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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김종수의 ‘예수, 위로의 마을에서 꾸짖다’···홍순원 “치밀한 분석, 깊은 묵상, 그리고 선포”

    [아시아엔=홍순원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영성수련원 원장] 목포 산돌교회 김종수 목사님이 <기독교사상>에 연재한 설교들을 이렇게 <예수, 위로의 마을에서 꾸짖다>라는 ‘설교집’으로 묶어 냈다. 한편으로는 축하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내심 질투가 난다. “나도 설교 내용이 이런 수준이 되면 한번 용기를 내볼 텐데” 하고 말이다. 제가 이렇게 축하하는 이유는 축하를 받을 만한 좋은 설교집이기 때문이다. 목회자들마다 설교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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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김수환 추기경, 자존감의 ‘지존’···‘내탓이오’ vs ‘너 때문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자존감(自尊感)과 자존심(自尊心)을 혼동하여 쓰이는 경우가 많다. 자존감과 자존심은 자신에 대한 긍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긍정’을, 자존심은 ‘경쟁 속에서의 긍정’을 뜻하는 등의 차이가 있다. 사람의 마음이 양파와 같다고 한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감이 아닌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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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의 범죄사회학] 택시기사 강간범 처리, 뒤늦게 정신 차린 런던경찰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부총재 역임] 2007년 7월 런던의 19세 여대생이 택시기사의 강간을 경찰서에 신고했다. 인상착의를 토대로 John Worboys, 일명 Terry the Minder 연행했다. 신고한 학생의 바로 그 기사다. 형사 “택시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학생 “샴페인을 한 잔 줘서 마셨다. 그 후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형사 “CCTV에는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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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으로 무력화된 G20 재건 성패는 일본에 달려”

    日 ‘닛케이신문’ 사설서 “내년 의장국 일본 역할 매우 중요”?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일본·미국·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20개국(G20) 정상회담이 폐막과 관련해 <닛케이신문>은 사설을 5일자 통해 “보호무역의 억제 및 온난화대책 추진을 둘러싼 주요국들의 결속을 확인하지 못한 채 국제 협조체제의 이견만 노정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썼다. 이 신문은 “G20의 틀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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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치 혀로 ‘흥한 사람’, ‘망한 권력’···말씨·글씨는 나의 거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의 갑질과 막말이 세상을 시끄럽게 했다. 그런데 그 막말과 갑질이 어디 이 사람 뿐이겠는가? 우리 덕화만발 가족 중에 씨앗도사라는 분이 있다. 이분은 씨앗을 깊이 연구하여 그 위력을 터득했다. 그는 각종 식물의 씨앗을 가지고 웬만한 질병은 고친다고 한다. 그런데 씨앗은 식물에게만 있는 것일까? 아니다. 글에도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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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편집인은 왜 ‘뉴욕타임스’ 편집인에게 공개서한을 보냈나?

    김종구 <한겨레신문> 편집인은 4일자 신문지면을 통해 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스> 딘 바케이 편집인에게 한반도 문제 등과 관련한 이 신문의 논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칼럼을 썼습니다. <아시아엔>은 김종구 편집인의 양해를 얻어 칼럼 전문(영어번역 포함)을 독자여러분께 소개합니다.<편집자> [아시아엔=김종구 <한겨레> 편집인] 저는 한국에서 발행되는 <한겨레>라는 한 진보적 신문의 편집인입니다. 세계의 많은 언론인처럼 저도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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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퓰리즘-유럽] 이탈리아에 휘몰아치는 ‘오성운동’과 ‘리그당’

    포퓰리즘의 기원은 어디인가? 어떤 학자는 로마제국의 의회를, 또다른 한편에선 미국 건국 이후 확산된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흐름에서 생겨났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둘의 공통점은 의회이다. 본래 국가운영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의회정치는 그러나 실제로는 국민을 앞세워 자기 자신과 정파의 이익을 챙기는 정치인들에 의해 오염되는 일이 다반사다. 바로 이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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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서울방문으로 남북 농업협력에도 봄 오길

    [아시아엔=백정민 통일농수산사업단 사무총장]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후속 조치로 본격적인 남북교류협력이 각 분야에서 봇물 터지듯 이루어졌다. 농업분야도 지자체와 NGO 등 다양한 채널로 남북교류사업이 시도되었다. 그중 2000년 7월 출범한 (사)통일농업포럼을 중심으로 남북농업협력을 보다 더 진전시키려는 논의 결과 2002년 북고성 남새농장(온실)의 영농자재 지원이 시작됐다. 이어 2003년 11월 금강산 삼일포지역의 협동농장 개발사업을 북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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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포퓰리즘-이집트] 실패한 포퓰리즘과 중동의 미디어

    포퓰리즘의 기원은 어디인가? 어떤 학자는 로마제국의 의회를, 또다른 한편에선 미국 건국 이후 확산된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흐름에서 생겨났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둘의 공통점은 의회이다. 본래 국가운영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의회정치는 그러나 실제로는 국민을 앞세워 자기 자신과 정파의 이익을 챙기는 정치인들에 의해 오염되는 일이 다반사다. 바로 이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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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문화 첫걸음] ‘?江后浪推前浪’···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

    “?江后浪推前浪(Ch?ngji?ngh?ul?ng tu? qi?nl?ng, 창찌앙허우랑투이치엔랑) [아시아엔=강성현 <아시아엔> 선임기자, 중국연구가]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는 뜻이다. 신구세대의 교체, 사물의 부단한 발전과 전진을 의미한다. 송나라 유부(?斧)의 <청쇄고의>(??高?)에 이 표현이 보인다. 여기에서 지은이는 옛 시인이 읊은 위의 글귀를 인용하였다고 밝혔다. 이로 보아 이 표현은 훨씬 오래 전부터 즐겨 사용했을 것이다. 흔히, “?江后浪推前浪,浮事新人??人(F? sh? x?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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