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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6.20·세계난민의날] 2021노벨상 무라토프 러 언론인, 우크라이나 난민 도우려 메달 경매(2022)·중앙선 전철 개통(1973)·이란여성 37년만에 축구장 입장(2018)·시진핑 북한 방문(2019)
“가을볕 째앵하게/내려 쪼이는 잔디밭.//함빡 피어난 다알리아./한낮에 함빡 핀 다알리아.//시악시야. 네 살빛도/익을 대로 익었구나.//젖가슴과 부끄럼성이/익을 대로 익었구나.//시악시야, 순하디 순하여다오,/암사슴처럼 뛰어다녀 보아라.//물오리 떠돌아다니는/흰 못물 같은 하늘 밑에,//함빡 피어 나온 다알리아./피다 못해 터져 나오는 다알리아.” -정지용(1902년 오늘 태어남) ‘다알리아’ 6월 20일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 – 난민협약의 의미와 가치 재확인, 난민보호라는 국제사회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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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서 재불 한인 화가 12명 ‘프랑스 노마드 작가전’ 6월 18~30일
경기 하남서 ‘예술의 다리’ 테마 프랑스 노마드 작가전 18일 개막 30일까지…1990년대 전후 프랑스 현대작품 전시 1990년대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프랑스 노마드 갤러리(대표 정락석)는 18일 하남시 복합문화공간 더릿에서 ‘퐁데자르'(예술의 다리)를 테마로 프랑스 노마드 작가전을 오픈했다. 전시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택영, 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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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6.19] 가락동농수산시장 개장(1985)·미국 첫 야구시합(1846)·고리 원전 1호기 점화(1977)
“하루 종일 침묵하며/기다린다/아무 것도 하지 않고/아무 것도 하지 않았으니/무엇을 만들 일도 없다/죄지을 일도 없다/사과나무에 앉은 새를 바라보다/멀리 갈참나무 숲에서/후후 부엉이 소리 들으면서/기다린다/마루에 앉아/무화과나무 잎사귀에 내리는 어둠을 본다/오늘의 마지막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며/나중엔 무엇을 기다리는지도 모르고/기다린다/사방이 어두워지자/컹컹 개들이 짖어대는 작은 마을/개들도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일까” -강회진 ‘기다리는 하루’ “어떤 대군도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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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6.18] 반공포로 석방(1953)·물리학자 이휘소 별세(1977)·호주 백호주의 포기(1986)·이란 라이시 대통령 선출(2021)
건설의 날 “고요한 달밤에 거문고를 안고 오는 벗이나/단소를 손에 쥐고 오는 친구가 있다면/구태여 줄을 골라 곡조를 아니 들어도 좋다./맑은 새벽에 고요히 앉아 향을 사르고/산창으로 스며드는 솔바람을 듣는 사람이라면/구태여 불경을 아니 외어도 좋다./봄 다 가는 날 떨어지는 꽃을 조문하고/귀촉도 울음을 귀에 담는 사람이라면/구태여 시를 쓰는 시인이 아니라도 좋다./아침 일찍 세수한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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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국회의장 이야기⑨] 영국과 미국의 경우
‘대한민국 국회의장’을 영어로는 ‘Speaker of the National Assembly of South Korea’라고 합니다. 국회부의장은 ‘Deputy Speaker of the National Assembly (South Korea)’가 됩니다. 국회의원은 ‘Members of the National Assembly (South Korea)’입니다. 국회의원 선거는 ‘Legislative elections in South Korea’라고 합니다. 원래 Speaker는 영국 하원의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영국의 하원의장은 Speaker, 상원의장은 Lord Speak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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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체리’···스트레스 날리고 깊은 수면 유도
과일의 다이아몬드라 하는 체리는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낯선 과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 민족과 오래 전부터 함께 했던 과일이 아닌가 싶다. 버찌열매와 체리는 같은 과에 속하기 때문이다. 크기에 따라서 생기는 선입견일 뿐 효능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 벚나무가 한라산에서 유리되어 그 종자가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의 국화가 되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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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6.16] 정주영 회장 소떼 방북(1998)·영-청 아편전쟁(1840)·인도 건축가 찰스 코레아 별세(2015)
국제가사노동자의 날 “1998년 6월 16일 아침/“우리 나이로 여든세 살이랬지”/정주영 현대 그룹 명예 회장이/흰 구름 두둥실 머리에 이고/배꼽 내민 소년처럼 하냥 웃으며/500마리 한우 암놈 수놈 소떼 이끌고/‘판문점’ 넘어가는 모습을/MBC TV가 생중계할 때//나는 화장실에 앉아 똥을 누면서도 눈물을 흘렸다/내 평생 처음으로 화장실 변기통에 앉은 채로 울었다“ -김준태 ‘정주영 할아버지’(1998년 오늘 정주영 현대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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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6.15] 조선올림픽위원회 발족(1947)·서해교전(1999)·김대중-김정일 남북공동성명(2000)·카터 대통령 방북(1994)·이란 중도파 로하니 대통령 당선(2013)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World Elder Abuse Awareness Day) “꽃이 피는 이유를/전에는 몰랐다./꽃이 필적마다 꽃나무 전체가/작게 떠는 것도 몰랐다.//꽃이 지는 이유도/전에는 몰랐다./꽃이 질 적마다 나무 주위에는/잠에서 깨어나는/물 젖은 바람 소리.//사랑해본 적이 있는가,/누가 물어보면 어쩔까.”-마종기 6월 15일 오늘은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 2006년 UN이 노인 학대의 심각성 알리기 위해 제정 932(고려 태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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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미의 글로벌 TIP⑪] 외국인과 대화나 국제회의 발표 때 기죽지 않으려면
해외에서 살면서 외국 친구들이 초대하는 파티에 참석할 기회가 종종 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자신을 먼저 소개하며 친절하게 다가가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내는 그들을 보면 때로 부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피부색 혹은 문화적 배경이 달라도 스스럼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들의 태도와 매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가정과 사회와 학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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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파노라마②] 거대 양당 뼈를 깎는 심정으로 거듭나야
정치를 색깔로 표현한다면 무슨 색이 가장 들어맞을까요. 이렇게 물어본다면 아마도 우울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잿빛이라고 대답하는 시민들이 많을 겁니다. 시민에게 입력되어 있는 정치에 대한 이미지가 오랫동안 사생결단의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같은 ‘고장 난 불량정치’라 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정치에 대해 갖는 인식이 어떤 수준인가는 한국행정연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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