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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앞이 안 보이는 사람들
탤런트 송승환씨가 눈이 안 좋다는 기사를 봤다. 시력을 많이 잃었는데도 여전히 무대에 서고, 방송일을 계속하고 있다. 주변의 우려에 대해 그는 “안 보여도 형체는 알아볼 수 있다. 안 보이면 안 보이는 대로 한다. 안보이면 열심히 들으면서 하면 된다”고 했다. 대단한 집념이 엿보인다. 성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게 그에 대한 평가였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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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솔로몬의 성전, 아무개의 성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기둥과 터 되어 세워지는 거룩한 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교회의 정체성에 합당하게 나의 만족과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만 구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복음화율이 1%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이들을 위한 기독교 웹 전자도서관에 예수님의 복음을 담은 도서들이 잘 준비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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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내 꺼야” vs “아니야 내 꺼야”
열왕기상 2장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왕상 2:15) 아도니야의 말인즉슨 왕위는 원래 자기 것이었다고 합니다. 다윗의 아들 서열 상으로 보면 아도니야가 왕이 되는 것이 맞고, 실제로 사람들은 아도니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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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여호와는 나의 반석, 나의 요새
사무엘하 22장 설명이 어렵지만 노력하면 설명이 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물리적 세계입니다. 과학자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는 점점 물리적 실체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과학은 이 세계에 대해 더 많은 설명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런데 설명할 수 있어도 설명하지 않는 편이 도리어 유익한 것도 있습니다. 예술의 세계입니다. 설명이 너무 많아지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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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하나님의 섭리와 ‘악인’의 쓸모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사랑이 사람을 통해 전해질 때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하소서 –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을 주셔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선교단체) – 선교단체에 바른 신학이 세워지게 하시고 훈련받고 있는 선교사들이 지식과 열정으로 무장되게 하소서 – 북한교회를 품게 하시고 통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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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난중일기] “이순신도 가짜뉴스 피해자였다”
<손자병법> 용간(用間)편에서는 반간계(反間計)를 최고의 계책으로 꼽는다. 소위 ‘가짜뉴스’로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를 현혹시켜 치명타를 가하고, 동시에 우리 편의 사기를 고양할 수 있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주 활용된다. 학창 시절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 <마지막 수업>을 교과서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소설의 배경이 된 보불전쟁은 유럽사에 큰 사건이었지만, 우습게도 전쟁의 도화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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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모순과 역설의 통합
사무엘하 19장 “왕이 그의 얼굴을 가리고 큰소리로 부르되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니”(삼하 19:4) 형제간에 있었던 한 사건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은 결국 원수가 되었습니다. 어느 한 쪽이 죽기 전에 끝이 나지 않을 싸움이었고 결국 아들이 먼저 죽습니다. 아버지의 손에 아들의 피를 묻힌 셈이 되었습니다. ‘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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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성숙한 사회의 조건들
2014년 2월 3일의 일기내용이다. 그날 점심 무렵 나는 광화문 네거리 옛 동아일보 사옥 앞에 서 있었다. 냉기 서린 칼바람이 기온을 영하의 날씨로 끌어내렸다. 허름한 졈퍼에 낡은 털모자와 등산화를 신은 나는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다. 나는 이정훈 기자와의 약속 장소인 옛날 동아일보 사옥으로 들어갔다. 신문사가 옆으로 옮기고 옛 사옥이 까페로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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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국회의원들이 위임받은 권력을 올바르게 사용케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 서로 영접하며 연합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나타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국가 위정자) -새롭게 세워진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올바르게 사용하게 하소서 -모든 위정자들이 오직 하나님의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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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일흔 넘어 완성된 ‘오랜 꿈’
동해항의 긴 방파제 위의 작은 등대에서 신비로운 녹색 빛이 반짝이고 있다. 책상 위의 시계가 아침 다섯시를 가리키고 있다. 며칠 전 바닷가 집으로 이사를 왔다. 노년의 ‘마지막 거처’라고 생각하고 정한 자리다. 젊은 날부터 품었던 오랜 꿈이 있었다. 동해안의 바닷가를 따라 한없이 길을 걷는 나그네가 되어 보는 것이었다. 밤이 되면 어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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