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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오타니·축구 손흥민의 겸손과 성실, 그리고 두 아버지

    4월 26일 아침, 주문한 손웅정 감독의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가 집에 도착했다. 손웅정 감독이 처음 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가 나오자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많은 이슈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결이 같은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손웅정 감독은 어떻게 세계적인 축구 선수를 키우게 되었고,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했다. 커피와 함께 오전 내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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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걷기(Earthing)···초심자는 5월에 꼭 시도해 보시길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4-5월을 맞아 전국 각지 맨발 산책로는 신발을 벗어 던지고 맨발로 걷는 ‘맨발러’들이 대폭발한다. 맨발걷기 열풍에 맞춰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앞다퉈 조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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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난중일기] 글로벌 포함(砲艦)시대를 준비하자

    제국주의가 막 태동하던 무렵 일본은 미국 포함(砲艦)외교의 첫 먹잇감이 된다. 이 시기 일본 열도는 양이론(攘夷論)과 개국론(開國論)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하지만 1853년 페리 제독이 이끈 순양함 4척, 그리고 이듬해 순양함 9척 앞에 속절없이 무릎 꿇고 개항을 당한다. 이후 일본은 1868년 메이지유신을 통한 근대화에 성공하면서 제국주의 대열에 합류한다. 오늘날 일본은 당시의 개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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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걷기 명소···계족산 황톳길·부산 세븐 비치·대천 해수욕장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맨발로 걸으면 스트레스 해소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엔돌핀(endorphin)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자연과의 접촉은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마음에 편안함을 준다. 뇌활동을 활성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좋다. 흙 속의 미생물과의 접촉을 통해 자연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뇌 활동의 활성화로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맨발걷기를 위해선 적절한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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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5.6] 화가 박수근 별세(1965)·독일 브란트 총리 사퇴(1974)

    2024(단기 4357년) 5. 6(월) 음력 3.28 경오 국제 다이어트반대의 날(International No-Diet Day) “드문드문 세상을 끊어내어/한 며칠 눌렀다가/벽에 걸어 놓고 바라본다./흰 하늘과 쭈그린 아낙네 둘이/벽 위에 납작하게 뻗어 있다./가끔 심심하면/여편네와 아이들도/한 며칠 눌렀다가 벽에 붙여 놓고/하나님 보시기 어렵습니까!/조심스럽게 물어 본다.//발바닥도 없이 서성서성/입술도 없이 수군수군./표정도 없이 슬그머니./그렇게 웃고 나서.피도 눈물도 없이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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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수의 에코줌] 천수만의 황새 가족

    야생황새와 방사한 황새가 3년 째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 부화한 새끼 5마리가 어미만큼 성장해, 곧 둥지를 이소할 것 같다. 어린 자식을 부양하는 어미는 먹이사냥을 하느라 깃털이 만신창이가 됐다.  다산의 상징인 황새를 본 받아 인구절벽에서 탈출할 대한민국호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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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방랑자의 꿈…귀향인 오디세우스 혹은 노마드 아브라함?

    [아시아엔=이우근 국제PEN 한국본부 인권위원장, 숙명여대 석좌교수] ?간단한 소지품만 챙겨 들고 훌쩍 집을 떠나 낯선 곳을 이리저리 떠도는 꿈에 가끔 빠져들곤 한다. 집이 싫어서일까. 일상이 따분해서일까. 아니다. 방랑하는 노마드(Nomad)의 거칠고 고독한 길녘이 문득 그리워져서다. ?길은 관광객에게 이동하는 통로에 불과하지만, 노마드에게 길은 삶 그 자체다. 관광객은 여행경비를 계산하지만, 노마드는 비용을 계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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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인 엄홍길 한-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히말라야 미답봉 ‘쥬갈’ 등정

    [아시아엔=정병선 <조선일보> 기자]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히말라야 원정에 나선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 2024′가 히말라야 미답봉 등정에 성공했다. 산악인 엄홍길(64)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는 3일 오후 6시55분(현지시각 오후 3시40분) 쥬갈 히말라야 정상을 밟았다고 위성전화로 전해왔다. 엄홍길휴먼재단(UHF), 대한산악구조협회(KARA·회장 노익상), 네팔등산협회(NMA) 연합으로 구성된 한국-네팔 원정대는 기상 이변과 매일 불어닥친 눈폭풍과 눈사태, 낙빙(落?) 등 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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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 조세형③] 국가는 죄값 이상을 강요할 권리가 있다?

    나는 광화문의 조선일보 건물 5층으로 올라갔다. 시사잡지 <월간조선> 사무실이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구석의 책상 앞에서 백발의 편집장 조갑제씨가 돋보기를 쓰고 원고를 보고 있었다. 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였다. “물방울 다이어먼드를 훔친 대도라고 알고 계세요?” 내가 그의 책상 앞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기억하죠. 워낙 사건이 많은 요즈음에야 별 사건이 아니지만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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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교도소의 천사들과 악마들

    나는 변호사를 하면서 40년 가까이 감옥을 드나들었다. 30~40년 전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오후 늦게 접견을 끝내고 돌아올 때쯤 교도소 안 식당에서 밥 짓는 냄새가 구수하게 퍼지면 식욕이 동했다. 교도관 식당에서 밥을 얻어먹기도 했다. 죄수들이 만든 밥과 반찬이다. 교도관들의 넉넉한 인심이었다. 어느 사회나 밀과 가라지같은 인간이 섞여있기 마련이다. 교도관이란 직업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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