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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우병우 소환] 검찰총장을 검사 대신 정치인 등 외부에서 임명하면 어떨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법칙은 자연이나 사회에서 나타나는 절대적으로, 또는 대단히 가능성이 높은 명제이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에 실 못 꿰어 쓴다”는 우리 속담도 법칙이라고 할 만하다. 이와 다르게 원칙(principle)은 개인이나 사회가 설정하여 마땅히 지켜야 할 당위다. 1987년 체제 한국 대통령제는 대통령 단임을 제외하고는 하나같이 제왕적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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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백남기 농민 마지막길] 박원순 “평등 공정 정의로운 세상으로 바꾸겠습니다”
[아시아엔=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오늘 우리는 흙의 정직함을 믿고 순박하게 살아온 한 농민의 죽음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도 가정도 사회도 나아질 수 있다고 믿으며 살았고 그렇게 실천했던 한 농민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 여인의 남편이었고, 두 딸과 한 아들의 자상한 아버지였던 백남기 농민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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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순실 국정농단’ 방조 공영방송, 방통위·이사회 여야 나눠먹기 개선 시급
[아시아엔=윤사현 전 광주방송(kbc) 정책심의실장] 방송은 공동체의 의제를 설정한다거나 사회 환경을 감시하는 등 여러 기본 기능을 수행한다. 방송의 여론형성과 감시기능은 자본과 정치권력으로부터 끊임없는 유혹을 받아왔다. 이에 따른 부작용과 역기능을 극복하기 위해 유럽에서 태동한 방송제도가 공영방송이다. 공영방송의 목표는 자본이나 정치권력으 로부터 독립성을 보장해 방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유지하자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최고의 방송시스템이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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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4일 박근혜 대국민담화에 숨겨진 의도 4가지
[아시아엔=황진선 논객닷컴 편집인, 가톨릭언론인협의회 회장, 전 서울신문 사회부장·문화부장·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의 4일 대국민 담화에는 큰 두 줄기, 곧 국민에 대한 사과와 변함없는 국정수행 의지가 담겼다. 사과에는 검찰의 수사, 나아가 특검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 뜻도 포함됐다. 박 대통령은 침통한 얼굴로 여러 차례 국민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가슴이 아프다며 고개를 숙였다.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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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디언보호구역 르포 제2신] 샤이엔족 소녀의 절규 “물은 생명이예요”
[아시아엔=미국 사우스다코타 스탠딩록/윤석희 <아시아엔> 미국특파원] “땅을 빼앗겼다. 공기는 오염되었고, 물은 석유와 석탄쓰레기로 더럽혀졌다. 강은 댐에 숨이 막히고 플라스틱 용기에 갇혀 버렸다.” 스탠딩 록 캠프에서 송유관 반대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오리건 출신 도사싸이는 이렇게 말했다. 이곳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세상만물이 4개원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는다. 땅도 공기도 물도 더럽혀진 세상은 화염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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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종교 어제와 오늘③] 한국 개신교 5만개 이상···무속적 경향도 나타나
[아시아엔=조현 <한겨레> 종교전문기자] 한국에서 특히 개신교의 신앙 열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세계최대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선 주말이면 1만명 가량이 모이는 예배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7부에 걸쳐 이어진다. 이렇게 한번의 예배에 3천명 이상이 모이고, 주말이면 이런 예배가 5~7차 이어지는 교회가 서울에만 30개가 넘는다. 이런 대형교회 말고도 한국은 개신교회가 5만개가 넘어 교회 위에 세워진 십자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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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과 다른 점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결론이 나왔다. 박 대통령은 검찰조사를 받아들였다. 필요하면 특검도 받겠다고 했다. 실제 어떻게 될 것인가? 서면조사는 안 된다. 이것은 기자회견에서 자기 할 말만 하고 기자들 질문을 받지 않는 것과 같다. 변호사 출신의 클린턴 대통령은 르윈스키 사건 때 특별검사의 집요한 추궁을 받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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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디언보호구역 르포①] 힐러리도 트럼프도 외면한 땅···’스탠딩 록’ 아메리카 원주민들
최근 페이스북에서 현재 위치를 ‘스탠딩 록’(Standing Rock)에 태그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 아이오와와 일리노이 등 미국 4개 주를 가로지르는 다코타 액세스 대형송유관 건설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CNN과 페이스북 등에 따르면 지난달말까지 스탠딩 록에 체크인한 사람은 60만명을 넘어섰다. 스탠딩 록은 노스다코타주와 사우스다코타주의 경계에 있는 바위로 원주민 인디언 슈족의 성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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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정치적 금치산 선고’···’대통령 유고’ 타개 3가지 방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대통령 유고’를 해결할 방법은 국민을 믿고, 현 내각의 총사퇴, 거국내각 구성, 그리고 하야 단행이 그것이다. 그 다음 조기 대선으로 새 정부를 출범시키는 것이 그나마 국민에 대한 속죄의 길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홀가분한 몸으로 ‘군자피삼단’을 비롯한 ‘군자의 도’를 공부하며 여생을 조용하게 지내면 그나마 나라가 안정을 찾고 내일을 기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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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국정농단 시국] 김병준 총리 지명자가 부적합한 4가지 이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병준 총리 지명자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통수권을 제외한 경제·사회문제 전반에 대해 전권을 주겠다는 언질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의 정치상황에서 누군가 확실한 언질을 받고 책임총리로 거국내각을 이끌어 가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짚을 것은 짚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김병준이 노무현 정부의 정책실장으로서 가졌던 입장, 해놓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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