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인 칼럼] 한승주 전 외무장관이 추천한 오준 주 유엔대사의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해 연말 한 권의 책이 배달돼 왔다. 주유엔 오준 대사가 쓴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오픈하우스)다. 필자는 20년 이상 오준 대사와 알고 지낸다. 특히 그의 두 동생 가운데 오룡은 나와 <한겨레> 입사 동기이자 친구다. 그는 내가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있는 <매거진N> 창간 편집국장을 맡아 기틀을 잘 잡아줬다. 막내(오균) 역시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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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시각 문화 3.0 시대 ②] 200년 피땀의 결실 ‘사진’ 누가 예술이 아니라 말할 수 있나?

    [아시아엔=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이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과 시각 이미지와의 관계에 대하여 고찰해본다. 길을 가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밥을 먹거나, 회의를 하거나, 즐거운 시간 등을 가지면서 우리는 늘 사진을 찍는다. 심지어 셀카봉이란 것까지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이것저것 무수히 많은 이미지들을 찍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하며 살고 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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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갈등을 화해로 바꾸는 3가지 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바야흐로 갈등의 시대다. 개인 간, 계층 간, 종교 간, 국가 간 갈등 등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강등이 횡행하고 있다. 갈등을 화해로 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선 갈등과 화해의 뜻을 살펴보자. 갈등이란 칡(葛)과 등(藤)나무가 합쳐진 단어다. 칡과 등나무가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과 같이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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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가계부채 1200조 시대’ 빚에 대해 생각해본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세상에 빚이 없는 사람은 없다. 금전적인 빚만 빚이 아니다. 천지우로(天地雨露)의 덕이 빚이고, 스승의 가르침도 빚이고, 나라에 충성하는 것도 빚이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도 빚이다. 또 더불어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포(同胞)의 은혜도 빚이고, 세상의 질서를 바로 잡아주는 법률(法律)의 은혜도 빚이다. 세상에 가득 찬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우리는 그 빚을 갚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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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주일본 유흥수 대사에게 귀국전화 건 국회의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 달 25일 유흥수 주일본 대사는 뜻하지 않은 전화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바로 며칠 전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의원세미나에 다녀간 전순옥 더민주 국회의원이 귀국 후 전화를 걸어온 것이다. 뜻밖의 전화에 유흥수 대사는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일본을 다녀가지만 귀국 후 전화를 하신 분은 전 의원이 거의 처음으로 기억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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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존경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께 드리는 새해편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 이제 이틀 지나면 설날, 양력으로나 음력으로 모두?2016년 새해를 맞게 됩니다. 새해는 특히 목사님께서 반세기 가까운 현직 목회생활을 접고 이른바 ‘재야’로 나오시는 첫해가 되는군요. 그동안 목사님께서 쌓아오신 제단이 셀 수 없이 많은 신도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지난해 말 정년퇴임때 아드님인 김하나 목사(새노래명성교회)를 후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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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겨울철 고혈압 관리③] 혈압약 언제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인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식사요법은 고혈압 치료의 기본이다. 염분 섭취의 목표는 1일 5g 미만이므로 서서히 염분을 줄여서 싱거운 맛에 적응하도록 한다. 짠맛에 길들려진 미각을 신맛이나 향신료 등으로 맛을 얻도록 한다. 채소를 많이 사용한 메뉴로 지방과 당분의 섭취량을 감소시켜 열량 섭취를 낮추도록 한다. 육류보다 생선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면 포화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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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3] 16년 전 대놓고 표변한 정치철새, 그들은 지금···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정치 철새들은 대놓고 표변(豹變)한다. 김대중 정권 출범 후 반년 남짓한 시기가 바로 그런 예다. 이는 차후 계파 이동과 이를 감지할 정치적 사전 암시로도 유의미하다. 그들은 과연 무엇을 보장받고 또 무엇을 겨냥했던 걸까. 계파 변화가 당 수뇌부의 전략적 고려나 기획의 소산이라기보다 차라리 장본인 스스로의 치밀한 계산과 지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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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주 르완다 박용민 대사의 예술감평] ‘레버넌트’의 역설, 삶을 부지한다는 것이란?

    [박용민=주 르완다 대사]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Alejandro Gonz?lez I??rritu)는 <21그램>(21 grams) <바벨>(Babel) <버드맨>(Birdman) 같은 수작들을 통해 개성이 또렷한 작가주의적 스타일을 다듬어 온 1963년생 멕시코 태생의 영화감독이다. 2006년 <바벨>로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이래 주목을 받아 왔는데, 올해는 한 번 더 일을 낼 듯하다. <레버넌트>(The Revenant)는 아카데미상 12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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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필리핀 유학생과 서울의대 안규리 교수의 ‘아름다운 인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1월 중순 필리핀에서 서울대 사범대에서 박사과정(글로벌 국제교육협력)을 마치고 논문을 준비중인 에바 마리 왕(28)이 <아시아엔>을 찾아왔다. 필리핀 전통차인 ‘구야바노 티’와 ‘망고 스틴 티’ 그리고 과일 크래커를 마닐라삼으로 곱게 짠 망사 봉투에 담아서 가져왔다. 내가 에바 왕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꼭 2년 전 이맘때 당시 <아시아엔>에서 영어판을 맡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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