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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가을바다 별미 4인방②] 전어, 구이가 회보다 맛있는 이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전어 굽는 냄새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과 같이 전어는 날로 먹든, 구워서 먹든 맛이 좋다. 전어(錢魚)의 생김새는 동전같이 생기지 않았는데도 명칭에는 동전 ‘錢’자를 사용하고 있다. 전어의 명칭은 지방에 따라 전어(全魚), 전어(剪魚), 전어(箭魚), 새갈치, 전어사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어(Gizzard shad)는 청어목(靑魚目)에 속하며 몸은 측편하고 빛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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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의 군대 이야기②] “사단장 떴다” 하니 비상이 걸렸다
[아시아엔=최승우 예비역 소장, 전 예산군수] 군에서 “사단장 떴다” 하면 비상이 걸린다. 어디로 갈 것이냐? 무슨 일로 가느냐? 초미의 관심사다. 그러나 그렇게 우왕좌왕 사단장의 일정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들은 엄밀하게 따져 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위일 뿐이다. 사단장의 방문이 환영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기피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지휘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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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가을바다 별미 4인방④] 깊은 향과 은은한 빛, 갈치회의 추억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갈치(Hair tail)는 가을에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수산물 중 하나로, 몸이 훌쭉하고 길어 ‘칼’같이 생겼다고 해서 ‘어도(魚刀)’, ‘칼치’라고도 부른다. 신라시대에 칼을 ‘갈’이라고 한 사실로 보아 갈치라는 말은 이미 신라 시대에 생겨난 것으로 사료된다. 갈치 새끼를 풀치라고도 하며, 경남 충무 지방에서는 빈쟁이라고 부른다. 갈치의 몸길이는 1-1.5m에 달하며, 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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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을바다 별미 4인방①] 꽃게 잘 골라 맛있게 먹으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바람이 서늘하다 싶을 때 해산물은 맛이 들기 시작한다. 가을바다의 별미는 단연 꽃게, 전어, 낙지, 갈치 등이다. 그 중에서 꽃게는 가을바다를 대표하는 맛이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는 ‘맛이 달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맛이 있다. 어식백세란 육류를 섭취하는 동물보다 어류를 섭취하는 동물의 수명이 2-3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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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순시리 시리즈①] 어느 하인의 소원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대한민국의 주인이 새로운 하인을 선출했다. 하인을 축하해주는 연회장에 어디에선가 요정이 나타나 말했다. “당신들은 5천년 동안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무수히 침략과 학대를 받았는데도 변변한 보복을 하지 못했고, 중국과 일본이 형님 행세를 하는 동안 동생 노릇을 충실히 하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왔는데도 아직껏 세계최고의 민족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 똥배짱을 불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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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고의 특수수사통’ 검찰에서나 통한다···최재경 민정수석 역할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국가통수기구는 대통령과 그 대리인 국방부장관으로 구성된다. 국군통수권자는 대통령이다. 1993년 3월 8일 김영삼 대통령이 하나회인 육군참모총장과 기무사령관을 경질한 것은 통수권 차원의 결단이었다. 사실상의 무혈혁명으로 천하가 진동하였다. 구 일본에서는 천황이 통수권자였다. 군정은 육군대신과 해군대신, 군령은 참모총장과 군령부총장이 행사했다. 천황의 통수권은 대부분 형식적이었으나 하급장교들이 주동이 된 2·26 반란사건이 일어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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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승우의 군대 이야기①] ‘낙엽 사역’ 안 해본 사람과는 말도 섞지말라고?
[아시아엔=최승우 예비역 소장, 전 예산군수] 필자가 사단장으로 재직했던 사령부 영내는 100만평 정도로 매우 넓고 아름드리 거목들이 숲을 이룰 정도로 경관이 좋았다. 그런 반면에 가을이 되어 낙엽이 질 때가 되면 엄청난 양의 낙엽이 쌓이게 된다. 낙엽은 청소당번 후임병의 사정을 안 봐주고 시도 때도 없이 떨어진다. 조그만 나무라면 다 떨어지기 전이라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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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대급 스캔들’ 미국 대통령은 워런 하딩, “한국은요?”
? ? ?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앤드류 잭슨 미 제7대 대통령(1829~1837년 재임)은 대통령 되기 전인 1791년 라첼 도넬슨과 결혼했다. 유부녀였다. 남편이 간통으로 고소해 3년간 송사가 계속됐다. 대선 쟁점으로 잭슨을 괴롭혔다. 율리시스 그랜트 18대 대통령은 1869~1877년 재임했다. 친구들을 요직에 임명했다. 대통령은 심복들과 짜고 부정을 자행하고 뇌물을 받았다. 자주 만나던 투기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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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4%, 국민은 이미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런던 왕실이 있는 중심가에 빅토리아·알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이 있다. 세계의 1/6을 지배하던 대영제국의 영광이 모여져 있다. 빅토리아 여왕은 이 시기의 국왕이다. 빅토리아 여왕이 정치를 잘해서 이 영광이 도래한 것은 아니다. 입헌군주제 영국에서 여왕의 위상과 역할은 오늘날의 대통령과 비교하기 어렵다. 이는 주로 수상이었던 디즈렐리와 글래드스톤의 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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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태민-최순실의 ‘권불 40년’ 사이비종교 ‘영생교’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즈음 최순실게이트가 터지자 갑자기 사이비종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이비 종교 또는 유사종교(類似宗敎)는 기성 종교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종교들을 구분하여 이르는 말이다. 사이비(似而非)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비슷해(似) 보이나(而) 그렇지 않다(非)”는 뜻이다. 따라서 ‘사이비종교’는 “종교인 것 같아 보이나 종교가 아닌 것”을 의미한다. 이런 뜻에서는 사이비종교에 해당하는 단체는 ‘깨달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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