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9.26·세계피임의날] 일본 자위대 창설(1953)·남북 이산가족 상봉(2009)·메르켈 독일총리 퇴임(2021)
“이제 알지 계단은 오를 때보다/내릴 때 더 힘이 든다 다리가/후들거리고 열광이 식는다 역사가/계단이어서가 아니다 오르막이/있었다면 이토록 숨차지 않으리라/물려주어야 할 무게 때문이다/고층건물도 뒤집어보면 계단이다/네가 따르고 네가 앞서간다” -김정환 ‘희망의 나이’ 9월 26일 오늘은 세계 피임의 날, -모든 임신은 원해서 이루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비전으로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젊은이들이 성과 생식학적 건강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9.25] ‘만다라’ 김성동 별세(2022)·중-일 국교정상화(1972)·’별들의 고향’ 최인호 별세(2013)
“우리 억새풀이 되어야 써/칼날처럼 뜻 세운 이파리로 바람까지도/비겁한 하늘이라면 하늘까지도/목 베어 거꾸러뜨리고/서 있어야 써, 우리 억새풀이 되어//사랑과 미움을 가릴 줄 알아/사랑이라면 뿌리째 뽑혀 죽어도 좋은 복종으로/미움이라면 그런 사랑까지도/사정없이 썸벅썸벅 베어버리는 반란으로…바람 사나울수록/어둠이 깊을수록 또렷이 깨어나/소리지르며 눈 부릅뜨는 풀//여리디여린 풀이 아니고/뼈 있는 풀/우리 억새풀이 되어야 써” -김해화 ‘억새풀이 되어’ “인연이 소중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청주 고려인마을③] ‘귀환’ 고려인동포의 한국 정착에 누가 함께 하나? ?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990년 한국과 소련(러시아) 수교 이후, 한국에 사는 러시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러시아대사관 부설 학교만으로는 학생 수용이 어려워지자 한국에서는 학원이지만, 러시아 쉬콜라(초중등과정 1~11학년 통합학교)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루스끼돔어학원이 2011년 11월 서울 용산구 삼각지 인근에 설립되었다. 2018년 11월에 설립된 청주 루스끼돔어학원은 서울의 루스끼돔어학원과 자매기관으로 현재 40~50명의 고려인 자녀와 한국…
더 읽기 » -
동아시아
[경찰의 사회사 유니폼②] 미국과 소련 그리고 대한제국
정치성향은 중앙집권(하나로 통일)을 혐오한다. 지방분권(주민 마음대로 제각각)을 선호한다. 그렇다면 경찰유니폼도 각양각색이었을까. 아니다! 1845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도시경찰인 뉴욕자치경찰New York City Municipal Police이 탄생했다. 사복차림에 배지만 달았다. 제복의 경우 제복을 입으면 범죄자들의 공격표적이 된다며 기피했다. 1854년 안 입으면 재임용 않겠다고 엄포 놓았다. 비로소 착용했다. 보스턴과 시카고 경찰이 뒤따랐다. 남북전쟁이 끝난 후 푸른…
더 읽기 » -
동아시아
저염·저당·저열량 K-푸드로 세계 식품시장 이끌길
권위 있는 의학저널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의 2014년 논문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나트륨 하루 섭취량은 WHO의 권장량(2g)을 초과해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 사망자가 165만명에 이른다. 짜게 먹는 탓에 심혈관 질환으로 일찍 죽는 사람이 그 정도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는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및 고혈압성 질환 등 3개…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9.24] 곽선희 목사 평양 도착(1991)·방탄소년단(BTS) 유엔 연설(2018)·산악인 남난희 알베르마운틴상(2022)
“선운사 낙엽 지는 냇가에서/물에 비쳐 어룽이는 그녀/가슴 태우며…사모하다/죽어 핀 상사화/솟은 대롱에서 꽃만 피어 지고/잎 따로 나중 피어/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는 서러움…토해내며 많이도 피었네/하늘의 별이 냇가에 뜨면/따로 피지 말고/별과 함께 피어라’-류종민 ‘상사화’ “인생에서 한 마디 더 말할 시간은 있어도, 취소할 시간은 오지 않는다. 아무리 사소한 말도 가장 중요한 말을 하는…
더 읽기 » -
[오늘날씨·음악] 대체로 맑고 낮 최고 22~27도···내륙 큰 일교차
9월 마지막 토요일인 24일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7도, 인천 14.4도, 수원 12.4도, 춘천 8.5도, 강릉 16.0도, 청주 13.0도, 대전 12.0도, 전주 12.9도, 광주 14.8도, 제주 19.5도, 대구 15.6도, 부산 15.8도, 울산 15.1도, 창원 15.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청주 고려인마을②] 러시아어 현수막·간판 내건 거리···”이젠 홍보도 신경써야”
충북의 다문화가정 학생 1위 청주 봉명초등학교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986년 3월 개교한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2017년부터 ‘외국인 가정의 학생들이 편입학’(중도입국)하면서 현재 전체 452명 중에서 40%가 넘는 194명이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 194명 중에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고려인 학생이 120명이다. 그래서 학교 공사를 알리는 한국어와 러시아어 현수막을 함께 걸었다. 학교 홈페이지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국정치 파노라마⑬] 국회의원의 똥물과 최루탄 투척사건
“똥이나 처먹어 이 새끼들아!” 1966년 9월 22일 오늘 김두한 의원(한국독립당, 용산)이 국무위원들에게 똥물을 뿌리면서 외친 말입니다. 김 의원은 제58회 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 ‘특정재벌밀수사건에 관한 질문’을 주제로 대정부 질문을 했습니다. 특정재벌은 삼성을 말합니다. 삼성 계열사 한국비료가 일본에서 사카린 원료를 밀수했던 사건입니다. 밀수 사실이 9월 15일 경향신문 보도로 알려지면서 정부와 대기업의 부정부패를…
더 읽기 » -
동아시아
[청주 고려인마을①] 충청북도도 ‘고려인주민지원조례’ 제정 서둘길
귀환 고려인동포와 지자체의 지원조례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1860년대 중반부터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연해주로 들어가 1920~30년대 한반도보다 높은 교육과 문화예술을 누린 고려인사회. 1937년 스탈린 정권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또 1953년 스탈린 사후 구소련 전역으로 흩어져 소비에트 고려인으로 살던 고려인동포가 각각 러시아 고려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카자흐스탄 고려인, 우크라이나 고려인 등으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