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김현국 탐험가와 최진석 교수의 ‘아름다운 만남’

    [아시아엔=김현국 탐험가] 최진석 교수님은 방송을 보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Who am I !’라는 질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 현재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방향을 ‘선도국가론’이라는 이름으로 제시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연락을 드렸고 2023년 초 여섯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앞두고 있던 어느 날 약속이 잡혀 만나게 되었다. 대화 내용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만나 이야기가 이루어졌다. 이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슬픈 이면’…”아버지가 찢겨 죽었어요”

    나의 집안은 일제시대 만주의 훈춘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다. 어머니의 집안은 용정에서 살았다. 용정에 살던 부모세대인 한 노인은 자기가 일곱 살 때 아버지가 일본군의 총검에 찢겨 죽고 마을이 불타는 걸 봤다고 내게 말했다. 내 어린 시절, 고모는 만주에 살던 때의 얘기들을 이따금씩 했다. 긴 가죽 장화를 신은 군인이 들어와 발길질을 해서…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반민특위 서순영 재판장…’시대의 닻’ 역할을 한 판사

    나는 해방 후 혼란기의 판결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해방 후 거리에는 “친일 지주 자본가 김연수를 처형하자”라는 벽보가 붙었다. 조선인 재벌 1호였던 그는 일제에서 중추원 참의 등의 직책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친일파 척결의 거센 시대 조류에서 그는 엉뚱하게 무죄판결이 선고됐다. 그때나 지금이나 재벌이 받는 재판에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재판의 공정성이…

    더 읽기 »
  • 동아시아

    ‘기생충’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1947 보스톤’…9월 6~8일 ‘창원유랑영화제‘에서

    경남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 씨네아트리좀과 ACC(Art & Cinema Communication) 프로젝트는 9월 6일, 7일, 8일, 3일간 가포본동친수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스크린 ’창원유랑영화제‘를 연다. 창원유랑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 지원으로 3만 안시, 4k 프로젝트, 600인치가 넘는 대형 에어스크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일 간 펼쳐지는 창원유랑영화제는 6일(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7일(토) 강제규 감독의 <1947…

    더 읽기 »
  • 동아시아

    [상영] ‘1923 간토대학살’ 9월 1일 메모리얼 시사회

    2024년 9월 1일은 간토대학살이 일어난 지 101년 되는 날, 이날의 진상을 알리기 위한 영화 <1923 간토대학살> 메모리얼 시사회가 9월 1일 열린다.  CGV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 극장을 대관해 각 극장에서 오후 1시30분, 오후 4시, 오후 6시30분 등 3회씩 총 9회, 1700여 좌석이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없다.  주최측은 예약 후 반드시…

    더 읽기 »
  • 동아시아

    [포럼] ‘미래 모빌리티를 품은 도시의 변화’..23일 부산 롯데호텔

    삼성이 소니를 넘어섰을 때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진입을 하는 감격을 누렸다. 식민의 수탈과 전쟁의 황폐를 딛고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현대차가 도요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바램이 아니라 시간 문제다. 이 시점은 바로 한국이 여러 선진국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 우뚝서는 사건이 될 것이다.  이같은 시점에 맞춘 모빌리티, 에너지…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7년 감방생활 후 그는 이렇게 변해 있었다

    감옥에서 나온 그가 바닷가에 사는 나를 찾아왔다. 7년의 감옥살이를 하고 70 고개를 넘은 그 역시 노인이 되어 있었다. 그의 주위에서는 어둠이 내리기 직전의 가라앉은 듯한 적막감 같은 게 떠돈다고 할까. 나는 그의 기구한 운명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활기차게 사업을 하던 그는 30대 말에 부도를 맞이했다. 그는 해외로 도피해 20여년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물봉선꽃이 전해준 ‘희망’

    희망을 찾다 희망을 보다 희망을 잇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2024 한여름 우즈벡에 울려퍼진 한국시 낭송과 노래 선율

    “한국문학과 우즈벡문화 교류의 뜻깊은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이런 문화 행사가 지속적으로 되기를 바란다”(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보트르 부주지사 축사) 2024년 8월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주립 뮤지컬 극장에서 글로벌 시낭송회(회장 오충 시인) 주최로 한국 시와 우즈벡 시의 문화교류‘ 행사가 열렸다. 한국의 공병호·임영숙 시인과 우즈벡의 우스모바 딜도라의 통역 겸 사회로 시작된…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내면 깊은 곳 나의 영 속에 있는 ‘그 분’

    서울 집에 일이 있어 잠시 왔더니 우편함에 편지 한 장이 꽂혀 있었다. 이상했다. 편지의 표면에 동까지만 주소가 적혀 있었고 한자로 쓴 내 이름도 글자가 틀렸다. 그런데도 편지가 제대로 나를 찾아 온 것이다. 발신지를 보니까 감옥 안에서 쓴 것 같았다. 뜯어서 내용을 보기 시작했다. 편지를 보낸 이는 자신을 사형수라고 했다. 자신의…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