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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대 노인 울린 림태주 시인의 ‘어머니의 편지’

    지난주 법회 시간에 원불교 여의도 교당의 명사회자 곽정원님이 림태주(林泰周) 시인의 글, ‘어머니의 편지-아들아 보아라’를 낭송해 교도들을 숙연케 하였다. 문득 나도 오래 전 열반하신 어머니가 떠올라 그만 울컥하고 말았다. 게다가 요즘 건강이 여의치 않은 또 다른 어머니 정타원(正陀圓) 나의 아내가 두 딸자식에게 보내는 글 같아 가슴이 아프기 짝이 없었다. 다음은 림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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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훈 칼럼] 칠성파 두목 이강환 숨져…”그래도 명복은 빈다”

    조폭 ‘칠성파’ 두목이 하늘로 갔다. 국내 최대 조폭 두목 이강환(82)씨가 부산 남구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2006년부터 뇌경색을 앓으며 거동이 불편했다. 부산서 열린 팔순 잔치 때도 휠체어 신세를 졌다. 당시 명동의 신상사 등 원로 주먹까지 찾아왔다. 하지만 지병에도, 흐르는 세월에도 이기지 못했다. 부산 도심에 똬리를 튼 피난민 건달이 주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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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겸 칼럼] 묵묵히 제 길 걷는 경찰들…영국도, 한국도 그리고

    영국 근대경찰은 애초 정복경찰관만으로 출범한다고 약속했다. 범인 잡으러 가면 유니폼 보고 도망쳤다. 주위 사람들은 정부 앞잡이라며 돌과 오물을 던졌다. 사복경찰관 즉 형사를 둘 꿈을 버리지 못했다. 런던경찰은 창설 후 13년 지나서 슬그머니 수사계(Detective Branch)를 만들었다. 알려지면 정부가 스파이 고용했다고 난리칠 분위기였다. 조용조용 조심조심 일했다. 35년을 탈 없이 보냈다. 한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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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대통령이 찾아간 국수집 “뛰지 말어, 다쳐. 배고프면 또 와!”

    한 선배가 카톡으로 삼각지 뒷골목에 있다는 국수집 얘기를 보냈다. 지금은 따님이 운영하지만, 주인 할머니는 낡은 탁자 네개 좁은 가게에서 25년간 한결같이 연탄불로 진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국수를 만들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일을 나가는 막노동자, 학생, 군인들이 들어와 쓰린 속을 따뜻한 국물로 풀고 가곤 했다. 어느 날 오후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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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 참사’, 이유있는 항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오송 참사’ 관련글들이 화제다. 담당 공무원들의 징계가 예상되자 항변이 쏟아진 거다. “피해자도 안타깝지만 계속 집에 못 가고 대비하는 공무원들도 불쌍하다”는 글로 와글와글 한다.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무책임을 탓하는 원성이 높다. “오송읍 전체에 시설관리자는 단 1명이다. 이보다 강도가 높은 2~3개 업무까지 동시에 한다. 누가 그 자리에 있어도 못 막는다”(A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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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훈 칼럼] “‘오송 참사’ 충북지사·청주시장 물러나라”

    사전 24차례 대피 경보 울렸건만… 교통통제 못한 경찰도 문제 심각 ‘오송 참사’ 당일(15일, 토요일), 미호강 범람을 알린 첫 신고는 참사 3시간 50분 전인 오전 4시 57분에 접수됐다. 미호천교 임시 제방에서 공사 중이던 감리단장이 경보를 울렸다. 대전국토청 보은사무소에 “미호강 수위가 올라가니 탑연삼거리 교통 통제가 필요하다”는 보고도 했다. 직후 통제가 이뤄졌다. 지자체와 경찰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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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새 기자회’ 출범 “어떤 정치세력과도 결탁 않겠다”

    “오직 사실 바탕으로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 추구하겠다” ‘MBC 새 기자회’가 출범했다. 새 기자회에는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 3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 M라운지에서 출범식을 열고 “MBC뉴스의 현실을 처절하게 반성하며 거듭날 것을다짐하는 기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균형 있고 불편부당한 보도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회원은 MBC노동조합(3노조)을 주축으로 비조합원들도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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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제약물 복용②] 노인 이환율·사망률 증가 원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약을 많이 먹는다.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을 5종 이상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노인 비율은 70.2%였다. 2013년 67.2%에 비해서도 높아졌다. OECD 평균은 46.7%이다. 외국의 다제병용 현황을 보면, 영국은 75세 이상의 노인의 80%가 1개 이상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36%는 4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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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한국 천주교 두번째 장애인 신부 탄생한다

    지체장애 2급 봉하령 신부 20일 명동성당서 서품 2007년 청각장애 박민서 신부 이어 두번째   한국 천주교에서 두 번째로 장애인 신부가 탄생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에 따르면 봉하령(58·요셉) 부제가 20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사제 서품을 받는다. 앞서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박민서(55·) 신부가 2007년 7월 사제 서품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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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자랑, 자기 사랑에서 벗어나…

    누구나 하나님의 절대 힘을 필요로 합니다. 환란 날에 대비하여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힘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절대 힘을 갖지 못하면 죽어서 가는 지옥뿐 아니라 이 땅의 지옥에서도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힘,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님의 권능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힘이 없으면 우상 숭배하는 네피림의 시대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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