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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일동의 시선] 설악산 구절초 천애(天涯)에 우뚝 서다

    산꼭대기 돌팤 끝자리에 서서 누굴 저리 기다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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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즈벡 교류 활발···곡성 한울고 타슈켄트 견학·작가동맹 내달 광주방문

    전남 곡성 한울고 학생들 우즈벡 역사·문화 기행 우즈벡 작가들 광주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가 우즈벡 한인회 주최 교민작가 김가영 출판기념회  코로나19로 멈췄던 한국-우즈베키스탄 문화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2019년 10월 열렸던 제1회 타슈켄트국제도서전에 한국 출판사들이 참가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정점을 찍었지만 2020년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 동안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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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일원의 시선] 안성 바우덕이축제…”어름사니, 아무리 아파도 떨어지면 안 돼”

    나는 여자로서 이름은 김암덕(金岩德)이다. 가난한 머슴의 딸로 태어나 일찌기 꼭두쇠의 눈에 띄어 염불과 소고춤, 줄타기를 배웠다. 그때 내 나이 다섯 살, 내가 사는 고장은 안성장터로 소설 <허생전>의 본향이다. 왜 경기 안성이냐고? 안성에는 너른 들판이 있고, 안성천을 따라 가면 서해 바닷길이 닿아있고, 신작로를 따라 가면 영남과 호남을 만나게 되니 일찍부터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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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소인’은 의심하고, ‘대인’은 믿어주고 용서해줘”

    한 무기수로부터 들은 얘기다. 그는 주먹이 강하고 몸이 날렵해 사채업자의 심복으로 있었다. 감옥 안에서 그를 유난히 괴롭히는 교도관이 있었다. 밤이면 아무도 없는 방에 그를 끌어다 놓고 괴롭혔다. 벽에 밀어 부치고 목을 조르고 쓰러지면 밟고 짓이겼다. 찌는 듯한 한 여름에는 재래식 똥통에 머리를 쳐박고 있게 했다. 그는 괴롭힘을 당하면서 언젠가는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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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준 칼럼] ‘용서와 보은’, ‘경쟁과 협력’ 통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바라는 우리 사회의 기대 2019년 7월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냉랭해진 한일관계를 반일 시위로까지 격화시키는 도화선이 된다. 한 달이 지나 서울대 이영훈 교수가 중심이 되어 저술한 <반일 종족주의>가 출간된다. 반일 감정이 악화된 때에 시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이 책은 단번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다. 언론이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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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인간은 겨울을 견디는 나무 아닐까?

    40대 중반쯤 검진센터 의사로부터 암 선고를 받은 일이 있었다. 그 순간 앞이 캄캄해지고 막막했었다.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하고 화가 났다. 그렇지만 나의 능력으로 그 무엇도 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불운을 인정하고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 장기 하나를 떼 버리고 살아났다. 단념하니까 행운이 온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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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한글을 미치도록 사랑해”

      한 어미가 태몽을 꾼다. 태몽이 길하여 사내가 틀림없다며 그 꿈을 기록하고 사내를 낳는다. 사내가 태어나자 온 집안에 경사가 벌어졌다. 태어난 사주를 기록한다. 남자를 귀하게 여기는 시절이라 가까운 친척, 먼 친척이 찾아와 축하하며 시를 짓고 노래를 부르고 더불어 놀았다. 이 또한 집안의 경사라 자세히 기록한다. 할아버지에게 손자는 사대부 집안의 사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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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라오스 日나고야 2026아시안게임 진일보 할 것”

    아시안게임의 모든 경험이 라오스 선수들에게 큰 재산이 되었다 7일(토) 막을 내린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할수록 성장한 모습을 보면, 멀지 않아 라오스 팀도 우수팀 반열에 들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아시아대회를 통해 여러 번 언급했지만 라오스 국가대표팀의 가장 큰 수확은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변방에서 맴돌다가 자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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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알렉산드리아도서관’ 외벽에 새겨진 한글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만일 한글이 없다면 어떨 뻔했을지 생각해본다. 유네스코가 세계적으로 문맹 퇴치 공로자에게 주는 상 이름이 세종대왕상(King Sejong Literacy Prize)이다. 한글과 세종대왕의 국제적 위상을 짐작하게 한다. 우리나라가 문맹률 세계 최저인 것도 한글 덕분이다. 필자는 국회도서관장 시절 해외 유명 도서관을 방문할 때 세종대왕 동상 사진을 가지고 다녔다.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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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수의 에코줌] 유부도에서 바라본 장항의 ‘여명’

    유부도에서 장항을 바라본 새벽 여명. 도요, 물떼새들은 물 때를 따라 먼 발치에~ 이곳은 갯벌의 생명이 살아있는 지구의 보배요, 한반도의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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