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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의료진의 ‘살신성인’…AZ백신 부작용 불구 접종 ‘자원’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우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만 정부가 해당 백신 접종을 자원할 의료진 6만명을 모집했다. 천스중 대만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3월 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만 7000회분을 확보했다”며 “해당 백신은 안전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고 <타이완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천스중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당 백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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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inari’와 청도 ‘미나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 주는 식품으로 옛날부터 귀히 여겨 궁중에 진상하였다. 특히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남산과 화악산 계곡을 따라 이루어진 한재마을의 ‘한재미나리’가 유명하다. 1980년대 조성된 ‘미나리단지’에는 150여 농가에서 미나리를 재배한다. 필자는 1946년 부친이 청도전매서(淸道專賣署)에 근무할 당시 청도국민학교(초등학교)에 입학하여 1년 동안 공부한 후 왜관(倭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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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렁농의 특별한 봄선물 ‘고로쇠수액’
[아시아엔=심재법 두렁농 농부] 경기도 양평군 용담리 두렁농의 나무들은 기나긴 겨울밤 휴식하며 잠을 잡니다. 3월 이른 봄, 아직 남아 있는 추위와 싸우느라 잎을 내지 않습니다. 대신 제 몸의 수분을 선물로 내어놓지요. 참으로 귀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두렁놈 고로쇠 나무들이 올봄에도 고마운 선물을 줍니다. 고로쇠 수액이지요. 이거 드시고 할머니 할아버지 무릎 안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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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얀마 ‘피의 일요일’ 1905 러시아 ‘피의 일요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얀마에서 ‘피의 일요일’이 벌어지고 있다. 1905년 러시아 ‘피의 일요일’이 생각난다. 평화적으로 시위하며 차르에 호소하고자 했던 민중이 용기병에 의해 무참하게 학살당하던 광경이 영화 <부활>에 나온다. 여기에 격앙한 민중은 평화적 시위로는 안 된다는 것을 결단한다. 이에 질곡을 거쳐 1917년 레닌 등 직업적 혁명가에 의한 볼셰비키혁명이 일어나서 로마노프왕조를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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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네이버·다음 뉴스검색 중단금지 ‘가처분신청’
인터넷신문사 폴리뉴스는 2일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검색 제휴 중단 조치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26일 수원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폴리뉴스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결정을 이유로 지난 1월 22일부터 자사 기사 뉴스 검색 제휴를 중단했다”며 “제평위원 30명 전원이 채점한 종합점수 기준을 통과했으나 이후 부당한 사유로 최종 탈락했다”고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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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오늘날씨와 亞 역사] 전국 봄비·기미독립선언(1919)
“3월은 오는구나…2월을 이기고/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돌아와 우리 앞에/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나태주 ‘3월’ 1892년 일본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태어남. 35세때 수면제 먹고 스스로 목숨 끊음 1919년 한국 기미독립선언. 1923년 소파 방정환,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잡지 <어린이> 창간. 어린이라는 말 처음 사용 1932년 일본, 만주국 세움 2014년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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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26·정월대보름]?생활고 송파 세모녀 동반자살(2014)·미국 헌법개정, 흑인에 투표권(1869)
“서럽도록 추워도/새봄은 오는 거야…귀 기우려 잘 들어봐/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땅 속에서도 바람결에도/여린 봄내음/저 멀리 봄이 오는 소리//기다리다 보면/버들개지 아프게 눈 터지는/새봄은 오는 거야”-김수일 ‘봄이 오는 소리’ 2월 26일 오늘은 정월 대보름(음력 1.15) 대보름날의 풍습=부럼(대보름날 아침 밤 호도 잣 은행 등을 깨물어 소리를 냄. 나이 수대로 깨뜨리기도 하나 나이 먹은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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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감독 정이삭의 ‘미나리’의 역사적 성취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아시아엔> 대중문화 전문위원] 1980년대, 희망과 구원을 찾아 이민 간 미국 캘리포니아를 떠나 시골 마을 아칸소로 막 이주한 한국 가족이 있다. 병아리 감별사로 능숙하게 10년을 일해 왔으나 그에 만족할 수 없어 아이들에게 뭔가 해낼 수 있다는 걸 입증하고픈 아빠 제이콥(스티븐 연 분)과 엄마 모니카(한예리) 가족이다. 제이콥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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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25]?쌍용 창업 김성곤 별세(1975) 닉슨 독트린(1971) 이집트 무바라크 전 대통령 사망(2020)
“아직 잔설 그득한 겨울 골짜기…꽁꽁 얼었던 샛강도 누군가 그리워/바닥부터 조금씩 물길을 열어 흐르고/눈과 얼음의 틈새를 뚫고/가장 먼저 밀어올리는 생명의 경이…마침내 노오란 꽃망울 머금어 터뜨리는/겨울 샛강, 절벽, 골짜기 바위틈의/들꽃, 들꽃들/저만치서 홀로 환하게 빛나는//그게 너였으면 좋겠다/아니 너다”-곽효환 ‘얼음새꽃’ 2월 25일 오늘은 음력 정월 14일. 음력 정월 14일의 풍습=복토 훔치기(가난한 사람이 부잣집의 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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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22·아동성폭력추방의날·고양이의날] 러시아정교회 톨스토이 파문(1901)
“또 갈 곳 잃어/떠도는 나뭇잎이랑, 꼭 다문/어둠의 입속에 있다 한숨처럼/쏟아져 나오는 바람이랑, 상처에서 상처로/뿌리를 내리다 갈대밭이 되어버린/적막이랑, 지나는 구름의/손결만 닿아도 와락 눈물을/쏟을 것 같은 별이랑, 어느새/잔뿌리부터 하염없이 젖기 시작하는/풀잎이랑, 한 줌의 흙 한 그루의 나무 없인/잠시도 살 수 없는 듯 어느 결에/맨발로 내려와 둑길을/걷는 달빛이랑” -함명춘 ‘둑길’ 2월 22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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