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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국어학자 이기문 별세···“국어와 국사가 민족과 국가의 혼과 맥이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원로 국어학자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가 19일 별세했다. 그는 서울대 문리대에서 이희승, 이숭녕을 이어 한국어의 계통과 역사, 어원과 속담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국어사 개설>을 비롯해 <국어 음운사> <국어 어휘사 연구> 등의 저서를 남겼다. 우리말은 만주, 일본, 터키와 같은 퉁구스어족이다. 이들은 주어 다음에 목적어, 형용사가 오고 술어가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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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준호 오스카상] 문화강국 원천은 ‘신명’과 ‘한’···”내 인생에 태클 걸지마”
[아시아엔=김현원 뉴패러다이머, 연세대의대 교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020년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각본상·국제영화상·감독상·작품상을 모두 받으면서 온 세상을 놀라게 했다. 아카데미상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 상을 뽑는다면 감독상과 작품상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감독상과 작품상 중 한개를 받을 것으로 봤다. 막상 감독상을 받을 때 놀라기도 했지만 그래서 작품상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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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⑭] 당신의 ‘기다림 한계시간’은 얼마?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되기 전에는 대부분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 본체의 후면을 열어 별도의 필름을 끼워 넣고 한 컷 한 컷 신중하게 찍어야 했다. 물론 지금은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되고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져서 찍은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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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미국 대학선택, 학비·전공이냐 명성이냐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자녀를 유학 보낸 학부모들 가운데 아이가 명문 대학에 합격하면 노후에 길거리에 나서더라도 집을 팔아서 학비를 조달하겠다는 분이 많다. 자녀교육에 대한 열망을 그대로 표현하는 이야기다. 흔히 사람이 살면서 피해야할 것이 세가지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어린 나이에 출세하지 마라. 둘째는 중년의 나이에 부부가 사별하지 마라. 셋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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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에서 봉준호 ‘기생충’ 상영할 날 올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20년생으로 100세를 맞은 김형석 박사와 백선엽 장군이 인터뷰를 해서 후세에 남겨놓았다. 김형석은 본래 철학자이나 국민들에게는 김태길, 안병욱과 함께 일찍부터 수필가로 알려져 왔는데 철학의 어려운 명제를 국민에게 풀어서 설명해 왔다. 이어령은 88서울올림픽 개회식을 기획했다. 소년의 굴렁쇠 굴리기는 세계인을 놀라게 했는데,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활로 성화를 점화하는 장면과 함께 세계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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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영옥의 주식이야기⑪] 기업이 자사주 매입으로 부리는 마법은?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스마트인컴 대표,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1억원을 빳빳한 새 지폐로 인출한다. 통장에는 연리 2퍼센트의 복리가 붙는 100만원만 남았다. 인출한 돈은 금고에 넣어둔다. 오래오래, 장기적으로 넣어둔다. 한 36년쯤 지나서 금고를 열고 은행에 다시 입금한다. 실질가치는 달라지겠지만 1억원은 똑같은 1억원이다. 반면 통장에 있던 100만원은 200만원이 된다. 금고 안에 있었던 돈은 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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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한폐렴 코로나바이러스와 뉴패러다임 과학
[아시아엔=김현원 뉴패러다이머, 연세대의대 교수] 2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국제환경학회(ICGS)가 열렸다. 학회의 큰 주제는 지구의 환경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영어로는 ‘Exploring New Pathways to Resolve Environmental Challenges’.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바이러스를 발견하여 2008년 노벨의생리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몽타니에 박사가 학회의 과학부분을 주재하였다. 몽타니에 외에 세계적인 물연구 권위자 미국 워싱턴대학의 제럴드 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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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당만 빼고’ 임미리 칼럼 관련 경향 사설 “‘표현의 자유’ 짓밟은 민주당”
[아시아엔=편집국] <경향신문> 정동칼럼 ‘민주당만 빼고’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고발·취하와 관련해 이 신문은 15일자 사설에서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이런 비판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경각심을 가질 것이다. 정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반박 논평을 내거나 반대 의견의 칼럼을 기고하면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은 이날 자 “‘표현의 자유’ 짓밟은 민주당의 오만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마지못해 고발은 취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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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19’와 갈릴리 어부 베드로와 ‘오병이어 기적’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영생의 말씀이 계시오매 우리가 어디로 가리이까?”(요한복음 6장 69절) 갈릴리 어부 출신인 베드로가 로마를 정복한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갈등과 의심을 부추기는 여론에 속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께 딱 붙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오천명이 배부르게 먹고, 중풍병자가 일어나는 표적을 보고도 군중들은 예수님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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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초 베트남서 싹튼 가족사랑, 그 바탕은 관심·배려·정성
[아시아엔=천비키 본명상 코치, 대한명상협회 이사, SK와이번스·LG세이커스·한체대 멘탈코치 역임] “언니, 많이 바쁘지? 그래서 우리 부부가 엄마 칠순잔치 기획을 다 했어. 그냥 몸만 따라 오면 돼. 여행 전날 가방만 싸놓아.” 미안한 마음과 함께 한숨이 살짝 배어 나왔다. 큰딸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역할도 못하는 나. 늘 집안의 큰일들을 챙겨주는 제부씨와 동생에게 편치 않은 마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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