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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 겸전 고려, 무인 천대 조선

    고려왕조는 왕위 계승에 형제 승계가 많았다. 태조 왕건의 맏아들이 혜종인데, 정종은 이복동생이며 광종은 그 동생이었다. 5대 경종, 6대 성종도 형제간이었다. 9대 덕종은 현종의 맏아들, 10대 정종이 현종의 둘째 아들, 11대 문종은 현종의 셋째 아들이다. 조선 같으면 생각도 못할 일이다. 수양대군은 세종의 둘째 아들로 문종의 동생이었으니 고려 같으면 충분히 왕위를 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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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2.22·아동성폭력추방의날] 그리스정교회 톨스토이 파문(1901)·오마이뉴스 창간(2000)·팝콘 세상에 첫선(1630)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겨울 사랑초 줄기 하나에 잎이 하나/사랑초는 한낮 잎에 나와 뛰어놀았다/운동장은 지문만 했다/태양은 그 지문에만 내려주었다/사랑초는 창밖 찬 바람 소리를 듣고/으스스 몸을 떨었다//사랑초의 사랑은 저 실줄기로만 간다/일억 오천만 킬로미터 아래에서/끊어지지 않고 건너간다/말은 인간들만의 것이 아니다/겨울 사랑초 줄기 하나가 잎을 물었다” -고형렬 ‘사랑초 파란 줄기 속에’ 2월 22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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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6] 오늘밤 ‘경제’ 주제로 TV토론

    다시 TV토론입니다. 오늘 저녁 8시 세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이 열립니다. TV토론을 꺼리던 윤석열 후보도 참석합니다. 윤 후보는 그 동안 다양한 핑계를 대면서 TV토론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주에는 관훈클럽 주최로 추진되던 TV토론은 국민의힘이 윤 후보의 유세 일정 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다며 거부하는 바람에 무산되었습니다. TV토론에 소극적이던 윤석열 후보가 아무런 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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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확진 연일 10만명···전통의학 현대화 선구 ‘인산 김일훈’ 재조명을

      [아시아엔=조철현 작가] 2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도 급증해 400명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고, 이날 현재 재택 치료자 수만도 30만 명가량이다. 2020년 1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 10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 달 1일 확진자 수가 17만 명에 이를 것이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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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2.21·세계모국어의날] 말콤 엑스 암살(1965)·박정희기념도서관 개관(2012)·국채보상운동(1907)·닉슨, 중국 방문(1972)

    “겨울만 되면/나는 언제나/봄을 기다리며 산다./입춘도 지났으니/이젠 봄기운이 화사하다./영국의 시인 바이론도/’겨울이 오면/봄이 멀지 않다고’했는데/내가 어찌 이 말을 잊으랴?/봄이 오면/생기가 돋아나고/기운이 찬다./봄이여, 빨리 오라.”-천상병 ‘봄을 위하여’ 2월 21일 오늘은 세계 모어母語의 날, 문화다양성과 다언어주의 증진시키고 모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고양코자 유네스코가 1999년 제정, 세계에는 약 6천종의 언어가 있는데 세계화와 소수민족 억압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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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7] 후보 단일화와 ‘개와 늑대의 시간’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안철수 후보가 다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안 후보가 움직이자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후보 단일화 여부가 다시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안 후보와 가까운 김한길 위원장이 물밑 접촉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들이 있을 뿐 양당은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양당의 기본 입장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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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박상설⑧] 소행성에서의 1박2일, 그리고 그는 떠났다

    [아시아엔=최은자 자유기고가] 2021년 7월 31일 낮 12시. 마치 원탁의 기사들처럼 하나 둘 도착했다.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고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콩국수를 준비했는데 박상설 선생님의 순서없는 열강으로 국수가 불어 버렸다. 과일 주전부리 몇 쪽 놓았는데 꾸중 하신다. 이제 지나친 음식문화를 자제하자고 하신다. 버리는 음식은 다시 땅을 병들게 하고 있다. 맞다. 우리 모임에 맞는 적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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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스포라 미션으로 복음의 불씨를 지피다, 바울처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오로지’ 그리스도, 그 이름에 집중하면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큰 광풍이 일어 앞길이 막히고 구원의 여망이 끊어진 것 같아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바울아, 두려워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 (사도행전 27장 20, 24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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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미술산책#17] 모딜리아니의 ‘카임 수틴’ 초상화

    집시(gipsy)의 다른 이름 보헤미안(bohemian)은 조금은 경멸이 담긴 뜻으로, 19세기 파리에는 보헤미아(Bohemia), 지금의 체코공화국에서 적지 않은 집시들이 몰려왔다. 그들은 다소 위선적인 자세로 최소한의 사회적 규제만을 받으면서 자신들만의 도덕에 의한 자유로운 삶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때로는 그런 그들의 집시로의 삶이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한편, 19세기 후반이 되어 이른바 현대성modernity이 추구되던 시기, 바야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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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2.20] 안익태 ‘한국환상곡’ 초연(1938)·인도 독립(1947)·바이든 우크라이나 방문(2023)

    세계사회정의의날(World Day of Social Justice)(UN) “지금 바라보는 먼 산에 눈이 쌓여 있다는 것/지금 바라보는 먼 산에 가지 못하리라는 것/굳이 못 갈 것도 없지만 끝내 못 가리라는 것/나 없이 눈은 녹고 나 없이 봄은 오리라는 것/슬퍼할 수 없는 것, 슬퍼할 수조차 없는 것”-이성복 ‘슬퍼할 수 없는 것’ “2월 20일, 전 영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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