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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정부 100년] 국회의원 지낸 농사꾼 강기갑이 전봉준 녹두장군님께 드립니다

    [아시아엔=강기갑 전 국회의원] 녹두장군님! 잘 계시옵니까?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편치 못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이곳 우리 농민들과 민중들의 삶이 장군님께서 사셨던 120여 년 전과 비교해도, 절대적 빈곤은 편리함이나 풍요로움 면에서는 천국 같은 세상이지만, 장군님께서 그렇게 간절하게 온몸으로 외치셨던 ‘척양척왜’, ‘평등사상’의 차원에서 보면 120여년 전이나 여전합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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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출신 알파고 기자의 ‘창립 50주년 한국야쿠르트’ 추억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터키에서 한국에 맨 처음 왔을 때 나는 한글을 읽을 줄 몰라 길거리 돌아다니는 것이 ‘살짝’ 불안했었다. 왜냐하면, 여기저기 붙어 있는 간판들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 간판들 속을 걸어가는 것이 사람을 두렵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일 먼저 배운 것이 한글이었다. 한글을 배우다 보니 그 불안한 감정이 싹 없어졌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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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봄 식탁 위의 보약 ‘죽순’ 5~6월 맛과 향 ‘최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채소를 북한에서는 ‘남새’, 중국에서는 ‘소채’, 일본에서는 ‘야채’라고 한다. 채소는 주로 신선한 상태로 부식(副食) 또는 간식(間食)으로 이용되는 조리용 초본성 재배식물이다. 채소는 식용부위에 따라 잎채소(葉菜類), 과일채소(果菜類), 뿌리채소(根菜類), 꽃채소(花菜類), 비늘줄기채소(鱗莖菜類), 향신채소(香辛菜類) 등으로 분류한다. 죽순, 두릅 등은 목본성(木本性)이지만 이들은 예외적으로 채소로 취급한다. ‘눈경채소’라고도 불리는 순채소(筍菜蔬, sprout vegetabl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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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탁의 팔방미인 ‘두릅’···숙회·튀김·장아찌 등 입맛 따라 ‘만끽’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두릅(Aralia elats, bud)은 화창한 봄날에 먹기 좋은 나물이다. 두릅은 크게 참두릅, 땅두릅, 개두릅으로 나눈다.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순으로 나뭇가지에서 채취한다. 개두릅은 음나무에서 자라난 새순이다. 가시가 많아서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라고도 불린다.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과 향이 강하다. 땅두릅은 다년생 식물이며 나무에서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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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와 베드로’ ‘공자와 안회’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성공하는 스승의 조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며 추모하는 뜻으로 제정한 날이다. 인생에 있어 스승이 계시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진정한 스승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주고, 그 사람의 가치를 발견하고 실현해 나가는데 가르침을 주는 분이다. 필자 역시 인생의 스승이 계시다.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살다가 겨우 나이 45세에 일원대도(一圓大道)를 만났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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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③] 당신이 진정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철학과 심리학 서적에서 어휘 하나하나에 짜릿함을 느꼈다면 소설 <싯다르타>에서는 어떤 큰 울림이 가슴을 치는 느낌이다. 진정한 깨달음이란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일상의 삶 자체를 통해 몸소 마음과 몸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고행이 아닌가 싶다. 삶은 고통의 연속이고 그 고통의 잔상 속에서 순간을 극복하는 자연스런 삶이 안식을 불러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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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정부 100년] ‘활자 보물’ 지킨 대한민국임시정부 청년들께

    [아시아엔=홍동원 글씨미디어 대표] 인사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 편지 수신인이 한 분이 아닌데, 정확히 몇 분인지조차 모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선생님들이 한글 활자를 필사적으로 “남경 한구 무한 장사 광동 광서 귀주 경유 사천 중경까지 수만 리를 목선으로 윤선(輪船)으로 공로(公路)로 기차로 수 만리 길을 헤쳐 생명의 길을 헤매다 …… 우리 청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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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정부 100년] “항일독립정신 맹호부대가 잇겠습니다”

    [아시아엔=유기종 육군 소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오직 조국 독립을 위해 자신의 온 생애를 의열단 ‘공약 10조’의 첫 조항처럼 ‘천하의 정의(正義)의 사(事)를 맹렬히 실행하는데’ 바치신 권준 대령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조국을 위한 권 대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우리 맹호부대의 창설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백년편지를 올립니다. 당신의 거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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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정부 100년] 포토에세이스트 김유나가 문용기 열사님께

    [아시아엔=김유나 포토에세이 작가] 1919년 익산시민들의 고통은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익산에서 주인으로 행세하며 시민들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었지요. 농부들에게서 빼앗은 땅 위에 농장을 지은 뒤 농부들의 노동력을 착취했습니다. 익산은 호남평야 한 가운데에 있어 시민들은 농산물이 수탈되는 모습을 보아야만 했지요. 농장 운영자들은 상점 주인들과 민간경찰 격인 자경단을 조직해 총과 칼로 무장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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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정신질환②] “때로는 손해 보는 것도 고맙게 여겨야 한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중년 이후로는 뇌가 노화하면서 전반적으로 고집이 세지고 억제력이 떨어지므로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정신장애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지만, 그 전에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즉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생활리듬이 깨지면 호르몬 주기도 바뀌어 버린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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