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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다 잘 될거야’ 덕담이 축복 대신 저주일 수 있습니다”
창세기 49장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창 49:28) 야곱은 임종 직전에 열 두 아들들을 한 자리에 다 불러놓고 한명 한명 축복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축복하는 자리였지만 어떻게 보면 이 자리에서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은 아버지 야곱입니다. 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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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그들은 우연히 오지 않았다
대학 2학년 때였다. 도서관에 바위같이 앉아 공부하는 1년 선배가 있었다. 대화를 나눈 적도 없고 같은 대학에 다닌다는 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어느 날 그가 나를 도서관의 조용한 층계참으로 부르더니 조용히 이런 말을 했다. “우리 학교는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공부를 하세요.” 그는 평소 말이 없는 사람이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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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창세기 48장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손을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창 48:14) 유대인들에게는 오른손이 중요합니다. 그들에게 오른손이란 존귀와 영광과 축복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들의 오른손은 언제나 장남을 향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임종 직전에 오른손을 장남의 머리 위에 얹고 축복하는 행위는 아버지의 영적, 경제적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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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한 기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께 소망을 둔 기도와 찬양의 자리로 나아가는 믿음 더하여 주소서 -갇힌 것만 같은 인생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한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이웃사랑) -십자가 복음의 감격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시고, 예수님의 사랑에 빚진 자로서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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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최승우 전 육사 생도대장 ‘육사인이 오늘을 사는 자세’
아래 글은 최승우 예비역 소장(전 예산군수)이 육사 생도대장이던 1986년 <육사신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38년의 긴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여전히 육사인, 나아가 군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생생하게 울려옵니다-편집자 젊은 시절부터 육사인(陸士人)은 피와 땀과 먼지가 뒤범벅이 된 교육 훈련 속에서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며 꿈과 이상을 키워왔으며 보다 높고 원대한 목표를 향해 그리고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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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식 칼럼] 성직자가 돈을 대하는 태도
가짜뉴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윤평중 교수는 이를 자유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위기로 진단하고 한국자유민주주의의 위기는 △통치불가능성의 구조화 △적과 동지의 생사투쟁 △권력에 포획된 시민운동이 초래한 시민사회의 식민화 △진영전쟁으로 타락한 언론과 전자공론장의 붕괴 △만인이 만인에게 늑대가 되는 사회심리적 전쟁 즉 총체적 아노미 상태로 진단하였다. 크게 공감이 간다. 서울대 함규진 교수는 1980년대까지 통치권자에 대항하는 야당·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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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의 영화산책] ‘길위에 김대중’…”어디서든 부르면 달려갔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서울의봄’ 심야 권력탈취 9시간)을 일으켜 군사계엄권을 낚아채고 최규하 과도정부를 허수아비로 만든 전두환 신군부. 박정희 18년 유신독재를 승계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한 민주진영을 대대적으로 탄압하고 체포구금에 나선다. 국가내란을 음모했단다. 김대중(1924~2009)은 사형수가 된다. 쿠데타 신군부는 국가내란세력으로 조작한 ‘가상의 적’을 내세워 사회안녕을 꾀한다며 정권창출 총부리로 나라를 주물렀다. 다큐멘터리 <길위에 김대중>은 도둑맞은 <서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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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사랑과 긍휼과 겸손의 향이 언제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나의 종교적 열심에 심취한 것을 신앙이라고 착각하지 않게 하소서 – 나의 삶에 사랑과 긍휼과 겸손의 향이 언제나 배어 있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언론계) – 언론이 공정하고 진실된 정보를 보도함으로 사회의 정의와 질서를 바로 세우는 신실한 파수꾼 되게 하소서 –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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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복수와 용서, 그 사이에서
창세기 45장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창 45:8) 형들이 동생을 팔았습니다. 원래는 죽이려고 했습니다. 열 일곱 살의 소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가혹한 일입니다. 요셉은 불과 어제까지 아버지의 사랑 받는 아들로 지내다가 하루 아침에 노예가 되었습니다. 자기가 노예로 살게 될 것이라고 상상이나 해봤을까요? 요셉은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곳에서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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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내가 죽으면 죽으리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우리에게 기도의 특권을 주신 건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시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 목숨 걸고 기도하는 믿음의 용기와 결단을 허락하소서 2. 나라와 민족 (환우들을 위해서) – 이 땅의 환우들이 원치 않는 질병 앞에서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회복과 치유의 은혜를 허락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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