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333코멘트] 일본에서 불고 있는 새로운 한류‥’오징어게임’ 日 올해의유행어 1위

    2004년 겨울연가에서 2021년 오징어게임까지. 코로나에 지친 일본 MZ세대가 한류에 빠지며 일본에서 ‘네번째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매체 <골(Goal)>이 지난 10일 발표한 올해의 유행어 30개 중 오징어게임이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엔 ‘사랑의 불시착’이었다. 일본 넷플릭스 톱10에 ‘진심이 닿다’(4위) ‘연모(5위) ’갯마을 차차차‘(9위)도 오징어게임(1위)에 이어 포함됐다. 도쿄올림픽을 1년간 지연시킨 코로나가 한일 양국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꽃의 시인’ 스승 김춘수의 훼절과 제자 이동순의 ‘피눈물’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스승 김춘수 시인 이야기다. 그분은 대학시절 은사이시고 대학원 석사과정 지도교수이셨다. 흠모했던 만큼 곁에서 편모를 늘 보았다. 성품이 까다롭고 편하지 않았다. 꼭 필요한 말 외엔 말수도 적은 편이었다. 그분의 초기 시작품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맑고 그윽한 감성이 좋았다. ‘소년’, ‘기(旗)’, ‘구름과 장미’ 시절의 시집들, 하지만 ‘타령조…

    더 읽기 »
  • 칼럼

    대통령의 품격···”필리핀 막사이사이같은 지도자 없소?”

    “대통령각하! 아들이 전방부대에서 총기사고로 죽어갑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한 병사 어머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정이었는데, 대통령은 황급히 군용기를 타고 달려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대통령이 세부의 상공에서 비행기 사고로 운명했다는 비보가 들려왔다. 라몬 막사이사이(1907~1957) 필리핀 대통령 얘기다. 그는 필리핀 국민들의 영웅이며 우상이었다. 일본의 필리핀 침략 때, 그는 자원입대 하였다. 전쟁에서는 졌지만…

    더 읽기 »
  • 사회

    [아시아 취학전 교육⑤필리핀] 관련법 ‘완벽’ 불구 예산·인력 ‘태부족’

      필리핀에서는 0~4세의 아동이 약 1500만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10.7%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는 곧 미취학 아동들에 의해 필리핀 교육시스템이 큰 변동을 겪을 것임을 예고하는 것과 다름없다.   취학전 아동의 교육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신체적·정신적·정서적으로 가장 많은 성장과 발달을 이룬다. 두뇌 발달은 0-4세 사이에 가장 빠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전두환의 ‘공과’와 역사평가의 ‘딜레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3년 10월 3일 버마 아웅산사태가 일어났다. 전쟁으로 옮길 수 있었다. 1차대전이 오스트리아 황태자의 암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당시 안기부 2차장이던 박세직이 밝혀냈다. 격분한 버마는 북한 국가승인을 취소했다. 단순히 국교단절이 아니었다. 상상할 수도 없는 만행이었다. 1968년 청와대 기습을 일으킨 김일성은 “아시아 아프리카에 들인 공이 얼마나 큰데…

    더 읽기 »
  • [333코멘트] 한화 김승연 회장의 수능 수험생 격려

      18일은 수능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9~10일 그룹 계열사 임직원 자녀와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의 설계사 자녀 등 모두 2900명에게 편지와 쿠키 및 합격 기원 엿 세트를 선물했다. 김승연 회장은 “스스로 걸어온 길에 믿음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썼다. 그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6만8천명의 임직원의 수능생 자녀에게 편지와 선물을…

    더 읽기 »
  • 경제-산업

    1975년 벽두 ‘동아일보 광고란’을 채운 사람들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1974년 10월8일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언론사 대표들로부터 방위성금을 받는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무서운 말을 했다. “유신체제에 대한 비판과 도발을 앞으로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거의 공갈과 협박 수준이었다. 참석자들은 모두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즉각 대학을 중심으로 반유신 물결이 고동쳤다. 독재정부는 곧바로 대학휴교령을 내렸고 이를 보도하는 언론사를 탄압했다.…

    더 읽기 »
  • 칼럼

    [베이직 묵상] “살려야 지혜입니다···배워서 남 주는 한동대처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힘 없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 주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힘이 없을 때, 사람을 찾기에 앞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혼자 살기 바쁜 이 사회가 더불어 살며 함께 살기에 좋은 곳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인격과 지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지도자를 세워 주소서 3. 교회와…

    더 읽기 »
  • 칼럼

    [베이직 묵상] 이 많은 말들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남들을 비난하기에 앞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겸손을 주소서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사는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대선을 위한 공약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존중하고 섬기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단지 시험 성적을 잘 받기보다 나라와 열방을 품는 비전을 갖게 하소서 3.…

    더 읽기 »
  • 동아시아

    “나는 고발한다 대한민국 ‘정치시인'”···이승만정권서 문재인정권까지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김춘수 시인 얘기가 나왔으니 역대 문인들의 정치 참여에 대한 이런저런 짧은 소감을 언급하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문인들의 현실정치참여는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이 쌓아온 모든 성과에 상처를 입히고 허물어버리는 일이다. 짧은 기간의 달콤함에 현혹되어 자신을 송두리째 내버리는 무분별이다. 과거를 돌이켜보자면 일제말 친일문학 부류가 바로 그렇다. 제국주의 체제에 영합하여…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