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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어느 장관 출신 70대 노년의 황금빛 석양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보다가 요양원의 광경을 묘사한 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70대 노인이 침대 등받이를 세워놓고 신문을 읽고 있다. 오른쪽 몸이 마비되어 쓰러지기 때문에 베개 두 개를 등 뒤에 받치고 있다. 요양보호사가 일정한 시간마다 기저귀를 갈아준다. 대소변을 자주보는 게 싫어서 먹고 마시는 양을 조절한다. 그래서 그런지 살이 거의 없고 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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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 칼럼] DMZ 대북방송이 한반도를 살린다

    북한의 오물풍선 투척과 관련해 입 다물고 있는 국방부는 대북 심리전 스피커를 다시 켜야 한다. 북한의 자국 내 심각한 인권탄압 상황을 절대 모른 체 입 닫고 있는 우리도 문제다. 우린 1명의 군인 참사에 전 국민이 일어서 있다. 김정은-김여정 남매의 책동에 의한 오물풍선 투척이 대한민국 시민들의 상식과 교양을 시험하고 있다. 북에서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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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욥 친구 엘리바스의 “‘라떼’는 말이야”

    욥기 15장 욥의 친구들이 욥과 비슷한 또래는 아니었습니다. 친구들 중에 엘리바스의 나이가 제일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엘리바스가 이런 말을 합니다. “네가 아는 것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무엇이냐 네가 깨달은 것을 우리가 소유하지 못한 것이 무엇이냐 우리 중에는 머리가 흰 사람도 있고 연로한 사람도 있고 네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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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친일논쟁③] 해방후 초대 민선 경기도지사 구자옥…”죽은 당사자는 결백을 증명할 수 없었다”

    전두환 정권이 탄생한 후 모든 현역장교들이 국난극복기장이라는 걸 받았다. 당시 나는 육군 장교였다. 서민의 아들로 국방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대에 간 것이다. 국난극복기장은 군복에 다는 장식 같았다. 그런데 나는 국난을 극복한 기억이 없다. 한참 뒤 세상이 바뀌고 12.12의 군사행동이 국난극복이 아니었으며, 군사반란이라고 정의가 바뀌었다. 국난극복기장을 기계적으로 받은 모든 장교들이 군사반란범으로 지탄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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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충주성심학교->라오스여자국가대표->학동초교 박상수 감독을 응원합니다

    라오스는 모계사회라 남자들보다 여자가 생활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강하다. 라오스에선 여자야구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라오스에도 어느덧 여자야구가 10년째를 접어들고 있다. 남자선수들에게만 관심을 갖고 야구할 때 여자선수들은 묵묵히 뒤에서 남자선수들이 운동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만 했었다. 그러던 여자선수들이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야구를 하더니 어느덧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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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일동의 시선] ‘심청가’ 부를 때 떠오르는 그때 그 보육원 아이

    [아시아엔=배일동 판소리 명창] 1990년대 초 남도 어느 섬의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간 적이 있다. 아직도 그날의 광경이 생생하다. 배를 타고 한 시간쯤 들어가자 아름다운 섬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보육원 아이들이 나루터로 마중 나와 있었다. 보육원은 야트막한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꽤 많았다. 한쪽에선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모여서 경운기를 손질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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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영화 ‘글러브’ 속 실제인물 박상수 감독의 쾌유를 빌며…

    영화 <글러브>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인 대상으로 만든 강우석 감독의 2011년 1월 개봉 휴먼드라마다. 여기에 뛰어난 연출을 위해 온 몸을 던진 정재영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줬다. 충주성심학교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야구부는 2002년 9월 창단이 되었다. 57번째 고교야구팀으로 창단될 때만 해도 대한민국에 큰 이슈가 되었다. 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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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구약’의 욥과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욥기 14장 “나무는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찍혀도 다시 피어나 움이 거듭거듭 돋아납니다. 뿌리가 땅 속에서 늙고 줄기가 흙 속에서 죽었다가도 물기만 맡으면 움이 다시 돋아 어린 나무처럼 가지를 뻗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제 아무리 대장부라도 죽으면 별 수 없고 숨만 지면 그만입니다“(욥 14:7-10, 공동번역) 욥은 극심한 고통 속에 괴로워하다가 문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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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친일논쟁②] 해방공간 월북화가 정현웅

    “내 아버지가 친일파라구요?” 한 유튜브 방송에서 실버타운에 관한 말이 여성의 낭낭한 목소리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듣다 보니 낯익은 얘기였다. 몇 달 전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그 유튜버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마치 자신의 의견처럼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끝에 자기의 독특한 평가를 덧붙여 놓았다. 나의 글이 그렇게 도용당한 경우가 여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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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나그네로 부르시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나그네 된 정체성을 잊지 않고 썩어 없어질 이 땅에 미련 두지 않는 믿음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택함 받은 성도답게 천국 소망 품고 하나님의 뜻만 구하는 믿음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디지털 성범죄) -어려서부터 건전한 성윤리와 디지털 윤리가 형성되도록 각급 학교에서 디지털 윤리 수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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