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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캄보디아에 야구가 활짝 필 그날까지

    캄보디아 야구협회(CBSF) 협회장 다라(Dara)씨와 미국인 앤드류(Andrew) 감독은 지난 2월말 열린 라오스국제대회와 5월초 태국대회에서 만났다. 두사람과 야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캄보디아에 가서 야구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캄보디아 야구와의 인연은 라오스에서 야구를 시작하고부터 다. 언젠가 캄보디아로 건너가 야구를 전파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낯설지 않았다. 거기다가 KBO 허구연 총재께서 캄보디아에 야구장을 건설했다는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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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독감 얼마나, 왜 늘었나?

    올해 국내에서는 독감 유행이 이례적으로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16일 발령된 유행주의보 후 현재까지, 10개월 넘게 유지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8주차인 지난 7월 9-15일 전국 표본 감시 의료 기관 196곳을 찾은 외래 환자 중 독감 증상을 보인 의사환자(suspected case)는 1000명당 16.9명이었다. 이번 절기의 독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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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의 시선] 인도네시아 아가씨들과 ‘살라크’

    동남아에는 10개의 독특한 나라들이 있다. 그 중에서 국토 면적이나 인구 규모로 최고의 강국, 미래에 한국을 능가할 나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는 실제로 없는 게 없고 너무도 풍요로운 나라다. 한국보다 GDP는 낮다. 인니 바하사어를 쓰는 아가씨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말레이 바하사어를 쓰는 말레이시아, 인니 바하사어를 사용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 언어만 들어도 금방 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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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결따라 물따라

    결따라 물따라 그렁성 저렁성 어울렁 더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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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의 시선] “이탈리아여, 찬란했던 르네상스 되찾으라”

    유럽 중남부에서 온 인상 좋은 자매, 그 중 동생의 남자 친구와 셋이 만났다. 내게 스스럼없이 애인이라고 소개한다. 외국인들의 특징 중 하나가 애인을 자연스럽게 공개한다. 공식 행사장에 와서도 “저는 이혼을 했고 이 사람은 애인이다” 그러면서 딸들을 소개한다. 딸들은 또 “이분이 우리 아빠 애인이에요” 한다. 한국적인 정서 때문인지 나만 놀란다. 이탈리아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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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아시아엔=이우근 변호사, 숙명여대 석좌교수] 성서의 역사는 연면한 해방의 기록이다. 천지창조는 혼돈의 카오스를 깨뜨리는 해방의 코스모스였고, 이스라엘의 이집트 탈출은 권력의 억압과 착취로부터의 해방이었다. 또 뭇 예언자들의 선포는 우상으로부터 영혼의 자유를 외친 해방의 목소리에 다름 아니었다. 사도 바울의 생애는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 그 거대한 두 산맥에서 정신의 자유를 찾아가는 해방의 긴 여정이었다. 요한계시록의 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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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짧은 만남, 긴 여운

      30년 고교 선배로부터 들었던 말이 있었다. 월급쟁이였던 그는 약간의 돈만 있다면 좋은 사람들을 만나 밥을 사면서 그들의 철학을 들어보면 참 좋겠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좋은 사람들이란 우연히 만나거나 평범해도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존재들을 말하는 것 같았다. 외국을 보면 많은 돈을 내고 식사 한끼 같이 하면서 저명인사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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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훈 칼럼] 4번째 모인 전직대통령 아들들께 바란다

      남남분열·아귀다툼 이 땅에 통합·배려의 솔선수범을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DJ 아들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김홍걸 의원, 박지만 EG 회장, 김현철 김영삼기념재단 이사장,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노건호씨가 참석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을 기리는 문민정부 출범 기념식이 계기였다. 김현철이 행사 준비차 김영삼기념재단을 다시 만들었다. 그때 박지만이라는 이름 석자를 눈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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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일원의 시선] 따로 똑같이…”요셉 형제, 외롭더라도 의로움 잃지 않길”

      요셉 형제, 생일 축하한다. 요셉은 광복절날 받은 큰놈 세례명이다. 형제는 의로운 사이일까? 외로운 사이일까? 역사가 말한 것처럼, 권력이라는 지독한 인간 본성을 앞에 두고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일을 벌인 것도 사실이다. 막장 드라마 단골 주제도 재벌가의 형제 다툼인 것을 보면 이 또한 만만찮은 사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만큼 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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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의 시선] “아리가토”…일본 아가씨와 5천엔

      상큼발랄한 처녀들의 표정이 굳어 있었다. 단순히 길을 모르는 게 아닌 걸 경험으로 안다. 지갑을 잃어버렸거나 어떤 일로 멘붕 상태일 때 나타나는 미묘한 긴장상태였다. 순찰 도는 이에게 뮌가 번역기를 돌리며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일본 아가씨들은 한국어를 모르고 한국인은 일어를 몰랐다. 서로 영어도 먹통이었다. 카드 분실 같은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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