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④ 가십의 복잡한 프로세스

    가십은 일정한 틀 속에서 이루어진다. 가십의 프로세스는 상당히 복잡하다. 기본구조는 에피소드의 시작과 참가자의 반응 행동이다. 여기서 에피소드의 시작은 타깃의 확인과 평가로 이루어진다. 참가자의 반응 행동은 설명(요약과 확장), 지지, 과장된 감정, 도전으로 나뉜다. 가십의 프로세스는 상당히 복잡하다. 기본구조는 에피소드의 시작과 참가자의 반응 행동이다. 여기서 에피소드의 시작은 타깃의 확인과 평가로 이루어진다. 참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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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크탱크] 임현진 소장 “전 세계 아시아연구 거점으로 키울 것”

    임현진 소장은 아시아연구소 설립의 주역으로서 4년간 줄곧 이 연구소를 이끌어왔다. 그는 이제 번듯한 건물까지 확보했으니, 마지막 임무는 연구활동과 위상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일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아시아연구소는 이 분야에서 신생 연구기관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아시아 사회과학지식생산·발전·공유의 허브라는비전만큼이나 의욕은 드높다. -아시아의 시대라고 하는데, 그 근거가 뭐라고 보나.? “아시아는 현재 세계인구의 60%를 차지하고, 경제규모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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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크탱크] 서울대아시아硏 “아시아 시각으로 아시아를 본다”

    지역·주제연구 결합한 지식의 허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소장 임현진)가 독자 건물을 갖고 최근 새롭게 출발했다. 2009년 연구소 설립 후 4년 만에 이룬 결실이다.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997m2 규모로 총 160억원(정부지원금 140억원, 개인기부 2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서울대 내에서도 인문사회 연구소가 독자건물을 갖춘 경우는 흔치 않다. 건물 개관에 발맞춰 서울대아시아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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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경제통합 둘러싼 미중 ‘샅바싸움’

    RCEP vs. TPP 누구에게 유리한가 중국 배제한 TPP,?미일 빠진 RCEP 최근 10~15년간 동아시아 혹은 아-태 지역을 배경으로 한 광의의 지역협력, 혹은 보다 좁은 범위의 경제협력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서 다양한 영문 약자들이 이 지역에 떠돌고 있다. 지역협력을 관찰하는 학자들조차도 따라 잡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기구, 협력체, 이니셔티브들이 이 지역에 명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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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백선엽 전 교통부장관’에서 엿보는 역사인식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원로회의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한?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보도하는 동아일보 기사에? 백선엽 장군을? ‘전 교통부장관’ 이라고 소개한 것을 보았다.? 한국군 최초의 육군대장으로서 두 번의 육군참모총장을 지냈고, 예편 후에는 주불대사? 등을 지내다가, 박정희 정부에서는 교통부장관도? 지냈으니 그 소개가 틀린 것도 아니다. 미군들과 협조하며, 간혹 팽팽한 협상을 하다보면? 외교관이나 비즈니스맨들과는 달리, 군인들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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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원수’ 반열에 오른 장군···김홍일과 백선엽

    원수(元帥)가 어떤 존재인 줄 아는가? 러일전쟁에서 원수가 된 장군들을 찾아다니는 생도가 있었는데 그 별명이 삼원수(三元帥)라 불렸다. 사관생도로서 하늘같은 원수들을 찾아본다는 것이 너무도 엄청나게 보였던 것이기에 붙인 이름이다. 이것이 원수다. 즉 원수란 군인으로서 입신의 경지에 든 군인을 일컫는다. 영국의 몽고메리, 독일의 롬멜, 미국의 맥아더, 소련의 주코프, 일본의 도오고 헤이하치로 등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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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효 칼럼] 공무원 처우, 재조정해야 할 때

    연간 공무원시험 지원자수가 45만 명을 넘어 섰다고 한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행정·입법·사법부 국가공무원 공채에 원서를 제출한 인원은 35만8678명이었다. 여기에 지난해 서울시 등 16개 시·도 7·9급 지방직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자와 올해 9급 지방교육직 시험 응시자 9만4623명을 더하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공채 지원자수는 모두 45만3301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실제 선발인원은 9667명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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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기차’ 운동 펼친 만해대상 수상자 압데라힘 엘알람

    “아랍-아시아 잇는 문화소통의 다리가 되고 싶어” 2013년 만해대상 실천부문 수상자 압데라힘 엘알람(Abderrahim El Allam?50)은 모로코 사람이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지만 아랍어를 사용하는 아랍권이다. 아시아기자협회(AJA) 인터넷매체 ‘아시아엔(The AsiaN)’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온 압데라힘을 쿠웨이트 알아라비 포럼에서 만났다. 그는 지난해 가을 아시아엔 아랍어판 창간 준비를 위해 중동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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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 ① 2인자의 역할과 운명

    27년간 중국 현대사의 한 축 떠받친 저우런라이 “조타수는 조류를 이용해 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저우언라이(周恩來)의 말이다.이 말엔 대해 다음과 같은 해석이 가능하다. 조타수는 저우언라이 자신이고, 조류는 마오쩌둥(毛澤東), 배는 중국혁명 또는 중화인민공화국 즉 공산 중국이다. 저우언라이에게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만년 2인자’이다. 그에 대해서는 여러 말이 있다. 그는 1949년 10일1일을 기점으로 197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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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정전 60주년 ‘김정은 체제’ 안정 과시

    訪北 리위안차오 각별 예우…북중관계 과시 기회로 이용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으로 정점을 찍은 올해 정전 60주년 행사는 ‘김정은 체제’가 공고하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은 27일 각국 대표단과 외국 취재진을 초청한 가운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과 평양시민 군중시위를 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북한 체제의 일심단결과 군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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