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일 경찰 1,500명의 호위를 받으며 시위대에 봉쇄됐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27일 만에 진입했다. 경찰이 진입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시위대 1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특위 위원들은 지하 샤워실에 방치된 투표함 380여 개와 투표지 247만 장을 확인했다. 훼손 흔적은 없었으나 CCTV가 없어 보안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은 즉각적인 장소 이송을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정확한 개수 확인이 우선이라며 신중론을 폈다. 여야 위원들이 철수하자 시위대는 경기장을 다시 봉쇄했으며, 선관위는 이송 시 발생할 집회와 인근 주민들의 민원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내무부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4차 유엔 테러 대응 고위급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압둘 할림 압둘 라흐만 내무부 안보담당 차관을 단장으로 한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제3세션 ‘글로벌 테러 위협 환경’ 회의에 참석해 안보 위협의 역학과 말레이시아의 국가적 전략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 내무부는 2일 성명을 통해 “말레이시아는 국제무대에서 ‘마다니 원칙’에 부합하는 포용적이고 진보적인 안보 담론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압둘 할림 차관은 지난 1일 유엔에서 열린 글로벌 대테러 전략 보고에서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다자 협력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는 개별 국가의 안보 전략을 글로벌 프레임워크에 맞추는 포괄적 접근을 강조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군 수뇌부가 태국의 국경 침범 사건과 관련해 로메오 브라우너 필리핀 합동참모의장에게 공식 항의서한을 발송했다. 봉 피센 캄보디아 왕립군(RCAF) 총사령관은 지난 6월 30일 브라우너 의장에게 공식 서한을 보내 태국 측 아세안 관찰팀(AOT)의 활동에 대해 항의했다. 항의 서한에 따르면 태국 AOT 대원들은 지난 6월 26일 태국 군과 함께 캄보디아 오다르민체이 주 삼라옹 시의 크나르 사원 부근으로 진입해 나무 등을 식재했다. 봉 피센 총사령관은 “태국은 활동은 사전 조율 없이 캄보디아의 영토로 진입했다”며 “해당 지역은 양국 지도 상 명백히 캄보디아 영토에 속하며, 이 같은 행위는 AOT 메커니즘의 근간인 중립성, 상호 존중, 신뢰의 핵심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RCAF는 양국 국경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리핀을 비롯한 역내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유네스코(UNESCO)와 유니세프(UNICEF)가 방글라데시 교육 분야 전반의 발전을 위한 9,900만 달러(약 1,524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을 승인했다. ANM 에흐사눌 하크 방글라데시 교육부 장관은 2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유네스코와 유니세프의 재정 지원이 글로벌교육파트너십(GPE)을 통해 최종 승인됐으며, 방글라데시 교육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하피즈 자카울라 파키스탄축구연맹(PFF) 부회장과 아비드 후세인 집행위원이 미국 뉴욕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을 방문해 무함마드 우마르 영사 주임과 회동했다. 자카울라 부회장과 아비드 후세인 위원은 “파키스탄 축구는 지난 10년간 최악의 시기를 겪었으나 2025년 5월 PFF 선거를 통해 새롭게 집행부를 구성했다”며 “모흐신 길라니 PFF 회장의 리더십 하에 단기간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우마르 영사 주임은 파키스탄 축구를 전폭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16세·18세 이하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훈련 시설 제공과 시리즈 매치 개최를 약속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국립과학원이 산하 연구소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물리공학연구소, 화학연구소, 파미르생물연구소, 언어문학연구소, 수자원연구소, 수력발전연구소, 생태학연구소, 빙하연구센터, 화학·생물·방사선·핵 안전청, 후잔드과학센터, 타지크-중국 혁신센터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질·지진공학·지진학연구소 산화 관측소도 현대식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현대화는 이중 용도 물자 및 기술에 대한 국제 사회의 감시가 강화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 및 수출 규제를 확대하고, 인접국을 통한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서방의 시선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 EU에 따르면 이들 국가의 일부 기업이 제재 대상 물자와 이중 용도 기술을 러시아에 재수출하는 데 이용됐다. 이들 국가의 기업들이 제재 목록에 오르면서 중앙아시아 전반에서 수출 통제와 최종 수취인 심사에 대한 감시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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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July 3,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