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잠깐묵상] 우리 안에 있는 불가능한 가능성

    열왕기상 8장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계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왕상 8:27) 모세의 성막이나 다윗의 장막이나 솔로몬의 성전이나 하나님께는 거기가 거기 아닐까요?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입니다. 삼라만상을 하나님이 다 만드셨습니다.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성전이 제아무리 잘 만들어졌다고 한들 천지만물의 아름다움과 완벽함에 비할 수는…

    더 읽기 »
  • 칼럼

    [베이직 묵상] 바람에 날리는 겨 같도다

    [아시아엔=노병균 인천 초원교회 목사, 전 베이직교회 목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자기공로를 근거로 대가를 바라는 어리석은 종교인이 되지 않게 하소서 – 하나님 나라의 삶의 원리는 오직 은혜임을 깨닫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재해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아픔을 기억하사 그들의 위로가 되어 주소서 – 이 땅의…

    더 읽기 »
  • 사회

    [정명석JMS의 기억⑥] “언론의 관심 식기 전에…”

    30대쯤의 남자가 나의 법률사무소를 찾아왔다. “저는 ‘엑소더스’라는 단체를 조직해 악마인 교주를 퇴치하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전 운동권 출신입니다. 지금은 직장에 다니는데 얼마 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한 대학원생이 무참하게 테러를 당한 사진을 봤습니다. 또 JMS교주가 여성들을 유린하고 착한 신도들을 착취하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뜻있는 사람들을 모아 단체를 조직해서 그 집단과…

    더 읽기 »
  • 사회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지극한 예술은 피눈물의 산물”

    독공하면서 정말 무서운 것은 게으름이고,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헛된 망상이다. 이동백 명창은 소리하는 틈틈이 독서를 즐겼다고 한다. 그냥 심심파적으로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가 여러 매체들과 나눈 인터뷰에서도 누누이 말한 바 있다. 소리란 것이 그냥 이루어진 게 아니라 음양오행의 질서로 행해지는 것이라고 말이다. 아마도 그러한 학문에 관계된 책을 읽었지 않나…

    더 읽기 »
  • 사회

    [엄상익의 촌철] 욕과 모략···전광훈 목사와 어느 여기자의 경우

    전광훈 목사가 한 방송에서 대통령 후보였던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이 자식이”하고 대놓고 쌍욕을 하는 걸 봤다. 그 후 우연히 홍준표와 유시민의 ‘100분 토론’에서 홍준표가 이런 말을 하는 걸 들었다. “그 목사가 나보고 이 새끼 저 새끼 하는데 기분이 더럽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참아야죠.” 참는 홍준표가 승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가 욕을 할 때…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저어새의 ‘사랑 확인법’

    봄은 사랑의 새싹이 피어오르는 계절. 월동지에서 돌아온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205호 저어새 커플이 틈만 나면, 서로 보듬고 사랑을 확인한다. 목이 노란색 띠를 이루며 머리깃도 생성, 화려한 자태로 배우자를 유혹한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 둥지를 만들고 짝짓기에 들어간다. 90년대초, 전세계에 699마리만 남았던 멸종 위기의 저어새가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이제는 5000여 마리 이상으로 늘어났다.…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솔로몬의 독특한 건축공법

    열왕기상 6장 건설 현장은 언제나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각종 기계와 연장을 사용할 때 소리가 나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주변 이웃들과의 갈등으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솔로몬 성전의 건축 기간이 7년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인상적인 것은 성전 건축이 조용하게 진행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더 읽기 »
  • 사회

    [이우근 칼럼] ‘부활’은 인간 실존의 문제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한복음 5장 29절) 부활의 첫 열매 예수님의 말씀이다. 부활은 예수님에게만 특유(特有)한 사건이 아니다. 모든 인간에게 공통된 보편적 사건이다. 선한 사람도 악한 사람도 모두 부활한다. “부활은 ‘종교적 교리나 신조(信條)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실존의 문제'”라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실존은 ‘현실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JMS정명석의 기억⑤] “그중에는 올바르고 순수한 사람도…”

    2000년 5월 3일 오후 8시 어둠 속에서 도심의 요염한 네온들이 명멸하고 있었다. 나는 테헤란로의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커피숍에서 그 변호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JMS의 피해여성들을 대리해서 형사고소를 담당했던 변호사였다. 얼마 전 시사주간지의 ‘화제의 인물’이라는 제목 아래 있는 그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그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컬트집단의 교주를 법의 심판대에 올려놓겠다고 장담하고 있었다. 그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핀란드 나토 가입, ‘굴욕상징’ 러시아 황제 동상 사라질까?

    75년간 중립국으로 지내온 핀란드가 던진 승부수 핀란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행복지수 세계 1위’, ‘교육의 천국’으로 알려진 나라다. 광활한 자작나무 숲속의 수많은 호수들, 호숫가 개인 별장과 부속 사우나, 그리고 자일리톨 껌을 생각케 한다. 요약하면 살고 싶은 나라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심심찮게 등장하고, 영화 <카모메 식당>의 무대인 것을 보면 일본인에게도 동경의 나라인 모양이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