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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문 대통령 ‘평화경제’ 국회연설 하룻만에 ‘초강수’
[아시아엔=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사업을 ‘잘못된 일’로 규정하며 남측 시설의 철거를 지시하는 ‘초강수’를 내놓으면서 향후 남북 경협 전망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김 위원장은 23일 북한 매체에 보도된 금강산관광지구 시찰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하여 싹 들어내도록 하고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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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축구 여파, AFC 북한 개최권 박탈
[아시아엔=편집국] 아시아축구연맹(AFC)컵 결승전 장소가 평양에서 제3국인 중국 상하이로 변경됐다. 북한은 개최권을 박탈당했다. AFC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달 2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예정됐던 4.25 체육단(북한)과 알 아헤드(레바논)의 2019 AFC컵 결승전 장소를 상하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AFC컵은 AFC 챔피언스리그보다 한단계 낮은 클럽대항전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5일 평양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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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황금 들판…전국 구름 많고 제주 남부 비 조금
[아시아엔 편집국 ]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는 저녁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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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나쁨…제주 ‘비’
[아시아엔=편집국] 22일 전국은 낮과 밤 기온차가 큰 가운데 서울, 경기남부 등에서는 미세먼지에 대비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8~17도로, 오후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청주, 전주 11도, 대전, 대구, 광주 12도, 강릉 13도, 부산 16도로,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1도, 대구 22도, 춘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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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대 백새테러에 분노, 중국계 은행 등에 방화
[아시아엔=연합뉴스] 홍콩에서 최근 잇따르는 ‘백색테러’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듯 홍콩 시민 수만 명이 20일 경찰이 불허한 집회와 행진을 강행하면서 복면금지법 반대 등을 주장했다. 이날 시위대는 시내 곳곳의 중국계 은행과 점포 등의 기물을 부수고 불을 지르는 등 극심한 반중 정서를 표출했다.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만 명의 홍콩 시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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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미세먼지 ‘나쁨’…하늘은 맑음
[아시아엔=편집국] 월요일인 21일 구름이 없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농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6∼16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20∼25도로 평년(18∼22도)보다 다소 높겠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고 전망했다. 나머지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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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조오현] 문대통령 추모글 안고 떠나신 사형 그립습니다
[아시아엔=김병무 시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 감사] 조실스님을 처음 뵌 것은 1975년 여름 이맘때쯤 설악산 신흥사에서였다. 그때 나는 불문에 들어 성준 화상에게 어리석은 몸(癡身)을 맡기고 가르침을 받고 있었다. 공동생활을 하는 절에서는 각자 소임이 맡겨지는데 나는 성준 화상의 시자(侍者)였다. 시자란 세속 말로 비서라는 뜻이지만 나는 은사스님의 심부름이나 하는 어린 수행자였다. 어느 날 영남에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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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조오현] “니들은 움켜쥐려고만 할 뿐 놓으려고 하지 않는다”
[아시아엔=지혜 만월산 명주사 주지] 먼 산에 눈 녹고 앞뜰에 꽃망울 맺히니 새봄이다. 절 앞 얼었던 어성천이 풀리고 버들개지는 움을 틔운 지 오래됐다. 이맘때쯤이면 무문관에서 해제를 하고 나온 무산 사형님이 늘 전화로 안부를 물어오곤 했다. “내다. 잘 지냈나. 몸은 우떻고? 벨일 없으믄 됐다. 중은 벨일 없어야 도인이다.” 사형님은 늘 그랬다. 종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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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조오현] 홍라희·이재용 만난 스님 보수·진보 넘어 ‘함께 손 잡고 오르다’
[아시아엔=조현 한겨레 종교담당 기자] 정념 스님이 서울 성북구 돈암2동 흥천사에 조실채를 멋지게 지었다. 오현 스님을 모시기 위해서였다. 그런데도 결국 스님은 살지 않고 토굴 같은 거처와 무문관을 오가다 입적했지만, 처음엔 서울의 사찰에서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데 기대감이 큰 듯했다. 스님은 조실채의 이름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대부분의 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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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가볼만한 곳] 남도기행···강진·영암·보길도·진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남 강진은 영랑 김윤식이 태어난 곳이다. 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청년들이 대표적으로 애송하는 시다. 참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는데 이를 영랑의 독립운동의 맥락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주권을 잃어 온갖 고난이 있어도 말과 글이 살아있으면 언젠가는 독립이 된다. 강진에는 정약용의 다산초당이 있다. 세종대왕이 아우렐리우스에 비견되는 철인왕이라고 하면 정약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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