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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사태 관련 러시아총영사관 한국 귀국 항공편 안내

    주러시아 한국 총영사관은 7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UAE 아부다비(에티하드 항공), 두바이(에미레이트 항공) 등을 통해 러시아 출국이 가능하지만, 항공편이 갑자기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특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현금 확보와 러시아에서 생산되지 않는 공산품 및 생필품(쌀, 휴지, 비누, 샴푸 등) 여유분 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은 이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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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바다물결 거센 요즘 나기철 시인 잘 지내오?”

    제주에 가면 늘 즐겨 찾는 숙소가 있다. 서귀포 중문의 H파크텔인데 그 높은 층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이 참 좋다. 양쪽으로는 나지막한 산을 끼고 있으며 그 사이로 선연한 수평선이 길게 걸려 있다. 아련히 범섬과 형제섬도 보이고 맑은 날은 마라도의 윤곽도 아스라히 보인다. 그런데 이 숙소의 위치가 바로 중문에 주둔하며 지역의 ‘빨갱이’를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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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3.8·세계여성의날] 러시아 2월혁명(1917)·레이건, “소련은 ‘악의 제국'”(1983)·카타르 여성투표권 부여(1999)

    “안녕하십니까./미황사입니다./잘 지내시지요?//동백도 많이 피었습니다./매화도 피었고요./문득 한번 내려오시지요….”-박찬 ‘봄 편지’ 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1910년 독일 노동운동가 클라라 체트킨 주도로 정함 1922년 레닌이 체트킨의 건의로 여성의 날 공휴일 지정. 1977년 유네스코가 국제기념일로 지정 725(신라 성덕왕 24)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동종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 완성 1388(고려 우왕 14) 최영 장군 팔도도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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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한국은 44살 당신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파르티잔(partisan)’이란 말은 정규군과는 별도로 적의 후방 등에서 통신, 교통 시설을 파괴하거나 무기나 물자를 탈취하는 비정규군을 말한다. 빨치산으로 부르는 게 파르티잔이다. 급격한 정치·사회·종교적 변혁의 시기에, 권력이나 정치 탄압에 맞서 무력항쟁을 하는 사람들에서 비롯되었으며 게릴라전과 같이 적진의 후방에서 기습, 침투 등을 통한 소부대 비정규전을 벌이는 사람들을 뜻한다. 요즘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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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2] 한 표의 소중함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2.8공원’이라는 쌈지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의 이름 2.8은 2.8 독립선언에서 따온 것입니다. 3.1운동 직전인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조선 유학생들이 조선 독립을 선언한 2.8 독립선언은 일주일 전인 2월 1일 만주 길림성에서 발표된 ‘무오독립선언’의 영향을 받았고, 선언문은 춘원 이광수가 지었습니다. 2.8공원에는 ‘상산 김도연 박사’라는 이름이 새겨진 흉상이 하나 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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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승-이동순 시인의 50년 각별한 우정

    시인 정호승(鄭浩承, 1950~ )과는 동갑으로 1973년 같은 해 신춘문예 당선자 출신이다. 성장한 곳도 대구라는 동일지역이라 73 동기들 중에서도 유난히 가까웠다. 아무래도 자주 전화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만나는 기회도 그만큼 잦았다. 동년배로는 정호승 시인이 유일했지만 늘 서로 깍듯한 경어를 쓰며 편지에서도 ‘제가’라는 극진한 표시를 했다. 그렇게 여러 해를 보내던 중 그게 무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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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비오리’의 위엄···거북선처럼 수면 ‘스르르’

    머리털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잘난 체한다.  거북선처럼 위엄있게 수면을 미끌어져가는 이 새의 정체가 궁금했다.  전북대 주용기 새박사에게 자문을 구하니 ‘바다비오리’ 암컷이라고 알려왔다. 수컷은 얼마나 화려한지 갯벌에 가면 유심히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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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3.7] 한글운동가 공병우 별세(1995)·아모레퍼시픽 사옥 설계 치퍼필드 프리츠커상(2023)·낙동강철교 준공(1933)·시인 기형도 별세(1989)

    “…잘 가거라, 언제나 마른 손으로 악수를 청하던 그대여…누가 떠나든 죽든/우리는 모두가 위대한 혼자였다. 살아 있으라, 누구든 살아 있으라…”-기형도(1989년 오늘 새벽 3시반 종로 2가 부근의 극장 안에서 세상떠남) ‘비가 2-붉은 달’ “행복은 행하고, 돕고, 일하고, 사랑하고, 싸우고, 정복하고, 실제로 실행하고, 스스로 활동하는 데서 온다.” -데이비드 스타 조던(스탠포드대학교 초대 총장, 생물학자) 1399(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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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3] 자연재해와 선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온 나라 곳곳에서 산불 등 대형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3월 4일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 강릉 영월 등의 산불은 매우 심각합니다. 이 지역에는 원자력발전소와 LNG 저장소 등이 밀집해 있어, 산불이 이런 국가 기간시설들로 옮겨 붙는다면 그 피해는 엄청날 겁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의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가 발령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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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인터넷주소자원법’ 입법 헌신 형태근 전 방통위 상임위원

    때 아닌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월 24일 새벽 6시 세검정성당 형태근 미카엘님의 장례미사에 참석하였다. 천국 환송예배 때 하나님 앞에서 삶을 보증하는 보증인이 한 사람이라도 더 있으면 그리로 가실 때 도움 되지 않을까 하는 간절한 맘이었다. 형태근 미카엘은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보통신 정책국장과 상임위원 등 공직자로 있으면서 늘 약자와 정의를 위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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