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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남북정상회담 성과’ 비준 등 입법지원을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평화와 동북아평화의 역사적 길을 닦은 ‘9월 평양선언’이 나왔다. 김정은 위원장은 아직도 의구심을 갖고 있는 세계를 향해 비핵화의지를 밝혔고, 남북의 종전선언으로 볼 수 있는 군사 분야의 합의도 이뤘으며, 남북경협의 토대도 마련되었다. 평양선언에 대한 미국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국회도 비준 등 입법지원에 앞장서길 기대한다. * 지성감천(至誠感天) 지극한 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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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완도 보길도 세연정·낙석재···‘서편제’의 청산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완도 보길도에는 윤선도가 조성한 세연정이 있다. 제주도로 향하던 그가 풍랑으로 보길도에 들렀다 매력에 빠져 10년을 머물면서 세연정과 낙석재 등 건물을 짓고 부용동이라 칭하였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연못의 운치와 주변을 가득 메운 동백꽃의 조화가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고산(孤山) 윤선도의 숨결이 그대로 담겨있는 곳이다. 병자호란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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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속에서 찾아야할 5가지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캠프나비 대표] 사람은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이미 존재하던 문화 속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나 친족의 기존 틀에 가쳐 구속받고 자란 문화란 각인된 정신 프로그램이다. 기존 틀에 갇혀 사는 사람들을 ‘문화결정론자’(White와 Spengler의 견해)라고 한다. 말하자면 고리타분하고 예나 지금이나 또 앞으로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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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산업 ‘제동’···’시진핑 장기집권’ 포석·한국게임업계 ‘비상’
[아시아엔=편집국] 중국정부가 게임산업에 강력한 제동을 걸면서 한국 게임업계도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였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판호발급을 기다리는 대형업체뿐 아니라 게임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머니S> 등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체제정비와 건강상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감시’와 ‘기강확립’을 이유로 외자판호(외국 업체 게임허가권)뿐 아니라 내자판호까지 금지하면서 게임산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매체들은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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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발 고속열차 19분만에 中선전 도착···등소평 개혁개방 40년의 ‘열매’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중국 본토와 특별자치구인 홍콩을 연결하는 고속열차가 23일 역사적인 첫 정식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콩 카우룽반도 웨스트카우룽역 플랫폼을 이날 오전 7시 정각에 출발해 북쪽으로 내달린 고속열차가 중국 광둥성의 선전북역에 19분만에 도착한 것이다. 선전북역을 같은 시각 출발한 열차는 웨스트카우룽역에 동시에 닿았다. 중국철도총공사는 정식 운영 첫날인 이날 95편의 고속열차편을 편성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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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야 ‘아흔살 청년’ 박상설의 오대산 ‘가을편지’
삶이 마지막을 향해 갈 때, 무엇으로 이 기쁨 사랴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캠프나비 대표] 느릿느릿 꼭두새벽에 가을 숲 어둑한 길을 걷는다. 숲을 가로지르며 들국화 언덕 사이로 억새풀이 새벽이슬 머금고 떨고 있다. 나와 마주쳐 막 잠에서 깨어난 억새는 떠도는 나를 본 척도 않는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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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2015년 12월’과 ‘2018년 9월’
[아시아엔=편집국] “이런 분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이직은 이 나라를 내치지 않으셨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런 분들의 훌륭한 업적을 퇴색케 하는 오늘날의 일부 목사란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의 지고한 사랑의 빛이 가려짐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이라도 자격 없는 목사를 대량 만들어 내는 모리배 같은 자들이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강덕용 2016.08.26)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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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임동원 발탁은 삼고초려 ‘참모델’···촛불정부는 어떤가?
[아시아엔=김택근 시인, 경향신문 논설위원 역임]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는 흥미롭다. 글빚이 산처럼 쌓여있는데도 읽게 된다. 글머리의 ‘삼고초려’를 읽으면서 문득 김대중 대통령과 임동원 장관이 떠올랐다. 김대중은 임동원이란 인물이 탐이 나서 몇번씩 사람을 보내 통일을 함께 꿈꾸자고 설득했다. 그리고 마침내 임동원을 얻었다. 그후 두사람은 햇볕정책을 펼쳐 한반도에 평화의 해를 끌어왔다. 두사람 사이에는 눈물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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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인문학 산책···숲과 들판 거닐며 사색을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잘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캠프나비 대표] 행동 없는 지식의 거품은 인문학의 빈곤이 원인이다. 삶에 시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종종 이런 질문을 내게 던진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인문학을 배워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하나? 더 나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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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금들 왜 단명했나?···팔순 넘긴 영조의 장수비결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우리나라는 2000년 처음으로 ‘고령화사회(aging society)’에 진입한 후 17년만인 2017년 고령화율이 14.2%를 기록하여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했다. 유엔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초과하면 고령사회, 그리고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post-aged society)로 규정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매년 ‘경로(敬老)의 날’인 9월17일 직전에 100세 이상 고령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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