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인산 김일훈 54] 부산 동광동 세춘한의원 시절…”거기 가면 못 고칠 병이 없다네”

    마침내 김일성의 명령을 받은 공산군들이 38선을 넘어 남침을 개시하여 한반도 전역이 전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한국전쟁의 시종 진행 과정이나 그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사실은 익히 알려진 대로다. 인산은 전쟁 발발에 앞서 부산에 내려가 있었으나, 그 전쟁을 미리 예견하고서도 이 민족에게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던 현실 때문에 내내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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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소련 절대권력 브레즈네프도 딸은 어쩌지 못했다?

    스탈린에게 노예처럼 충성했던 흐루쇼프는 스탈린 사후 제1인자가 됐다. 흐루쇼프는 당과 정부와 기업과 집단농장의 고위간부단 노멘클라투라nomenklatura의 철밥통 체질 고치려다가 역공 당했다. 쫓겨났다. 흐루쇼프가 아끼고 이끌어줬던 공산당 제자 브레즈네프에게. 브레즈네프는 스승이 물려준 그 파워 이용하여 스승 밀어내고 서기장 자리에 올라섰다. 브레즈네프는 공약했다. “간부 여러분! 나의 모토는 안정과 안심입니다. 변화를 추구하여 신변을 불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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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손혁재 칼럼] 취임 100일 윤석열 대통령 리더십은 인스턴트형 또는 콘스탄트형?

    내일(8.17)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이제 겨우 임기의 18분의 1이 지났을 뿐인데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시민의 눈길은 불안합니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신뢰를 잃었다는 점입니다. 정치에 입문한 이래 소통과 포용이 부족하다고 계속 지적받았던 윤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습니다. 리더십은 권력을 집중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상향식보다는 하향식으로 작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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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내 뜻 꺾어야 하는 고통스런 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방주에 안주하지 않고 나와서 빛을 향해 걸어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 부르심에 감사하고 보내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이 나라에 광복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북한에 사는 형제자매들에게도 복음의 빛, 자유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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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반도평화 길찾기④] 동아시아 평화와 국제 연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이 6월 29일 한미수교 140년, 한인미주이민 120년을 맞이해 하와이주립대에서 개최된 제23회 세계코리아포럼에서 ‘동아시아의 냉전과 한반도, 평화의 길 찾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실현을 논의하는 세계코리아포럼은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김 단장은 “동서냉전의 축과 동아시아냉전의 축이 다르기 때문에, ‘냉전’과 ‘신냉전’이라는 기표에 매몰된다면 우리는 ‘동서냉전’ 및 그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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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국정치 파노라마⑩] 광복절 기념식 단상

    “탕! 탕! 탕! 탕!”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난데없는 총소리가 울렸습니다. 1974년 8월 15일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던 도중 총격전이 벌어진 겁니다. 저격범이 연단을 향해 달려 나오며 박 대통령을 향해 총을 쏘아댔고 박종규 경호실장과 경호원들이 응사를 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총소리가 들리자 재빨리 방탄 연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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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베트남 야구 4인방···이만수·박효철·이장형 그리고 쩐득판

    최근 몇년새 싹을 틔운 베트남 야구는 그저 야구가 좋아서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인 팀에서 야구를 즐기는 동아리 수준에 멈춰서는 안 된다. 즉, 동네 야구를 벗어나야 한다. 협회 창설은 곧 국가 차원 수준의 체계를 갖춘 야구로 성장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제 이들의 상대는 하노이, 호찌민, 다낭팀이 아니다. 오래 전부터 야구 국가대표를 만들어 국제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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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믿음으로 기다리다

    석문섭 목사의 잠깐 묵상 ‘스탠스가 확고한 예레미야'(예레미야 37-40장)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예레미아 40장 4절) 예레미야는 어느 쪽 사람이었을까요? 당시 남유다 사회는 친바벨론과 친이집트 양측 진영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정계의 분위기는 친이집트쪽이 좀 더 강했습니다. ‘친이’ 진영에서는 예레미야를 못잡아먹어 안달이었습니다. 그가 매번 주장하는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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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친일연구가’ 임종국이 자료대출 엄격한 까닭

    <친일문학론>을 쓰신 임종국 선생의 친필편지를 소개한다. 선생께서는 그 누구에게도 자료를 절대 빌려주지 않겠다고 했다. 만약 빌려주게 되면 그것을 ‘변절(變節)’이라고 했다. 이 변절이란 표현이 싫어서 또 항의 편지를 하나 더 보냈다. 선생의 모든 자료는 지금 민족문제연구소에 있다. 만년에 몸도 편찮으신 분께 번거롭게 고통과 불편을 드린 듯해서 무척 송구스럽다. 李東洵 氏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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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헐크 이만수 팬클럽 포에버22 ‘여전히’ 활발한 까닭

    지난 13일 내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대구로 모여주신 포에버22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에버22 회원은 목포, 강릉, 청주, 대전, 평택, 부산, 구미, 서울, 인천, 포항 등 전국 팔도에서 모였다. 특히 가족이 함께 오신 것이 너무 감사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소년 소녀에서 아빠 엄마로, 그리고 주니어들 모두 함께 어울려 더욱 즐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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