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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언론나그네 43년 안병준①] 서울신문의 ‘반란’···1987년 민주화 첫 시국선언
‘언론 나그네 43년’, 서울신문 수습기자로 시작해 내일신문 편집국장, 한국기자협회 회장, 언론중재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 등을 역임한 안병준 기자를 요약하는 말이다. “언론인 여정에 여한이 없다”는 안병준 기자는 중견언론인들 모임인 관훈클럽에서 내는 <관훈저널> 2022년 여름호를 통해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물론 감추고 싶은 오점을 드러내는데도 주저하지 않았다. <아시아엔>은 그의 회고적 성격의 글을 나눠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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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죽음 앞에 선 당신, 어떤 유언을 남길 것인가?
이틀 전 김훈 작가의 ‘죽음에 대한 관조’를 소개하면서 여러 생각이 오갔다. 필자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온갖 풍상 다 겪었다. 죽어도 여한이 없는 나이다. 한편 ‘이만하면 한 생, 잘 살다 가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든다. 요즘 들어 평생 함께해온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죽음을 관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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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고 만담가 고 장소팔 선생 100세 생일에 ‘웃음의날’ 선사하다
한반도의 허리 춤이 물 난리로 허덕이며 이번 주를 지나가고 있다. 그 폭우 속에서 귀한 행사 하나가 어제(8일) 있었다. 일년 365일 중에 무슨 날 무슨 날이 있지만, 또 하나 기념일이 생겼다. 이름하여 ‘웃음의 날’이다. 그러니까 ‘제1회 웃음의날’ 선포식이 서울 종로 수운회관에서 열린 것이다. ‘웃을 일 없는’ 세상살이에 억지로라도 웃을 일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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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죽음 앞둔 ‘만다라’ 김성동을 그리며
오랜 친구 정각(正覺) 김성동에게 이 한 해에 가까웁던 벗들이 하나 둘 병으로 쓰러져 몇은 백골이 되고 또 몇은 병상에 누워 마지막 숨을 할딱인다. 괴질 때문에 가서 얼굴조차 볼 수 없다. 이러한 때 옛 친구 김성동의 슬픈 소식이 왔다. 지난 봄 영춘화 피던 날 충주의 벗이 살고 있는 거처를 힘차게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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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폭우와 폭염에서 이 나라를 지켜 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문명과 풍족함, 편안함이라는 성에 갇혀 살지 않게 하소서 – 내 이름이 아닌 구원의 이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증거하는 삶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폭우와 폭염으로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이 나라를 지켜 주소서 – 경제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로운 통찰과 안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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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진석 교수 “우리 모두 쭈그러진 심장, 쫙 펴자”
우선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의 낭만적 명제가 아니다. 나를 아는 것이 모든 위대함을 실현하는 근본이기에 중요하다. 돈키호테는 산초가 섬을 다스리러 갈 때 세 가지 가르침을 준다. “첫째,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둘째, 네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셋째, 관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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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훈 작가의 ‘죽음의 고찰’을 다시 읽으며
참 생각해 보면 오래 살았다. 예전 같으면 ‘고려장’(高麗葬)을 당할 나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온갖 풍상 다 겪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만하면 한 생애 잘 살다 가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마침 소설가 김훈 선생의 ‘죽음의 고찰’이라는 글을 읽고 여러모로 공감이 2회에 걸쳐 올린다. 김훈 작가께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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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곳곳에 정직한 리더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보여지는 예배가 아닌 삶의 예배로 나아가는 참 예배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사고와 감정과 행동이 예수님과 같이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 -낙태 입법 공백 사태가 하나님이 기뻐하실 관련법 제정으로 해소되게 하소서 -나라 곳곳에 정직한 리더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우크라이나 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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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국정치 파노라마⑨] 대한민국 국회 수난사
제21대 국회 후반기 김진표 의장은 75세로 제21대 국회 최고령의원일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령 국회의장이기도 합니다. 종전까지는 73세에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문희상 의장(6선)이 역대 최고령이었습니다. 역대 최연소 국회의장은 54세 때 국회의장이 된 신익희 의장입니다. 제헌국회 국회부의장이던 신 의장은 이승만 국회의장이 1948년 7월 24일 두 달 만에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국회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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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살 생일 맞은 바레인 기자에게 떠오른 3가지 단상···어머니와 말레이 친구의 죽음 그리고
8월 3일 나는 61회 생일을 맞았다. 나이 한 살 더 먹는 게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성찰의 시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나이를 먹으면서 절감한다. 특히 작년 생일 이후 한해 동안 많은 것을 탐구하고 배울 기회가 있었으며 좋은 기억과 그렇지 않은 기억이 교차한다. 비록 줌을 통한 만남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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