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박명윤의 웰빙100세] 입춘날 입맛 돋구는덴 ‘무순 생채’가 제격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옛날 대궐에서는 입춘이 되면 내전(內殿) 기둥과 난관에 문신이 지은 연상시(延祥詩) 중에 우수한 것을 뽑아 연잎과 연꽃무늬를 그린 종이에 써서 붙였으며, 이를 춘첩자(春帖子)라고 하였다. 일반 가정에서 입춘축을 쓰는 종이는 글자 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가로 15cm 내외, 세로 70cm 내외의 한지를 두 장 마련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오늘은 ‘입춘’···입춘대길 건양다경’ ‘춘광선도길인가'(春光先到吉人家) 하시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2월 4일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이며, 2월 8일은 병신년(丙申年)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음력을 사용하였기에, 24절기도 음력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음력을 사용하는 농경사회의 필요에 의해 절기가 만들어졌지만, 절기는 태양의 운동과 일치한다. 서양에서는 7일을 주기(週期)로 생활하지만 중국과 우리나라는 24절기를 이용하여 15일을 주기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공자와 정약용이 밝힌 바람직한 국회의원의 조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니 철새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이 한창이다. 저들이 과연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을 뽑으면 좋을까?? 4월 실시되는 20대 총선에서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에 뽑혔으면 좋겠다. <논어> ‘자로편(子路編)’에 보면 공자께서 바람직한 정치인에 대한 문답이 나온다. “子路問政 子曰 先之勞之. 請益 曰 無倦.(자로가…

    더 읽기 »
  • 칼럼

    [전찬일의 영화보기] ‘파리의 한국남자’가 던진 인상적 감흥들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파리의 한국남자>는 전수일 감독의 열 번째 장편 연출작이며, 주연배우 조재현과 세 번째 함께 한 영화다. 영화는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세계 첫 선을 보였다. 전수일 감독의 전작들이 그랬듯, 이 영화의 극적 설정 역시 간단하다. 프랑스 파리에서의 신혼여행 중 어린 신부 연화(팽지인 분)가 갑자기 사라진다. 상호(조재현)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2] 김대중 집권 초기 20명 남짓 한나라당서 국민회의로 갈아타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김대중의 대권 장악은 한 인간의 정치적 승리로만 치부할 일이 아니다. 작게는 평생 적수(敵手) 김영삼의 대권을 잇는 숙원의 해결로 인식할 일일 것이다. 하지만 크게 보면 그건 호남 계파의 일대 약진과 설욕의 정치적 기회가 밀물처럼 몰려온 대사건이다. 압박과 설움에서 벗어날 통쾌한 호재(好材)는 그러나 만만한 정치자원이 아니었다. 몸에 익숙하기만…

    더 읽기 »
  • 칼럼

    ‘제재 풀린’ 이란·’질 좋은 노동력’ 베트남·’13억 인구 인도’에 눈돌려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핵 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제재가 풀림에 따라 세계경제가 활기를 띄고 있다. 우리도 감소하던 대이란 수출은 증가하고 낮은 단가의 이란산 원유의 수입 확대가 예상된다. 우선, 부분품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 이란정부가 향후 의료시설을 확대하고 서비스 현대화를 추진할 경우 의료 기기의 수출이 확대될 것이고, 원유 생산시설 확대에…

    더 읽기 »
  • 칼럼

    [최우성의 커피종교학] 커피가 차보다 유익함을 입증한 쌍둥이 실험

    차가 부른 아편전쟁의 비극 [아시아엔=최우성 인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서울본부장] 역사상 많은 전쟁이 있었고, 그 가운데 ‘마시는 음료’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 있다. 영국이 중국을 상대로 일으킨 아편전쟁(1840~1842)이다. 전쟁은 최신식 전함을 동원한 영국의 대규모 함포사격으로 싱겁게 끝나고 말았지만, 전쟁 이후에 일어난 일은 중국으로서는 재앙에 가까웠다. 약한 군사력을 눈치 챈 세계열강들의 본격적인…

    더 읽기 »
  • 사회

    [겨울철 고혈압 관리②] 당뇨·비만 고혈압 합병증 환자가 가장 위험한 때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고혈압(Hypertension)은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원인 질환이 밝혀져 있고 이에 의해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5%는 본태성 고혈압으로 근본적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혈압과 관련된 위험 인자에는 가족력, 음주, 흡연, 고령, 비만, 운동 부족, 짜게…

    더 읽기 »
  • 전역·취업 앞둔 이 땅의 아들딸들에게

    [아시아엔=이은택 연세대, 한양대 겸임교수] 아들 잘 도착했니? 오늘은 날씨가 어제보다 춥다던데…. 걸어가는 길이 춥지는 않았는지? 한 10분 걷는다고 했나? 빌딩숲 사이로 내치는 새벽 칼바람이 만만치 않을텐데 말이다. 목도리 잘 여미거라. 오늘은 좀 늦어서 지하철에 사람들이 좀 많았겠네. 이제 딱 한 주가 지났네. 그래 한 주 다녀보니 어떠니? 학교나 집에서 경험치…

    더 읽기 »
  • 칼럼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나의 방랑처는 산과 들, 대자연과 우주

    [아시아엔=글·사진 박상설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내 욕망은 호시탐탐 여행을 노리는 떨림” 너무 늦은 건가. 한해는 다 갔습니다. 말 못하고 몸으로 솟구치는 저 숲은 얼마나 자족한 것인가. 그네들의 새싹 앞에 다시 설렘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여행은 혼자서 나를 스스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모를 쏘다닌 풍경을 전합니다. ‘왕 늙은’ 기자의 세모풍경 아라뱃길…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