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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그의 할아버지는 노비였다

    특이한 얘기를 들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노비였다고 했다. 할머니도 노비였고, 아버지는 머슴, 어머니는 하녀였다고 했다. 2023년인 지금도 그는 노비인 할아버지와 머슴인 아버지 기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사업에 성공했다고 한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는 왜 할아버지가 노비고 아버지가 머슴인 걸 망각하지 않고 있을까. 내가 대학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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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예배]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우리 안에 감추인 죄악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회개하며 토설하게 하소서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인내하는 그리스도인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끔찍한 범죄와 악한 소식이 넘치는 이 땅에 가슴 따뜻한 소식이 넘치게 하소서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 잘 정립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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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후유증②] 우울증···약물치료·심리치료 병행하면 효과 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자살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우울증도 하나의 이유가 된다. 사람은 살면서 누구에게나 슬프고 화가 나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감정이 모두 우울증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는 상태가 아닌 전반적으로 기분, 생각 등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고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우울증(우울장애)은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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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초대 이만수포수상 NC 김형준을 시포자로 시구하다니…

    잊을 수 없는 뜻 깊은 하루…손자 앞에서 시구 지난 9월 10일은 나의 삶에서 아주 특별한 날이다. 아마야구와 프로야구를 더해 지금까지 야구인생을 걸어온 지 어느덧 53년이 되었다. 2014년 오랜 선수생활과 지도자생활을 내려놓고 홀연히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라오스로 야구를 보급하러 떠났다. 선수생활과 지도자생활 다 끝내고 그야말로 편안한 마음으로 현장을 떠나 새롭게 시작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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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맛집 찾는 사람 비난하던 내가 변했다

    며칠 전 저녁시간 동해시의 외곽 기차길 옆 작은 중국음식점을 찾아갔다. 서울서 내려온 청년 셰프가 혼자 운영하는 작은 가게였다. 식당에서 추천하는 찹쌀탕수육과 짜장면을 주문했다. 하얀 찹쌀옷을 입고 잘 튀겨진 고기에 야채가 가득 섞여 있었다. 아삭거리면서 적당한 저항감이 있고 새콤달콤한 맛이었다. 짜장면도 기존의 틀을 벗어난 것 같았다. 양파와 야채를 볶지 않고 채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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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이 배추의 전설’ 김영환 지사, 이번엔 ‘괴산 43톤 괴물’ 가마솥 어떻게?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김영환 충북지사, 괴산의 43.5톤 가마솥에 이런 사과문을 붙이겠다고 한다. 전설의 못난이 배추에 이어 도시농부 동원한 고추, 깻잎으로 확장시키고 있는 도지사다운 추진력이다.  충북 괴산에는 43.5톤의 초대형 가마솥이 있다. 가마솥은 괴산군이 군민 화합을 위한다는 취지로 성금 등 5억6000여 만원을 들여 지었다. 2005년 7월 완공해 1년여 사용하다 취사용으로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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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아름다운 인연’…군산남초등 최정중 감독

    2018년 인천 동막초등학교로 재능기부 가서 알게 된 최정중 감독과의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 연락하며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다. 후배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을 선배로서 많이 배우고 있다. 한달 전 최정중 감독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인천 동막초등학교 감독생활을 접고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가 지난 2월 중순부터 군산남초등학교 지휘봉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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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휴식과 일’의 조화, 젊은이들만의 특권 아니다

    내가 사는 동해바닷가에는 서울에서 내려와 독특한 삶을 사는 젊은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사진을 찍는 남편과 글을 쓰는 아내가 전 세계를 흐르다가 동해에 정착했다. 그들은 작은 서점을 하면서 살고 있다. 가게 안에서 남편은 향기로운 커피를 만들고, 아내는 실로 책을 꿰매는 일을 하고 있다. 지나가다가 그들 부부의 책방을 보면 삶에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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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돈 잘 쓰는 법

    실버타운의 80대 부부가 밥을 먹으면서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은행에서 우리 돈을 컨설팅해주는 사람이 그러는데 이제부터 돈을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 부부는 일생 개미같이 일만 하고 살아온 사람들 같았다. 최소한의 생활비만 사용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받은 월급을 저축해 왔던 것 같다. 그 부부는 자식도 없다. 나의 경우도 비슷한 것 같다. 가난한 시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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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MVP 1순위 NC 페디 투수 ‘스위퍼’ 위력은?

    프로세계 생존 위해선 끊임없이 연구·공부·연습해야 벌써부터 2023년도 우리나라 프로야구 MVP 1순위는 NC다이노스의 에릭 페디 투수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NC 이진만 대표도 페디가 올해 이렇게 잘 던져 줄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5선발을 지냈던 투수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잘 던져줄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진만 대표는 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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