮 최고 기온이 8월 11일 경북 경산에서 기록되었다. 2008년 ‘폭염특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한 전국 내륙지방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폭염특보의 기준은 6~9월에 낮 최고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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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엔 오비추어리] 마지막 길 모친께 바치는 박노해 시인의 노래

    박노해 시인 모친 김옥순 여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박노해 시인은 이따금 내게 자신의 시집이나 사진집 등을 보내준다. 나는 그가 2010년 어느 가을날 120자 원고지에 싸인펜으로 써서 책 갈피에 넣어준 아홉자 ‘단문’이 맘에 든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4일 낮 그의 모친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왔다. 박기호 신부, 박노해 시인의 모친인 김옥순(金玉順, 이멜다, 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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