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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6.25의 불행을 ‘사랑과 화평’의 길로

    [아시아엔=이우근 변호사, 숙명여대 석좌교수] 구약시대의 유대인들은 1년에 네번 금식하는 절기를 지켰다. 유대력 넷째 달에는 예루살렘을 침략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시드기야의 두 눈을 뽑고 바벨론으로 잡아간 사건을 기억하며 슬퍼하는 금식이었다. 다섯째 달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사건을, 일곱째 달에는 유대 총독 그달리아가 암살당한 사건을, 열째 달에는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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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기억마저 아스라이···”엄마, 엄마, 엄마”

    80대의 친척 아저씨가 카톡으로 글을 보내왔다. 우렁이 새끼들은 제 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크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 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 주고 빈껍데기만 흐르는 물길 따라 둥둥 떠내려간다고 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라고 하며 슬퍼한다고 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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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민주항쟁 특별사진전, ’60년 한국현대사’를 소환하다

    [아시아엔=구본홍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 우리의 6월은 운명인가. 6월의 역사는 너무 어둡고 무겁다.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이 6월 25일에 발발했고 두 차례 연평해전도 6월이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 칭했다. 전쟁뿐 아니다. 왜 하필 6월인지….. 1964년 6월 3일, 학생들의 한일회담반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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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일흔살 ‘나’, 좀더 정직해 아무 후회 없이 죽었으면”

    삶에서 여러 고비가 있었다. 17살때 재벌집 아들의 칼에 얼굴을 맞아 마흔 바늘 정도 꿰맨 적이 있었다. 칼이 목의 경동맥을 끊었으면 죽을 뻔했다. 재벌 집은 돈으로 상황을 무마시켰다. 그걸 보면서 나는 정의가 무엇인지를 몸으로 배웠다. 법대를 지망하게 된 계기가 됐고 고시공부의 원동력이 됐다. 후일 저널리스트 겸 변호사가 되어 청부살인을 한 준재벌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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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순의 발견]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스케치

    생텍쥐페리(1900~1944)의 친필과 사진을 액자에 담아 벽에 걸어둔 놀라운 사람이 있다. 프랑스의 경매시장에서 구했을까. 그 과정은 그리 중요하지 않고 이것이 우리에게 특별한 구경꺼리는 분명하다. 세필로 그린 어린 왕자의 그림과 필적을 오래 오래 눈길로 더듬고 음미한다.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 입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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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구판사의 여경餘慶] AI시대 중소 스타트업 기업 생존전략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서울고등법원 강민구 부장판사의 오랜 좌우명입니다. 정년을 반년 앞둔 그는 요즘 어느 때보다 더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필생의 꿈인 ‘대한민국 사람 누구나 디지털 문맹에서 벗어나 스마트폰과 함께 노후를 자신감 넘치게 보낼 날’이 성큼 다가오고 있을 거란 느낌입니다. 그는 요즘 매일 1~2차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첨단기술의 효용과 디지털 혁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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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찬 광복회장 취임 “국가정체성 확립·학술원 창립”

    독립운동에 전재산 바친 이회영 선생 친손자 23대 광복회장  학술원 창설, 임정수립 1919년 기산한 ‘대한민국 105년’ 연호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로 구성된 제23대 광복회장에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22일 취임했다. 광복회는 이날부터 모든 공식 문서에 서기 대신에 ‘대한민국 연호’를 표기하기로 했다. 연호는 일제 때 상해 임시정부에서 사용했다. 독립선언과 임시정부를 수립한 1919년이 원년이다. 환산하면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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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고위공직자 ‘특권폐지운동’ 장기표, 신났다!

    “평생한 운동, 요즘 반응 가장 뜨겁다”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가 특권을 누리는 한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행정은 펼칠 수 없습니다.” ‘영원한 청년’ 장기표가 요즘 신이 났다. 하는 일없이, 국록을 챙기는 정치권 배지들, 여야 가릴 것도 없다. 그들을 겨냥한 원성과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할 수밖에 없다. 장기표가 시대정신, 시대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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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운정 김종필(JP) 추모사진전 23~30일 의원회관

    대한민국 11대, 31대 국무총리를 지낸 운정雲庭 김종필(1926~2018) 추모사진전이 23~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린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과 한국보도사진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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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회의] ‘광주학생운동의 해외확산과 국외독립운동계 반응’

    광주학생운동 관련 학술회의가 30일 오후 1~6시 전남대 도서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광주학생운동의 해외확산과 국외 독립운동계의 반응’.  온라인 줌으로도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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