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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7.27·휴전협정조인일·유엔군참전의날] 한글학자 주시경(1914)·영화 ‘괴물’(감독 봉준호) 개봉(2006)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끝을 뾰쪽하게 깎으면/날카로운 창이 되고/끝을 살짝 구부리면/밭을 매는 호미가 되고/몸통에 구멍을 뚫으면/아름다운 피리가 되고/바람 불어 흔들리면/안을 비워 더 단단해지고/그리하여/60년 만에 처음으로/단 한 번 꽃을 피운 다음/숨을 딱 끊어버리는/그런 대나무가 되고 싶다” -이산하 ‘대나무처럼’ 7월 27일 오늘은 휴전협정조인일. 1953년 오늘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전문 5조 36항, 미-중-북한) 조인. 1951.6 말리크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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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 한일관계 속 도쿄올림픽, 그래도 ‘순항과 성공’ 기원한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도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장이 ‘폐하를 모시고’로 시작하며, IOC가 나루히토 천황에 개회식 선언을 요청하는 것을 보니 일본 국민의 대표로서 덴노(天皇)의 위치를 알 만하다. 올림픽 모토가 근대올림픽 창설 이래 처음으로 개정되었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에 ‘다 함께’(TOGETHER)가 추가되었다. 세계가 함께 해야 할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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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7.26] 김병지 700경기 출장(2015)·TV조선 ‘미르재단 청와대 개입’ 첫 보도(2016)·‘라이언 킹’개봉(1994)

    “둥지 없는 작은 새들은 이런 날/어떻게 지낼까?/나비들은, 잠자리, 풍뎅이, 쇠똥구리들은/이런 날 어떻게 지낼까?/맨드라미, 나팔꽃, 채송화…그리고/이름 모를 풀꽃들은 어떻게 지낼까?/그칠 줄 모르고 이렇게 하염없이 비가/오는 날에는/죽도록 사랑하다가 문득 헤어진 사람들은/어떻게 지낼까?”-양성우 ‘비 오는 날’ 7월 26일 오늘은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 유네스코 지정. 방글라데시 순다르반 맹그로브는 탄소 흡수량이 월등해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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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1.5세 한나 김, 美 보건복지부 부차관보 선임

    찰스 랭글 前하원의원 보좌관 출신···6·25 추모 ‘리멤버 727’ 대표 [아시아엔=김동연 <아시아엔> 미주 통신원] 한인 1.5세 한나 김(38·김예진) 리멤버 727 대표가 미국 연방 보건복지부 부차관보에 임명됐다. 김 신임 부차관보는 친한파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 출신으로 미국보건의료연구소(AHRQ), 소비자정보·보험감독센터(CCIIO),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 보건자원 및 서비스 행정국(HRSA) 등 산하 기관 및 공보국을 총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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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로 철학하다···”나를 생각으로 이끈 바로 그것”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편집위원, 커피비평가협회 회장, <커피인문학> 저자] 커피에 철학을 입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언어적 유희에 그쳐선 안 된다. 진중하게 커피의 본성을 헤아려야 한다. 이런 다짐을 되풀이하면서 알 수 없는 길을 떠나는 나그네처럼 설레기도 하지만, 과연 그 길이 있기나 한 것인지 걱정도 된다. 용기를 내 펜을 든 것은, 수많은 지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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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이달의기자상···’공군성폭력 사망은폐’·’미래농의 미래’ ‘미성년자 성착취 실태’ 등 6편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영재 한림대 교수)는 제370회(2021년 6월) 이달의기자상 수상작으로 농민신문의 <미래농의 미래, 농고에 길을 묻다>, MBC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 G1 조기현·윤수진·김민수 기자 <미성년자 성착취 실태> 등 6편을 선정했다. 다음은 수상작 및 보도제작 경위 ◇취재보도1부문 △SBS 법조팀 안희재·홍영재·원종진·배준우·정윤식 기자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영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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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미술산책③] 빈센트 반 고흐 ‘세인트 폴 정신병원의 정원’

    [아시아엔=김인철 미술평론가] 냉정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잇속 챙기기에 능했던 고갱(Paul Gauguin)은 빈센트(Vincent van Gogh, 1853~1890)를 깔보았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그가 반 고흐 형제를 함부로 못했던 까닭은 당시 유럽 최대의 미술품 중개회사 구필(Goupil & Cie) 대주주의 큰조카(빈센트), 그리고 유능한 관리 직원(테오)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참고로 그 무렵 구필은 부소-발라둥(Boussod & Valadon) 회사로 변경되고 얼마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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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서 힐링하고 싶다”···몽골 ‘테를지’와 ‘홉스골’

    [아시아엔=글/사진 장지룡 몽골여행 홀리데이스 대표]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힐링여행. ‘여행’이라는 두 글자가 요즘 우리를 더욱 설레게 한다. 삭막한 도시생활을 파할 수는 없지만 가끔이라도 마음의 힐링을 하지 못하면 우린 점점 표정없는 로봇인간이 되는듯하다. 힐링여행 추천지를 몯는다면 필자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곳이 몽골이다. 원시적인 자연은, 우리를 반겨주며 자연을 닮은 순수한 유목민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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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7.24 유두] 타이거 우즈 최연소(24살) 그랜드 슬럼(2000)·만화영화 ‘로보트 태권 V’ 개봉(1976)

    “서러움이 내게 말을 걸었지요./나는 아무 대답도 안 했어요.//서러움이 날 따라왔어요./나는 달아나지 않고/그렇게 우리는 먼 길을 갔어요….불현듯 나는 보았습니다.//짙푸른 물굽이를 등지고/흰 물거품 입에 물고/서러움이, 서러움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엎어지고 무너지면서도 내게 손 흔들었습니다.” -이성복 ‘바다’ 7월 24일 오늘은 유두(음력 6월 보름).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뜻의 동유두목욕(東流頭沐浴)의 준말. 동류하는 물은 양기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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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연합뉴스 신임사장의 조건

    지난 16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가 정식 구성되면서 차기 연합뉴스 사장 선출이 임박해오고 있다. 이사 추천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대립으로 이사회 구성 및 사장 선출이 연쇄 지연된 것은 차후 제도 개선을 통해 재발되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 연합뉴스는 ‘뉴스통신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통신사라는 공식 지위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연간 300억원 이상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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