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핵 해법은 왜 ‘과거완료형’에만 머무나?

    북한 조선중앙TV가 9일 “핵탄두 폭발 시험을 단행했다” 며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핵이 터지고 나서 이제 와서 “그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었는데” 라고 많은 사람들이 가정법 과거완료형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은 옳다. 문제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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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발행인 칼럼] 억울한 옥살이 멕시코교도소에도 추석 보름달 떠오를까

    ?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추석연휴를 이틀 앞둔 12일 멕시코 산타마르타 교도소에는 38살 양아무개(38)씨가 차디찬 방에 240일째 갇혀 있다. <아시아엔> 보도를 통해 알려졌듯이 멕시코 검찰에 의해 ‘성매매 납치’ 혐의를 받고 수감돼 있는 양씨 관련 기사가 최근 여러 매체에서 앞다퉈 보도되고 있다. <아시아엔>에는 주로 방송사를 중심으로 매일 4~5통의 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상근기자라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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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야람’···한가위 ‘독서삼매’에 빠져봄이 어떨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을야지람’(乙夜之覽)이라는 성어가 있다. 임금이 낮에는 정사를 보고 잠자기 전인 밤 열시부터 열두시까지 책을 읽는다고 하여 생긴 말이다. 줄여서 ‘을람’(乙覽)이라고도 했다. 한나라 때부터 밤을 갑·을·병·정·무의 다섯 개로 나누었다. 그러니까 임금도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책을 읽었다는 것이다. <장자>(莊子)에는 큰 지혜를 가진 사람은 더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큰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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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5차 핵실험, 한국 전술핵 배치 즉각 추진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실시하였다. 핵무기의 경량화, 실전배치화가 목전에 다다랐다고 보인다.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이 △미국의 전술핵 한국에 조속재배치 △국제적인 핵 차용·구매 △핵무기 자체 생산 등 발상을 전환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된 모든 이론과 주장, 각각의 문제와 한계 등에 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송 박사의 주장에 마음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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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개석, 시진핑에게 묻다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박근혜에게 ‘음수사원’을 말했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 시진핑 주석이 김구 선생 아들인 전 주중대사 김신 장군이 상해 임시정부에서 남긴 휘호 음수사원(飮水思源)으로 중국이 한국에 준 은의(恩誼)를 상기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장개석 총통과의 일이고 중국공산당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중국이 지난해 9·9절이 항일전 전승기념일이라 한 것도 우습지만 이번의 삽화도 비슷하다. 1992년 노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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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간52] 당신을 위기에서 구해줄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자신에게 죄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존 앤더튼이 절실하게 찾았던 것이 있다. 그것은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자신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무시했던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였다. 영화의 한 장면이기는 하나 결과적으로 그는 자신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찾아냈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씌워졌던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동안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마이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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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특별기고] 가을 문턱 다시 읽는 봄 편지 한 장

    [아시아엔=최명숙 시인, 솟대문학상·장애문화예술상 수상] 가을이다. 25년 동안 홍보팀장으로 재직한 직장을 퇴직한 지, 두 계절이 가고 가을 속에 들었다. 틀에서 벗어나 보는 일상은 같은 것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콘크리트담에서 우는 풀벌레 소리, 창 밖 가로등, 장애인친구의 20만원 월급, 저녁나절 낡은 유모차에 폐휴지를 싣고가는 팔순 노파의 고단함, 모른 체 묻었던 차별들이 민낯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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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엔 오비추어리] 독립운동가 최능진 장손, 막내삼촌 영정 보며···

    故 최자립씨 “한번은 아버지한테 내 대학등록금을 단기로 빌려갔다가 투자 실패로 날리는 등 곡절 많은 삶을 사셨다. 그래서 등록금 못내 쩔쩔 맨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난 지금까지 이 사실을 한번도 원망하지 않았다. 이런 사실을 언급한 적도 없다.” 5일 별세한 최자립(崔自立·71)씨의 조카 최우석 기자는 삼촌에 대한 회억을 이렇게 썼다. 자유당 이승만 독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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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진국형 전염병 콜레라의 역사와 예방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지금부터 70년 전인 1946년 초여름에 부산에서 시작된 콜레라가 전국으로 퍼져 6130명이 걸렸으며, 절반이 넘는 3300여 명이 사망했다. 당시 호랑이가 물어뜯는 고통스러운 병이라는 의미로 호열자(虎列刺)라고 불렀던 콜레라는 그리스어로 “담즙(膽汁)이 흐른다”는 뜻으로 설사로 인하여 탈수가 너무 심해 피부가 담즙처럼 흑황색을 띤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콜레라에 대한 언급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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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다바오시 폭발사고, 두테르테 ‘마약과의 전쟁’ 고삐 더 죈다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바로알기> <더미1> 저자] 6월30일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필리핀은 마약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교도소마다 마약사범으로 넘쳐나고 2일엔 두테르테 고향인 다바오시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100명 가까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마약 전쟁을 벌이는 두테르테를 겨냥한 것으로 일단 보고 있다. 필리핀에서 마약의 해악이 어느 정도이길래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에 총력을 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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